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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어가는 여성 전용공간 부작용
일부 노래방 남성도우미 불러… 여성씀씀이 따라 '기상천외쇼'
마음만 맞으면 '2차'도 가능… 불법 성매매업소 전락 위험


남성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나이트 라이프에도 '여성전용'이란 단어가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 있다. 여성전용 노래방도 있고 안마시술소도 있다. 문제는 이러한 업소들 중 일부는 퇴폐적인 성향을 띤다는 데 있다.

'은밀한 즐거움'을 앞세워 여성을 유혹하는 것이다. 남성과 여성의 역할이 바뀌었을 뿐 이곳에서 벌어지는 일은 예나 지금이나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한 케이블TV가 여성전용 노래방과 안마시술소에 관한 내용을 최근 다뤘다. 언제부터인가 여성전용 노래방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일부 노래방은 남성도우미를 갖췄다. 여성들은 원할 경우 남성도우미를 불러 함께 놀 수 있다. 과거 여성전용 유흥시설의 대표격이었던 호스트바가 조금 소프트한 형태로 변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남성도우미의 비용은 시간당으로 계산되고 여성들의 씀씀이에 따라 룸 안에서는 기상천외한 '파티'가 벌어지기도 한다. 남성 바텐더가 여성들과 함께 보드게임이나 마술, 간단한 공연 등을 하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여성전용 바(bar)와는 스타일이 다르다.

여성전용 안마시술소는 남성안마사가 안마를 해주는 곳이다. 이들 중 일부는 마사지 숍을 운영하지 않고 오직 출장안마만을 한다. 즉 여성이 모텔이나 집 등 장소를 잡은 후 전화를 하면 그리로 가서 마사지를 해준다.

여성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안마사를 선택할 수 있다. 이들 업소의 홈페이지에는 안마사의 얼굴 등이 나와 있다. 상체, 등, 다리 등 안마 부위, 단계 등이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여성전용 부작용의 실태는 과거에도 간간히 이슈가 됐다. 지난 2006년에는 여성전용 증기탕을 운영하던 사업자가 처벌을 받은 것이 화제가 됐다.

당시 여성전용 증기탕은 여성들만 입장 가능한 공간으로 남성도우미가 직접 목욕을 시켜준 뒤 성관계까지 갖는 윤락업소였다. 당시 서울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여성전용 증기탕이 꽤 번성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바 있다.

여성전용 증기탕은 호스트바의 탄생과 마찬가지로 남성전용 증기탕이나 불법 퇴폐 안마시술소 등의 여성근무자를 겨냥해 생겨났었다. 2007년에는 이른바 여성전용 '황제여행'이 등장하기도 했다.

일부 여행업체가 중국 등지에서 남성파트너와 함께 밤을 지새울 수 있는 여성전용 여행상품을 출시해 문제가 됐다. 또 스포츠마사지업소임을 내세우며 남성도우미를 고용해 여성고객에게 각종 변태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명 '여성전용 애무방'이 등장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주부들을 상대로 30~40대 남성접대부를 고용해 영업하는 룸살롱인 일명 '아빠방'이 우후죽순처럼 늘어나기도 했다.

이러한 잘못된 '여성전용 공간'으로 인한 사회적 부작용이 크다. 불법적 유사성행위나 성매매의 온상으로 전락할 수 있는 위험이 큰 것이다.

여성전용 노래방이나 출장안마시술소는 여성고객과 남성도우미들 사이 합의가 될 경우 흔히 '2차'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러한 것은 모두 불법으로 여성고객이나 남성도우미나 함께 피해를 볼 가능성이 높다.

사회경험이 없는 젊은층이 탈선할 우려도 높다. 여성전용 노래방의 남성도우미들 중에는 대학생, 휴학생 등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짧은 시간에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이 이들에게 매력으로 작용한 것이다.

과거 호스트바와는 다르다는 생각 때문에 20대 젊은층이 쉽게 접근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한번 발을 들이면 쉽게 빠져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중론이다. 목돈에 대한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일부 아르바이트 구직ㆍ구인 사이트가 남성도우미 등을 모집하는 창구로 전락하고 있는 것도 문제다. 이들 사이트에서는 '외모에 자신 있는 20대 남성 모집'이라는 문구를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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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sted by 크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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