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다수결이 아니다.
다수결이란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하나의 과제나 목표를 바라볼 때의 생각들을 모아서 그걸로 전체적인 여론의 방향을 파악하고 의사를 결정하기 위한 방법을 말한다.

그런데, 저건 그냥 일대 일일 뿐이다.
비록 구성원은 여러사람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모두 하나의 목표에 하나의 개념을 가지고 하나의 목적을 위해 조직한 하나의 단체란 말이다.
이런 단체는 다수라고 칭하지 않는다.
결국 한나라당과 타당과의 대립은 다수와 소수의 대립이 아닌 힘쎈 놈과 힘 약한 놈의 일대일 맞짱에 불과할 뿐이라는 것이고, 문제는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저 멍청한 몇몇- 특히 저 말 더듬이 여자 -은 자신들의 의견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상대방을 부정하기 위해 다수결의 원칙이 가장 공정하면서도 합리적인 의결방법임을 부정하고 오히려 다수결의 원칙은 옳지 못하며 소수를 위한 방법이 옳다는 희한한 논리를 전개하며 말을 빙빙 꼬고 돌리고 있으니, 이 어찌 한심하다 아니할 수 있겠나.

그나마 저 목소리 좋은 성우같은 분께서 서둘러 허트러진 궤도를 바로 수정해 주셨기에 자폭수준까지 가는 것은 막을 수 있었지만, 한순간 식은 땀이 흐르는 것은 어쩔 수가 없더라..
말도 잘 못하고, 정리도 잘 못하고, 정보전달 능력도 딸리는 저런 패널들을 불러와서 무슨 효과를 보겠다는 건지..에잉
Posted by 크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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