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철도 999 오프닝 주제곡 영상

어린 시절 끝내주는 추억의 명화 '은하철도 999' 의 오프닝 주제곡이다.

우리나라 것은 활기차고 정말 노래 그대로 힘차게 달려야 할 것 같은 경쾌함이 있는 반면,
일본원작의 주제곡은 왠지 쓸쓸하고 허무함이 깃들어 있는 것같은 느낌이다.

특히 이런 느낌은 0:40부터 1:04초까지 서서히 오르다가 1:05부터 절정에 이른다.
김국한씨가 부른 우리나라 주제곡도 좋지만, 솔직히 내 취향에는 이쪽이 더 마음에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다.

얼마나 좋으냐면... 벌써 10번 넘게 반복해서 듣고 있다.-_-;
왠지 아득히 멀리 떨어진 고향을 그리워 하는 향수짙은 그리움을 담고 있는 듯한 곡조라서 자꾸 들으면 들을수록 내 감성을 자극하는 게 도저히 헤어나지를 못하니 나로서도 어쩔 도리가 없다.

앞으로 계속 듣기 위해 여기다 퍼다 놓는다.

       

                       일본 오프닝 주제곡                                    우리나라 오프닝 주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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