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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한 만원버스에서 젊은 흑인 남성이 한국인 노인을 폭행하는 동영상이 올라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영어 강사들의 커뮤니티에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흑인의 행동은 분명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것이지만 반면 외국인을 향한 인종차별적인 언사가 있었을 것이라며 은연중에 두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래는 이에스엘 네티즌들의 관련 댓글들입니다.

 

highstreet
http://www.youtube.com/watch?v=_dpkImIcVVI&feature=player_embedded#!

버스 파이트


mayorgc
어디서 찍은거야?
주변 사람들에게 다굴 맞지 않은게 더 놀랍네.


highstreet
모르겠어, 몇시간전에 유튜브에서 발견했어.
저 남자가 얼마나 큰지 보여?
아마도 그래서 안쳐맞은거겠지.


PigeonFart
영상이 지워졌네.
다른 링크 있는 사람 좀 올려줘.
그거 웨국인(waygookin)이 한국인과 싸우는 영상이야?
정말 아니면 좋겠는데!


World Traveler
난 지워지기 전에 클릭해서 다른 윈도우로 띄워놓고 보고 있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정리해줄께 :

영상은 한국에서 찍힌거고, 다들 한국인이야, 공격하는 사람만 빼고.
그의 억양을 들으면 미국인인 것 같아.
그는 엄청나게 덩치가 크고 근육질이야,
그래서 난 즉각 군인이라고 생각했지만,
드레드락(dreadlocks ; 길게 땋아내린 머리)을 하고 있으니
모든 가능성을 생각해보면(슬프게도) 그는 영어 강사일꺼야.

영상 시작시에 중년 남자와 여자가 꽉 찬 버스에 앉아 있어.
남자, 마치 래퍼에 20대처럼 차려입은 남자는
여자의 얼굴에 대고 < Shut up! >이라고 연속적으로 소리치고
남자에게도 마찬가지야.
그는 < You don't want to bring that noise? Then shut up. That's what I thought >라고 말해.
마치 불량배처럼 그녀를 협박하고 그 다음에 웃어
< Hahahaha. That's what I thought. Yeah bitch. That's exactly what I thought >
그리고 그는 남자한테도 < Don't talk to me if you're not going to bring that shit >라고 말해
그 다음엔 < You see these rocks? >(아마도 손가락에 낀 반지를 말하는 모양)이라고.
아마 그가 여자의 배를 때린 것 같은데,
어쩌면 폭력적으로 휙 밀친 것인지도 모르겠어.
100%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난 잘 모르겠어.
아마도 다른 것일수도 있어.
그 다음 이 폭력적인 미국 남자가 한국어로 욕설-baby dog-을 하자
버스 안의 사람들에게서 쑥덕거리는 소리가 들려.
버스에 타고 있는 사람들은 공포에 질린 것 같고
또 저런 짓을 하는데에 화를 내는 것 같았지만
동시에 사이에 끼어들기에는 너무 겁을 내는 것 같았어.
그는 계속 < u don't know? You don't know? You see these rocks? Of course you don't know 'cause I shut your ass up. I shut your ass up. >이라고 말해.
영상은 미국인 건달이-아무런 도발도 없이- 한국 남자위에 올라타서
(왜소하고, 또 그보다 훨씬 나이 많은)
그의 얼굴을 강력하게 때리는 것으로 끝이 나는데.
주변 한국인이 그를 뜯어 말리고 있는 모습에
영상 끝까지 한국 남자의 위에 걸터 앉아 있었어.
(그는 원래 의자에 앉아 있었지만, 이젠 거의 누운 자세가 되었어)

분명 이 영상을 인터넷에 밝은 한국인 네티즌들이 다운받아서
여러 한국의 사이트에 업로드 했을꺼야.
예상대로 되었다면 분명 후폭풍이 클 것 같다.


ForeverWanderlust
한국인들이 그냥 자리에 앉아서 99%의 시간동안 아무것도 안하는게
정말 보기 좋다.
한국 외의 세계 어디 나라에서라면
저 자식은 아마 걸레짝이 되었을꺼다.


     TheUrbanMyth
     넌센스.
     실제 세계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폭력적인 사태에 접할 일이 별로 없어.
     사람들이 살해당하는 이유도 다른 사람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그냥 지켜보고 있기 때문이야.
     그리고 주변의 한국인들이 그를 저지하려고 했다는 것도 알 수 있을텐데?

     저 위에 정리해 놓은 댓글에서도 말린다고 정확히 말했고.

