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체류자 신세를 전전하던 한 남자가 복권에 당첨돼 단번에 팔자를 고치게 됐다.

6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리트리아 출신 테스팔뎃 테슬로이(28)라는 남성은 스웨덴에서 6년간 불법 체류 생활을 하던 중 우연히 산 복권이 당첨돼 120만 스웨덴 크로네(약 2억원)를 받게 됐다.

스웨덴은 불법 체류자들에게 정상적인 일을 할 수 없도록 법으로 정하고 있지만 테슬로이의 복권 당첨을 합법으로 간주했다.

테슬로이는 “이제 불법 체류자 신세에 종지를 찍고 물리치료사 자격증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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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크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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