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10151027321&code=940100
남자들은 애인 사이에서 가장 피하고 싶은 순간은 자신이 화난 이유를 재차 물어볼 때라고 답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www.gayeon.com)과 온라인 미팅사이트 안티싱글(www.antisingle.com)이 연애경험이 있는 미혼남성을 상대로 ‘여자친구 이럴 때 피하고 싶다’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여자친구를 정말 피하고 싶은 순간은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남성의 53%가 ‘자신이 화난 이유를 모르냐고 재차 물어볼 때’라고 답했다.
뒤를 이어 2위로 ‘비싼 물건을 사달라고 조를 때’(21%)가 차지했다.
3위는 ‘친구의 남자친구와 자신을 비교할 때’(15%)가 4위는 ‘정말 작은 금액도 남자가 계산하기 바랄 때’(9%) 순으로 답했다.



다음으로 ‘여자친구가 화난 이유를 모르고 미안하다고 말해 본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남성의 91%가 ‘있다’고 답했다.
‘이유도 모른 채 미안하다고 말한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그 상황을 모면하려고’(48%)가 첫째 이유로 선정됐다.
그 뒤를 이어 ‘싸움을 피하고 싶어서’(29%), ‘여자친구를 달래고 싶어서’(13%), ‘정말 미안해서’(7%), ‘기타’(3%)의 순으로 답했다.

결혼정보업체 가연의 조정연 매칭매니저는 “교제에 중인 남자 회원분들 중 여자분과 싸운 후 대체 여자의 마음을 모르겠다며 상담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며 “여자들은 자신이 먼저 말하기 전에 남자들이 먼저 알아 주기를 바라는 심리가 있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Posted by 크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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