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조직이 갈수록 ‘원점’으로 회귀하고 있다. 당초 ‘작은 정부’를 내걸었던 명분과 구호와 달리 폐지했던 부처들을 속속 이명박 정부 이전으로 사실상 되돌리면서다.
앞서 여성부의 여성가족부 재전환에 이어 교육과학기술부로 통·폐합된 과학기술부도 사실상 부활됐다.
이 때문에 당시 ‘ABR(Anything But Roh·노무현 것은 뭐든지 부정한다)’이란 지적대로 결국 ‘정치적 정부조직 개편’이었음이 증명된 것이란 비판이 제기된다. 향후 정기국회 입법화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080크라바트
09.12 18:11 추천:0 비추:0
"한나라당이라는 무리는 정말 이상합니다. 제가 뭐만 하려고하면은 무조건 반대하고 막아서더니 그 무언가에 대해서 끝까지 반대하는 건 단 하나도 없습니다."
살아생전 노통이 한 말이라며?
760liema
09.12 17:47 추천:0 비추:0
명박이가 정치 신념도 지조도 없는데 어쩌겠어......
DBJNaCl임
09.12 17:48 추천:0 비추:0
에잉... 여성부는 폐지 시키지...
DBJ핑
09.12 17:51 추천:0 비추:0
정통부 통폐합이 가장 ㅄ같은 짓이었지.... 탁월한 선택으로 전 정권에서 기껏 IT 열심히 키워놨더니 mb 집권해서 it는 이제 됐다. 지금부터는 녹색 성장이다. 개드립
정통부 통폐합 시키고, 삽질좀 하다가. 결국 녹색IT 산업이 미래 성장 동력이라고 녹색에IT를 끼워 넣는 말장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