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news.nate.com/view/20100726n25424
 

◇비난만 있고 토론은 없다=군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드러낸 여성들이 받은 비판은 대부분 폭언과 욕설이다. 논리적 반박은 찾아보기 힘들다. 징병제의 정당성, 군복무 기간 조정, 병역의무의 범위 등은 충분히 토론해 볼 만한 주제다. 하지만 비판은 발언 내용보다 여성이 군 제도를 비판한 행위 자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런 상황이 거듭되면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고착화될 수 있어 민감한 사안일수록 합리적으로 토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나영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논점에서 벗어난 비판은 우리 사회에 필요한 문제제기마저 가로막을 수 있다”며 “민감한 문제를 놓고 함께 토론하는 문화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어느 미친 EBS 여강사의 개념없는 발언
Posted by 크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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