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gesomoon.com/zboard/zboard.php?id=news&page=5&sn1=&divpage=5&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9305
조선족 관련단체들이 한국정부의 중국동포정책에 획기적인 전환이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중국동포교회, 서울조선족교회 등 조선족 관련단체들은 한국정부가 조선족들에 대해 재외동포법이 보장하는 권리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다.

현재 정부는 재외동포들에게 자유왕래, 자유취업, 자유거주를 허용하고 있지만 조선족에 대해서는 이같은 자유를 제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조선족들은 입국 과정에서 탈법을 자행하고 나아가 불법체류로 걸려 강제퇴거 당하기 일쑤다. 취업제한 탓에 조선족들은 타국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밀린 채 제대로 된 취업기회마저 잃고 있다.

김해성 중국동포교회 목사는 조선족정책에 관해 근본적인 발상의 전환이 절실하다고 주장한다.
서울조선족교회 소속 서경석 목사는 조선족 처우 개선을 위한 조치를 당장 취해야한다고 강조한다.

한편 조선족 관련단체들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오는 14일 공식 발표예정이다.
이들 단체는 14일 오후 서울 구로동 구로근린공원에서 '중국동포정책의 획기적 전환 촉구'라는 주제로 시민행진 행사개최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오후 2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식전행사와 시민대회를 진행한 뒤 공원 부근에서 시민행진을 벌인다.


아고라 서명 ☞ 사회낙오자가 외친다! 다문화 정도껏 해라!!
Posted by 크라바트
,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