     난 이걸로 너무 큰 걱정은 안돼는걸.
     이런 일은 이전에서도 있었고
     그때도 인종 관련 시위나 린치가 있지도 않았어.
     이것도 지나면 잊혀질꺼야.


nick70100
옛다 영상
http://pann.nate.com/video/218677591


ForeverWanderlust
내가 저 버스에 있어서 저 장면을 봤었으면 좋았을텐데.


eamo
저런 인간 쓰레기가 있나.
국외 추방당했으면 좋겠다.. 지금당장.
< You see these rocks? >...
지금 자기 반지가 무슨 큰 의미라도 있는줄 알았나봐?
대체 그게 뭔데?
병신새끼.
정말로 이 영상을 본 한국인들이
우리를 똑같은 놈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지만 분명 그렇겠지.


     isisaredead
     그래, 이번주도 아주 재밌는 한주가 되겠어.


happiness
oh god, 또야?


radcon
난 터프가이가 아냐, 하지만 가방에 항상 갖고 다니는 나이프로
저놈의 눈을 도려내고 싶다.
그럼 난 국민적인 영웅이되었겠지.
다른 이야기지만, 이런 일은 미국 버스에서 매일매일 일어나는 이리야.
이전에도 말했지만 다시 한번 말하지.
만약 내가 다시 미국으로 돌아간다면,
난 언제너 총을 들고 다닐꺼다.
젊은 놈들 중에는 갱스터 어쩌고에 환상을 갖고 있는 놈이
정말 너무 많아.


PigeonFart
영상 다른 링크도 고맙고, 서머리 해줘서 고맙다.
이런 영상을 보면 내가 다 겁나.
으아아아아!


jvalmer
이러면 흑인들이 한국에서 일자리 잡기가 참 힘들어질텐데.


     ajosshi
     슬프지만, 맞는 말일듯.


oldtactics
으. 도저히 끝까지 볼 수가 없다, 그냥 꺼버렸어.


Captain Corea
완전 불량배네.
당장 감옥에 집어 쳐넣었으면 좋겠네.
영상 앞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놈 완전히 야만인 같다.


Leon
저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뭔가 인종차별적인 말이 나오지 않았을까.
그렇다고 이번 사건이 무마되는 것은 아니지만,
흑인들에게서 그런 일을 많이 들었거든,
분명 이번 일도 모티브가 있지 않을까.


jvalmer
http://www.youtube.com/watch?v=Nyw1aCbgm8g

밑의 댓글에 따르면 :
<뉴스 기사에 따르면 흑인이 버스에서 시끄럽게 이야기를 했대.
그래서 모든 승객들을 위해 중년 한국 남자가 흑인에게 조용히 하라고 했다나봐.
이 갱스터 워너비는 그것때문에 열받은거야.
흑인이 화난게 뭐냐면 바로 < Ne gah yeogi anja >라는 단어인데,
블랙 보이는 ne gah를 검둥이로 알아 들었다는군...>


DIsbell
글쎄, 그는 자기에게 반말했다고 화난 것 같은데.


GoldMember
코멘트란을 보면 알겠지만(내 한국어도 썩 좋지는 않아)
그 남자를 미친놈, 개자식라고 그리고 물론 흑인 관련 코멘트가 굉장히 많아
(이 나라에는 흑인이 별로 없는데)
코멘트란은(여기도 그렇지만 다른 나라에서도)
쓰레기들이 참 많은듯.


northway
별로 안좋다.


whatisinmyhead
그니까 그의 돌멩이(ROCKS)를 봐줬어야지.


chungbukdo
그가 저 미친 돌멩이를 산 이유가 바로 저렇게 사람 조지려고 산거거든.


Stout
한국은 기본적인 레벨에서 외국인들을 존중해주지 않아.
그러니 불행하게도 이런 사건은 일어나기 마련.


tator
진정 인간의 본성에 대한 역겨움이 나오는 영상이다.


ChrisLamp
저 남자는 쓰레기고 그의 공격적인 행동에 대해서는 변명할 말이 없어.
그렇지만, 내 여자친구에게 얼마나 많은 인종차별적인 병신짓이 행해졌는지 알게 되면,
그리고 그게 한국에서 일상적으로 겪은 것이란 것을 생각해보면,
난 저 흑인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누구나 인내심의 한계란 것이 있으니까.


ChrisLamp
또 90% 장담하는데, 그가 말한 < Rocks >는
반지가 아니라 너클 혹은 피스트야.


KingMomo
흐음.

저 사람의 행동을 봐주지 않을까?
왜냐면 취했다는 이유로?
난 취한 것 같아 보이는데.
한국은 원래 그렇잖아.

내 생각에도 그의 돌은 너클인듯.

 

 

 

 

번역, 편집 : 개소문닷컴 김기훈(skyfaraw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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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아침 밥 먹으면서 뉴스가 나오길래 봤다.
그런데, 아예 잘못을 할아버지에게 뒤집어 씌우고 있더만..
발언을 잘못해서 흑인이 광분했다는 식으로 말이다.
하도 열받아서 나가기 전에 후딱 써서 남긴다.

