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계시록

자료저장 2008. 8. 9. 12:47
MB계시록

내가 보메 MB님이 일곱인 중에 하나를 떼시는 그 때에 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에 하나가 우뢰소리 같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내가 이에 보니 강부자가 있는데 그 자가 불법부동산을 다수 가졌고
프리미엄을 받고 나가서 부동산 버블을 부풀리고 또 부풀리려고 하더라

둘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둘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더니
이에 사교육재단이 나오더라 그 수괴인 대형교회 목사가 허락을 받아
학교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우열반이 서로 시기 멸시하여
대립하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세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세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니 검은말을 탄 국제식품기업이 나오는데 매점매석권을 가졌더라
내가 네 생물 사이로서 나는 듯하는 MB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850원에 라면 한봉지요 5000원에 설렁탕에 공기밥 한 그릇이로다
또 자장면과 소주값은 올리지 말라, 그리고 농업은 계속 죽여라,, 하더라

네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네째 생물의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매 의료개혁법안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대형병원들이 그 뒤를 따르더라.
저희가 한반도에서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의료민영화로 속수무책 사망과 땅의 짐승 미친소로서 죽이더라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친일 부역 행위를 인하여
명예에 손상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 MB여
우리 정체 뽀록낸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소서 때를 쓰니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쉬되
저 못되먹은 작자들이 좌--빨로 몰려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무분별한 난개발 공구리질로 식수가 사라져 온통 썩은 물이 넘쳐나며
철새들은 떠나가고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기우매
땅의 왕족들과 장군들과 재벌들과 강부자가 굴과 산 바위틈에 숨어
산과 바위에게 이르되 물은 에비앙 수입하면 그만이고 국토는 거덜나도
내 주머니만 채우면 되느니 자연이 진노하는 큰 날이 이르렀어도 나는 상관없으리요 하더라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이 반시 동안쯤 고요하더니
내가 보매 MB님 앞에 시위한 일곱 측근이 있어 일곱 나팔을 받았더라
측근이 향로를 가지고 단 위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



일곱 나팔 가진 일곱 측근이 나팔 불기를 예비하더라



첫째 측근 정두언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나팔을 부니
덜컥 개방된 남대문에 불이 나서 국보가 타서 사위고
국민들 마음도 타서 사위고 국가 자존심도 타서 사위더라




둘째 측근 신지호 뉴라이트 의원이 나팔을 부니
불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학계에 던지우매
국사의 삼분의 일이 대일본제국사가 되고
독립운동가 가운데 좌파였던 사람들의 삼분의 일이 매도되고
근현대사 상식들의 삼분의 일이 깨어지더라




셋째 측근 추부길 운하전문 목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 이 별 이름은 대운하라
물들의 삼분의 일이 쑥이 되매 그 물들이 쓰게 됨을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더라




넷째 측근 김성이 복지부 장관이 나팔을 부니
장애인 삼분의 일과 저소득층 삼분의 일과
결식아동의 삼분의 일이 내침을 받아
알량한 소득보조의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 삼분의 일은 전등불조차 비췸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

내가 또 보고 들으니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로다
이 외에도 세 천사 조중동의 불 나팔 소리를 인함이로다 하더라




다섯째 측근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이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저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저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풀무의 연기 같은 최루탄이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인하여 어두워지며
또 백골단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저희가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저희에게 이르시되 중국인 폭도들이나 보수집회 난동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명박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그 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저희를 피하리로다
백골들의 모양은 전쟁을 위하여 예비한 말들 같고
또 철흉갑 같은 흉갑이 있고 또 잘빠진 쇠파이프와 지랄탄이 있어
그 쇠파이프에는 다섯 달 동안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가 있더라

저희에게 임금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한국 음으로 이름은 어청수요 계급은 치안총감이더라




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 후에 화 둘이 이르리로다





여섯째 측근이 나팔을 불매 내가 들으니
MB 앞 금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서
나팔 가진 여섯째 측근 이장수 꼿꼿장관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브라데에  네 장성를 놓아 주라 하매
네 장성이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이라크에 미군대신 파병되기로 예비한 자들이더라
파병의 수는 이십만이니 내가 그들의 수를 들었노라
이들이 이라크에서 미군대신 무수히 죽어가며 혈맹관계를 쌓더라..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한국인들은
그 손으로 행했던 일(투표)을 회개치 아니하고
오히려 교회에 나가 MB님이 사랑하는
성추행 목사, 비리 목사 들에게 절하고 빨아주며
또 그 아둔과 욕심과 무개념과 도적심보를 회개치 아니하더라






