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공연음란죄 논란, 성인 관객 1000명 검찰 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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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의 공연 음란죄 논란과 관련해 문제의 콘서트를 지켜본 성인 관람객 1000여 명이 검찰에 탄원서를 제출한다.

탄원서의 요지는 문제의 장면을 직접 목격한 관객으로서 전혀 음란하지 않았다는 것.

탄원인 모집은 인터넷에서 이뤄졌으며, 공연을 본 20대를 중심으로 일부 50대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탄원 운동에 동참한 한 팬들은 7일 이런 사실을 이메일로 전하며 “관객이 받아들이기에 전혀 음란하지 않았으며, 따라 성적 수치심도 불러일으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팬은 아울러 “공연 전체를 보지 않고 불법 촬영된 일부 동영상 캡쳐 화면이나 사진 한두 장으로 음란성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 지적하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해 말 단독 콘서트에서 노래 ‘브리드’(Breathe)를 선보이는 과정에서 여성 댄서와 야릇한 인상의 퍼포먼스를 펼쳐 선정성 논란에 휘말렸다.

이와 관련해 보건복지가족부는 형법상 공연음란죄에 해당되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해줄 것을 검찰에 의뢰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아무리 개념이 없다고 해도 이렇게 개념이 없을수가..;;
12세 관람가에서 섹스행위를 했기 때문에 문제가 된 것이라는 걸 모르지는 않을텐데..
20세의 눈으로 봐서 음란하지 않다니..무슨 말을 듣고 싶어서 이런 바보 같은 소릴...아이고 두야...쯧쯧

아무리 바보들이 모였다 해도 1천명 정도 모였으면 그 중에서 뭔가 이상하다는 걸 깨닫고 오류를 수정하는 사람이 한명 정도는 나와줘야지..
이렇게 바보들이 모였다고 하는 짓도 다 바보같으면 어떻해? 이 바보들아..에휴~

그리고, 20세의 눈이라고 해도 또 그래..
음란하다는 건 처음부터 끝까지 딱 한가지를 가리키는 거야..
섹스..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니까 안하고 살 순 없지만, 그렇기 때문에 하더라도 최소한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한다는 건 기본중에 기본이야..
그 때와 장소를 가리지 못하고 여기저기 널부러져서 하게 되면 그게 바로 음란이고, 외설인거야..

이건 20세의 눈이 아니라 30세, 아니 50세의 눈으로 봐도 망측한 게 맞고, 음란한게 맞아..
도대체 평소에 얼마나 붙어먹고 다니길래 그게 음란하지 않다고 말할 수 있는거지?
그리고, 얼마나 바보길래 이런 개념없는 짓을 하는 거야? 
진짜 우리나라가 21세기 쎅천국이라도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내가 다 쪽팔리잖아.. 이것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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