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news.donga.com/Society/3/03/20100627/29440738/1&top=1
이날 6만5000여 명(경찰 추산)이 몰린 서울광장과 인근 인도에는 응원전이 끝나고 난 뒤 시민들이 벗어놓고 간 우의와 우산, 각종 술병과 막대풍선 등 응원도구가 어지럽게 널려있었다. 일부 시민들은 경기가 끝난 뒤 1시간이 넘도록 쓰레기를 치우며 주변을 정리했지만 대다수 시민들은 이를 본체만체 곧바로 자리를 떴다.

이날 서울광장에 버려진 쓰레기는 55t에 달했다. 서울 중구청 김태도 청소행정과장은 "4번의 응원전 중 가장 시민들의 협조가 안된 응원전이었다"며 "평소 1시간 30분 정도 걸렸던 청소 시간이 이날은 2시간 30분가량 걸렸다"고 말했다.

8만 명이 모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앞 영동대로 역시 쓰레기 더미로 몸살을 앓았다. 응원전이 끝난 뒤 강남구청이 수거한 쓰레기는 20t이 넘었다.


저기.. 우리 앞으로 월드컵이든 월드 베이스 볼이든 본선 진출하지 말자..
한국 서포터, 아르헨전 패배후 본성을 드러내다 (2C)
Posted by 크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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