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바로가기 ☞ 클릭
                

와..진짜 진짜 대단하다..
감탄 밖에 안나온다.

피겨를 볼 줄 모르는 나인데도 김연아의 연기를 보면 신들린 듯 하다는 느낌.. 그리고, 바람같이 달린다는 느낌 밖에 안든다.
그 어렵다는 점프도 부수적인 결과일 뿐이라 외치기라도 하듯이 전체적으로 연기의 완성에 더 치중하는 듯한 느낌이다.
이러니, 다른 선수와는 다르게 보는 맛이 있지..

빠르게 달리고, 휙~ 날으고, 빙글빙글 막 돈다..
반주에 맞춰 몸을 이리저리 마구 흔들고 다니는데도 마치 평지를 내쳐달리는 것처럼 안정감이 있어 혹시 발바닥이 공중에 한뼘정도는 뜬 상태로 날아다니는 게 아닌가 라는 의심이 들 정도다.
어떻게 이런 실력자가 우리나라와 같은 피겨의 불모지에서 나온 건지 진짜 신기하기만 할 따름이다.

진짜 거짓말 안까고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 같다..
아무것도 받쳐준 것도, 땡겨준 것도 없는데, 이정도 까지 스스로 커왔다면 이건 인간의 범주를 넘어선 천재..즉, 하늘이 내린 보물이라 봐야할 듯..



Posted by 크라바트
,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