바다와 땅을 밝고 섰는 천사가 하늘을 향하여 오른손을 들고
일곱째 측근이 소리 내는 날 그 나팔을 불게 될 때에
MB님의 비밀이 그 종 명빠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리라



내게 지팡이 같은 기표도구를 주며 말하기를
대권을 MB에게 주었은즉 저희가 거룩한 성을 5년 동안 짓밟으리라
만일 누구든지 저희를 해하고자 한즉 저희 입에서 불이 나서
그 원수를 소멸할찌니 누구든지 해하려 하면 반드시 이와 같이
친북좌--빨로 몰려 죽임을 당하리라


노무현이 서울에 거하는 자들을 괴롭게 했던고로 서울에 거하는 자들이
민주당의 참패를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그와 동시에 뉴타운이 없다며 말바꾸기가 시작되매
한나라당 총선승리로 일어나서 집값오르기만 고대하던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둘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세재 화가 속히 이르는도다


일곱째 측근 전여옥 여사가 나팔을 불매
MB님 앞에 자기 보좌에 앉은 16 국무위원들이 엎드려
얼굴을 대고 MB님께 경배하여 가로되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시방에도 계신 주 MB님 곧 전능하신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노릇 하시도다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환갑을 바라보면서
공주를 자처하는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는 대구경북이 있고
그 머리에는 아버지의 면류관을썼더라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써 부르짖더라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성이 강이오, 이름이 재섭이라
그 꼬리가 친박계 의원들을 공천에서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아이를 낳으면 삼키고자 하였더라
공주가 의원들을 해산하니
이는 장차 MB에 이어 만국을 다스릴 내 측근 친박연대라
공주가 대구로 도망하매 거기서
일천 이백 육십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공주의 아빠가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한편 청계천에 전쟁이 있으니
386과 그의 초중고 자녀들이 촛불을 들고
MB와 싸울쌔 MB와 그의 찌라시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일단 꼬리를 말고 소통이 어쩌구 하며 한풀 꺾이더라.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국민들의 구원과 능력과 민주주의의 상식이 이루어졌으니
우리 청소년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국민들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찌라시도 꼬리를 말았고
또 여러 형제가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찐져
이는 MB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된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다른 사고를 치러 내려 갔음이라 하더라
MB가 자기가 궁지에 몰린 것을 보고 친박연대를 낳은
공주를 핍박하는지라

그 공주가 회창영감님의 두 날개를 받아
영남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MB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
MB가 공주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공주의 남은 잔당은 물론
노무현의 계명을 지키며 봉하마을을 찾는 자들 및
칠막칠장에게도 발린 주제에 아직도 진보운운하는 원수들을
한큐에 몰아 쓸어버리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성이 강이요 이름이 만수라 그 뿔에는 무개념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된 직함들이 있더라
그의 경력 하나가 위환위기 책임으로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고

MB가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MB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가로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뇨 누가 능히 이로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또 짐승이 큰 말과 참람된 말 하는 입을 받고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짐승이 입을 벌려 성장정책을 떠벌이며
물가안정을 내세우는 한국은행을 훼방하되
그 뿐 아니라 온갖 경제전문가들의 경제진단도 모두 훼방하더라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옛적 교육부와 과기부의 두 뿔을 달고 MB처럼 말하더라
저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MB에게 경배하게 하니 촛불시위로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장학사 출동으로 인하여 나은 자니라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중고딩 앞에 검경이 강림하게 하고
MB 앞에서 받은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잃어버린 10년간 폄하되었다가 살아난 건국원훈 친일명사들을 위하여
교과서도 새로 만들라 하더라

저가 권세를 받아 강남졸부의 돌대가리 아들들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인 아메리카 사람처럼 어린쥐라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저가 큰 자나 부자나 권력있는 자나 땅있는 자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외국인학교나 특목고를 거쳐
명문대 진학이 어렵게 하니
이 표는 곧 MB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망상의 수니 747이니라
Posted by 크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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