[쿠키 연예] KBS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에 출연해 ‘루저(Loser·패배자)’ 발언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여대생 출연자의 학적 말소 청원이 인터넷을 통해 벌어지면서 ‘마녀사냥’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0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는 ‘미수다’에 출연한 여대생 이모씨의 학적을 말소시켜 달라는 온라인 서명 운동이 등장했다.
‘장기영’이란 네티즌은 “한국 여대생들의 남성 비하 발언에 대해 유감”이라며 “키가 작은 남자가 루저라는 발언까지 해가며 남자들의 인격과 자존심을 사정없이 짓밟았다. 학적 말소를 원한다”고 주장했다. 11일 현재 서명을 한 네티즌들은 900여명에 달한다.
이를 두고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네티즌들은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인과응보’, ‘사회악’ 등의 거친 표현이 등장하는가 하면 ‘마녀사냥을 그만하라’, ‘여대생이 걱정된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한편, ‘미수다’는 지난 9일 방송에서 “키가 작은 남자는 루저”라고 말한 여대생의 발언을 여과 없이 내보내 네티즌들의 항의가 쇄도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
뭐하는 짓들이야..이게?
이도경의 루저 발언은 어디까지나 발언이다..
나 또한 열이 받아 꼴통 3인방의 무개념을 비난했다..
그 들의 발언에 내 억장은 무너졌고 스팀을 받아 머리카락이 한 1천개는 더 빠졌을 거다.
하지만, 그렇게 개인적으로 열이 받았을 망정 그 루저 발언으로 인해 회사에서 짤리거나 혹은 만나던 사람과 헤어져야 했다거나 하는 등의 현재의 자리에서 이탈하게 되는 그 어떤 불이익도 받은 사실이 없다.
즉, 어디까지나 발언은 발언이었을 뿐이라는 거다.
발언이란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에겐 막대한 충격으로 다가갈지라도, 흘려듣는 사람에겐 스쳐가는 방귀소리보다 못한 뻘소리에 불과한 것이기도 하다.
비록 수많은 남자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아대고 정신건강에 막대한 악영향을 끼쳤다지만, 그게 발언의 범주를 넘어서지 않은 것이 분명한 이상 되돌려 주더라도 똑같이 발언의 수준으로 되돌려 줘야 하는 게 옳다.
혹여 '발언 만으론 도저히 열받아서 못참겠다..이자까지 쳐서 되돌려주고 싶다' 라고 한다면, 개인적으로 그녀에게 수치심을 안겨주기위해 비난글을 무한난사하거나 똑같이 가슴에 대못을 박거나 능력남인 경우 꼬셔놓곤 차갑게 버려버리거나 대놓고 무시해버리는 등등의 개인적으로 자신이 받았던 모욕감을 되돌려주는 것까진 권장사양이라 할 수 있겠다.
뭐..그로인해 그년들이 스스로 학교를 자퇴한다거나 스스로 방구석 폐인에 히키코모리로 전락하는 등의 또 다른 부수적인 결과를 낳는다 해도 그것까지 신경써줘야 할 이유도 없고 말이다..
요컨데 받은 대로 돌려주는 것까지가 허용한계치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건 아니다.
이렇게 다수의 힘을 하나로 모아 직접적으로 물리적인 힘을 행사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누가 잘했고, 누가 잘못했는지 모르게 되지 않나?
즉, 저 서명운동을 하고 학교에 요구하는 멍청한 새끼들은 루저발언과는 별도의 다른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라는 소리다.
열받았다고.. 서명운동을 한답시고 떼거지로 모여서는 다니는 학교에서 짤리라고 서명운동을 한다니.. 배보단 배꼽이 더 크고, 꿈보단 해몽이라더니 이 새끼들 원래 뭣 때문에 열받았던 건지 다 까쳐먹고 악만 무럭무럭 키운 케이스가 아니냔 말야.
아..진짜 이 새끼들..남자 망신 다 시키기고 있어.. 당장 해체해.. 이 병신들아. 니들이 하는 짓거리가 병신인증이요 진짜 루저인증이라고..어이..저기 주변놈들도 빨리 쟤들 좀 말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