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본적인 방법은 버덥모드를 사용하여 음원을 추가하는 방법이다.
버덥모드로 합칠려고 하는 대상을 불러온 다음 Streams -> stream list 로 들어가면 해당 영상의 음원 정보가 뜨는데, 이 창의 오른쪽에 위치한 'Add' 를 클릭하여 합치고자 하는 음원을 불러온 후 'OK' 해서 추가해 주면 끝나는 아주 간단한 작업이다.
만약 반대로 대상 파일의 음원을 분리하고 싶다면 'Demux' 를 클릭해주면 된다.
그러면 영상과 음원은 분리되고 분리된 음원은 원하는 파일이름으로 저장할 수 있다.


영상과 오디오를 합친 결과물.. 하지만, 일판과 더빙판의 중간 텀이 달라 이후에 나오는 영상과 목소리의 싱크는 어긋난다


또, 합칠려고 가져온 음원의 길이가 영상에 비해 조금 짧거나 길어서 어느 한 부분을 조금 늘리거나 줄여줘야 할 필요가 있을 경우(위의 첫번째 영상을 참조), 굳이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할 필요없이 조정해 주고 싶은 부분에 'Trackbar'를 가져다 놓은 다음, 버덥의 'Interleaving' 에서 'Dealay audio track by ____ ms'를 조정해 줌으로써 간단하게 해결볼 수도 있다.
물론 전체적으로 밀거나 땡길 땐 트랙바에 손댈 필요없이 딜레이 값만 설정해 주면 되고 말이다.
참고로 1초가 1000ms 이므로 소리를 1초 정도 뒤로 밀고 싶을 땐 1000 을, 앞으로 1초 정도 땡기고 싶을 땐 -1000 을 넣어주면 되겠다.


이럴 땐 필요한 부분에 트랙바를 놓고 그 부분부터 딜레이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싱크를 일괄조정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그런데, 위의 방법들은 CBR 같이 고정된 비트레이트 방식에만 사용할 수 있는 참으로 기본적인 방법이라 VBR같은 가변 비트레이트 방식의 음원을 합치려고 들 경우 영상과 싱크가 어긋나는 결과를 막을 수 없게된다.


분명 위의 영상에서 딜레이 값을 줌으로써 텀을 없애고 싱크를 맞췄음에도 불구하고, 후반부로 갈수록 싱크가 어긋나 버린다.


때문에 이 때에는 골드 웨이브 같은 오디오 편집전문 프로그램으로 일일이 싱크를 맞춰준 다음 합치는 것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다는 듯 하다. 골치 아프게도..;;
여기에 대해서는 좀 더 알아봐서 간편하게 버덥만으로도 해결이 가능한 방법을 찾게되면 그 때 다시 추가해 놓도록 하겠다.

Posted by 크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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