아무리 세계화다, 영어몰입교육이다 뭐다 해서 외국인에 미쳤고, 아무리 다민족, 다문화에 미쳐 외국인들에게 좋은모습만 보여주기 바쁘다 해도 이렇게 외국인들을 살려주기 위해 자국민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는 나라가 세상 천지 어디에 있나?
그렇게라도 해서 외국인을 보호해 줘야 우리나라가 세계 속에 우뚝 설수 있게 되는거냐?
그런 식으로 외국인들에게 호감을 사야 우리나라가 세계와 쎄쎄쎄 하며 놀 수 있는 거야?
그딴 식으로 자존심 다 팔아처먹고 우뚝 서서 무슨 영광을 보겠다고 그 지랄인가?
그렇게 난 밥 먹으면서 그거 보곤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 지 코로 들어가는 지도 모르고 멍하니 보고 있었다.

미쳤다..미쳤어..
이 놈의 나라가 진짜 미친 것 같다..;;
진짜 우리나라가 어찌될려고 이러는 건지..

아니, 잘못 말했다.
나라가 이런 게 아니고, 이 놈의 씨발놈의 정부가 그렇게 주도를 하고 있는 것이지..
이 개같은 정부새끼들 때문에 우리나라 금수강산이 아주 시궁창으로 변하고 있는 것이다.
더런놈의 정부, 씨발스런 인권단체, 개좆같은 개독들이 우리나라를 말아먹고 있단 말이다아아아아아아아아..

아주 잘 걸렸다.
이번 기회에 외국인 강사 싹 청소해라.
신원조회, 실력검증, 인성검사 모조리 다 동원해서 아니다 싶은 인간쓰레기 같은 것들은 모조리 몰아내라.
그렇지 않고, 대충 넘어가서 또 불신감만 더 심어주고 싶으면 어디 계속 그렇게 해보든가..
한 두놈 죽어나가면 그때가선 '아 이게 아니구나' 해도 이미 늦은거지..

흑인남성 버스에서 여성ㆍ노인 폭행 ‘경악’


p.s
도대체 어디서부터 니가여기앉아라는 말 때문에 니그로 or 니가 로 오인하고 흑인이 폭발했다는 식의 말이 터져나왔는지 알 수가 없다.
어제 처음 봤을 땐 그런 사실이 있었는지 어떤지도 모르고 단지 하나의 가설에 불과할 뿐이었는데, 오늘 아침에 공공연하게 쓰일 정도로 아예 사실로 굳어버린 듯 하더만..
언론에선 아예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고 있고, 커뮤니티 사이트 여기저기서도 저 가설이 안 쓰여진 곳이 없을 정도다.

그리고, 또 설사 저 할아버지가 '니가' 라는 말을 썼다고 해도 그래.
우리나라 사람이 우리나라 말을 사용하는데, 외국인 눈치보면서 써야되나?
반대로 우리나라에 온 외국인이 우리나라 말 중에 오해할 수 있는 말이나 조심해야 할 말들을 사전에 익혀 그 부분에 착오나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공부하는 게 당연한 것 아냐?
게다가 저 놈은 영어강사라며?
그렇다면 한국사람 많이 만나봤을 것이고, 또 학생들과도 많은 대화를 해봤을 것이니 '니가' 라는 말이 흑인멸시 발언이 아니라는 것쯤은 당연하게 알고 있을 것 아닌가?
'개새끼'라는 말도 알고있는 놈이 '니가' 라는 말을 몰라서 오해한다고..? 허 아주 지랄들을 해라. 지랄을..
한마디로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니가 라는 말 때문에 광분했다고 변명하는 건 개소리 밖에 안된다 이거야. 


그렇게도 외부인을 보호해 주고 싶은가?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해서 외부인에게 정당성을 만들어 주고 싶을만큼..?
와..진짜 돌아삐겠다..
아무래도 대가리와 가슴은 서로 반비례하는 특성이 있는 것 같어.
뜨거운 가슴을 가진 사람은 머리가 단순해지고, 대가리가 잘 돌아가는 사람은 가슴이 차가워 지는 식으로 말야..
불과 20년 전만 해도 '우리는 하나' 라는 인식이 엄청나게 강해서 누가 저런 사태에 빠지면 너도나도 달려가서 도와주곤 했었는데, 이젠 먼 과거의 추억으로만 남을 뿐인건가? 보고 싶어도 볼 수가 없네..젠장

흑인폭행 담당경찰서인 듯 보이는 '분당 경찰서' 자유게시판

p.s
흑인‘노인폭행’..“너 땜에 우리도 욕먹어”

“너 때문에 난 이미 택시를 잡는 것도 힘들다”면서 “너의 할머니가 타국에서 주먹에 맞는 것을 보면 네 기분은 어떻겠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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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크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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