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005172920&code=11131200&cp=nv1


네이버다음 등에 개설인터넷 ‘스폰서 카페’를 통해 여성 11명을 농락한 20대 회사원이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희준)는 대형 포털 카페에서 만난 여성 11명에게 한 달에 3∼4번 만나 잠자리를 하면 150만∼250만원씩 뒷바라지(일명 스폰서)를 해주겠다고 속여 성관계를 맺고 돈까지 뜯어낸 혐의(사기 등)로 A씨(27)를 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2010년 6월부터 스폰서 카페에 남의 이름으로 가입한 뒤 자신을 강남 명품숍 운영자라고 속이고 여성들에게 접근했다. 카페 게시물을 올린 여성 회원과 메신저로 대화하다 만남에 성공하면 성관계를 맺었고, 11명에게 주기약속한 530만원은 단 한 푼도 지급하지 않았다. 또 여성 1명에게는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200만원을 빼앗았고, 잠자리 후에는 여성들의 직업 연락처 나체사진 등을 기록해 컴퓨터에 보관하기도 했다.

A씨는 관계 후 “내가 마약투여자이데 나랑 잤으니 당신도 검사하면 마약성분이 나온다”고 겁주거나, 차도 없으면서 “차를 빼고 올 테니 기다리라”고 한 뒤 도주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피해 여성 가운데 1명만 청소년이며 10명 모두 대학재학 이상 학력에 절반은 번듯한 직업을 가졌다. 검찰이 수사한 스폰서 카페에는 자신을 정책보좌관, 간호사, 피팅 모델 등으로 소개한 여성들이 잠자리 대가로 매달 받기를 원하는 금액을 적어놓았다. 검찰 관계자는 “성매매 통로가 1세대 사창가, 2세대 인터넷 채팅을 지나 3세대 스폰서 카페로 넘어가는 느낌”이라며 “포털에 이들 카페의 폐쇄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뉴스를 보는 순간 제일 먼저 거슬린 것은 사기치고 협박해서 성매매를 한 가해자 놈이 아니라, 일명 '피해자' 라 불리는 것들이었다. 정확하게 말하면 그 년들의 개념..

피팅모델, 간호사, 정책보좌관, 청소년 기타 등등으로 이루어진 11명이 매달 200만원 정도의 돈을 줄테니 나하고 섹스하자는 소리에 뒤도 안 돌아보고 지 몸을 팔았다는 게.. 다시 말해서, '아무리 돈이 좋아도 그렇지, 할게 있고 하지 말아야 할 게 있다는 말이 요즘은 씨알도 안 먹히는 세상이 되버린 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 거슬렸던 것이고, '아무리 유혹해도 자신이 생각했을 때 옳지않은 짓이고, 해선 안되는 짓이라면 갈등과 미련이 생기더라도 흔들리는 마음을 붙잡고 돌아서 나중에라도 후회할 짓은 하지 않는다'와 같은 그런 개념있는 행동은 이제 소설이나 영화에서 밖엔 찾아볼 수 없는 그런 세상이 된건가..그런 생각이 들었던 게 날 우울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결국 저건 성매매다.
그것도 진짜 해당직업에 종사하는 전문직 여성이 아닌 '저는 우리 주위에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여성입니다' 라는 하얀가면을 쓰고 아무것도 모른다는 얼굴로 주위 사람들을 속이고 다니는 겉과 속이 다른 속 검은 창녀들의 성매매이다.
그런데, 그런 창녀들이 지들이 저지른 짓은 싹 무시하고 피해자를 운운하다니..
그런 그녀들의 위선적인 모습에서 엿보이는 더러움, 배신, 가증스러움 등등의 복합적인 감정이 내 감정의 비늘을 건드렸던 것이 지금 내가 이렇게 주절거리고 있는 직접적인 이유인 것이다.


게다가 저 기사를 쓴 기자놈의 의도도 짜증스럽다.

