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ports.donga.com/Politics_List/3/08/20100409/27450310/3
천안함 실종자들의 미니홈피마다 악성 댓글을 달고 다니는 누리꾼이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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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심 씨는 5일 실종자 이재민 병장의 미니홈피를 방문해 “열흘이 넘어 지금은 아마도
바닷물에 사체가 불었을 것”이라며 “바다에 빠져 또 한 번 이재민이 되는군”이라는 악성 댓글을 게재했다. 또 실종자 김선명 상병의 미니홈피에는 “해군답게 빠져 죽었군.ㅋㅋㅋㅋ”란 글을 1일 올렸고 같은 날 장진선 하사의 미니홈피에도 “희망이 없어 보인다. 미리 애도한다”는 댓글을 달았다. 심 씨는 7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스스로 ‘악플러부대 회원’이라고 소개한 후 “보다 충격적인 댓글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osted by 크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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