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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초맨 8명의 열혈 동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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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뉴욕경찰, 소방관, 서커스 단원, 피트니스 코치, 전직 갱단 출신의 남자 등 범상치 않은 남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우락부락한 얼굴, 팔을 움직일 때 마다 씰룩 대는 근육들 그리고 그 위에 수처럼 놓여진 현란한 문신들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마초맨의 외모와 달리 이들이 친구가 된 배경에는 열혈 동물사랑이 자리하고 있다.

채널 내셔널지오그래피의 '터프가이 동물구조대(원제:Rescue Ink)'는 근육질 남자들의 동물사랑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풀어낸다. 이소룡의 열렬한 팬으로 어린 아이들과 동물을 도우며 살고 있는 75세의 뱃소, 아들에게 동물구조 정신을 가르쳐주는 자상한 빅 앤트, 개 다섯마리를 입양해 기르는 에릭, 전직 뉴욕경찰 수사관으로 열대어까지 키우는 앤젤 등 거친 남자 8명이 펼치는 특별한 동물사랑을 만날 수 있다.

2007년 뉴욕 뒷골목 한 문신가게에서 만나 친구가 된 이들은 자신들의 파란만장했던 과거를 털어놓는 과정에서 동물은 배신을 하지 않는다는 데 크게 공감한다. 과거를 뒤로 하고 이들은 사회에 옳은 일을 해 보겠다며 동물구조대를 결성하고 24시간 대기하며 신고를 기다린다. 구조대 이름이 잉크인 것은 그들의 아지트가 문신가게이기 때문이다.

프로그램은 해설을 곁들여 그들이 어떻게 동물을 구하는지를 자세히 소개한다. 우리에 갇힌 개를 구하기 위해 한겨울 밤에 출동하고, 동물을 가둬놓고 학대하는 현장을 신고하고, 다친 동물을 수의사에 데려가 치료하고 보금자리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총 4부작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미국의 동물 유기와 학대가 사회적인 이슈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고발하면서 전문가 뺨칠 정도로 수준급인 잉크구조대의 활약상을 사실적으로 접근한다. 방송은 매주 목요일 자정.


봤다. 1부만..
100마리의 고양이들과 수술을 잘못받아 하반신 마비가 온 강아지 그리고, 분노에 차 사납게 날뛰는 개에 대한 이야기이다.
Posted by 크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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