알다시피 우리나라는 성매매가 불법이다. 여성부가 내놓은 '성매매특별법'에 의해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면..
그리고, 그 '성매매' 라는 말 뜻에 유형,무형적 가치를 댓가로 성을 사고파는 행위를 하는 주체..그러니까, 사는사람 뿐만 아니라 '파는사람'까지 모두 대상으로 포함하고 있음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다면..
그렇담 저 딴 개념없는 창녀들을 피해자로 모시면서 마치 '그녀들의 아픔과 상처를 위로합시다' 와 같은 이딴 추잡스런 위선쇼와 위선글은 쓰지 말아야지 않겠는가 이거다.

그런데도, 작성된 기사의 느낌을 보면 꼭 '가해자는 피해자들에게 스폰서가 되어주기로 약속을 하고 여자들과 섹스를 했는데, 그게 알고보니 거짓말이었다. 그래서, 상대방 여자들은 그들의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 불쌍하다. 사기 당한 여성들은 피해자다.' 는 식으로 작성되어 있다는 것..

내 개념으로 볼 땐 둘다 잘못이고, 끽해봐야 저 중에서 누가 오십보이고 누가 백보인지 구분하는 게 다일 것 같은데도, 저딴 식으로 기사가 작성되어 있다는 게 내가 거슬렸던 두번째 이유다.



p.s
"인터넷채팅하다 가정 파탄난 그녀의 눈물"

저 년처럼 남탓하는 인간..진짜 꼴불견이다.

가정에 충실할 줄 모르는 개념없는 남자의 어떤 점을 좋게봤길래 결혼한 건진 모르겠지만, 그렇게 결혼결정한 건 결국 본인..
또, 개념없는 껄떡쇠 남편이 바람 핀다고 똑같이 맞바람으로 대응하겠다는 무개념으로 섹스사이트 찾아 들어간 것도 본인..
그 곳에서 만난 외간남자와 이혼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섹스파티를 벌인 것도 본인..
그러다 들켜서 서로 빠이빠이 이혼하게 된 책임의 절반 또한 본인..
결과적으로 이 모든 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는 것을 왜 남편탓, 사이트 탓, 섹파 탓을 하고 있느냔 말야. 가증스럽게시리..

대가리가 있으면 한번 생각해 봐라.
애초에 저런 사이트를 만든 새끼의 목적이 뭐겠는지..?
껄떡쇠들이 섹파를 조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이트를 만든 것이니, 저딴 사이트에 들락날락 하는 새끼들도 마찬가지로 그렇고 그런 년놈들이란 건 안봐도 비디오잖아. 그치?
그리고, 그런 사이트에 슬그머니 기어 들어간 저년도 다른 년놈들과 마찬가지로 그렇고 그런 년인 건 당연한 거고..그치?
그러니, 그런 새끼들끼리 만나서 짝짜꿍이 되면 무슨 일이 벌어지겠냐?

안 걸리면 모르되 걸리면 당연히 파탄지경에 이르게 된다는 건 불 보듯 뻔한 기정사실인 거고, 저 여자의 파탄도 결국 그런 원인과 과정에 의한 당연한 결과일 뿐인거야.

저건 다른 사람 탓할 문제가 못돼..
그냥 개걸레의 최후..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문제인거야..

그리고, 굳이 한마디 더 하자면..제목도 맞지않다.
저 여자가 저 곳에 들락날락하지 않았더라도..그러니까, 인터넷 채팅을 하지 않았더라도 어차피 결과는 이혼이었을 테니까 말야.
물론 그 때의 책임은 남자 쪽에 있었을테니 지금보다는 훨씬 자신에게 도움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겠지만, 이거든 저거든 어쨋든 결과는 이혼 외엔 답이 없었겠지..
왜 그런고 하니, 아무리 생각해 봐도 맞바람으로 대응할 만큼 개념썩고 무지한 여자가 현명하게 남편과 좋은방향으로 이끌어 갈려고 노력했을 거라는 식으론 생각이 안 들거든.. 물론 남자새끼도 마찬가지고 말야.

그러니, 뭘했어도 그 끝은 결국 이혼으로 이어졌을 테고, 따라서 '인터넷 하다 가정파탄' 이라는 제목은 경우에 맞지 않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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