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51&fid=518&articleid=20100120111336273l7
[시사서울=서태석 기자] 지난해 국가 채무의 전년 대비 증가 폭은 사상 최대였으며 국민 1인당 나랏빚은 740여만원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국가 채무는 10년 전보다 무려 4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국가 채무를 잠정 집계한 결과 360조원 초반으로 추산했는데 이는 전년보다 51조원 이상 늘어난 것이다.국가채무가 이처럼 늘어나면서 이자는 15조원대에 달한 것으로 추정됐다.

국가채무를 통계청의 2009년 추계인구(4천874만명)로 나눌 경우, 국민 1인당 나랏빚은 738만원 가량. 이는 2008년 634만원보다 104만원 정도 늘어난 것이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상황이 이런데 정부여당과 보수언론은 세계가 우리를 부러워하고 있으며 세계경제위기에도 이 정도면 선방을 하는거라는 개소리를 버젓이 하고 있으니 답답할뿐"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 누리꾼은 관련 기사 댓글을 통해 "사정이 이런데도 언론장악의 효과인지 보수언론과 MBC를 제외한 지상파 방송들은 하나같이 입을 다물고 무슨 성장률이 어떻대느니 수주를 해왔다느니 하는 여당 칭찬에 침이 마르는 줄도 모른다.이것이 니들이 그렇게 꿈꾸고 원하던 선진 대한민국이요. 자랑스러운 경제대통령이냐"고 반문했다.

또 다른 누리꾼 곽모씨는 "한국은 민주주의 사회이며 5000년 역사의 민족의 얼이 담긴 자랑스런 국가다.그런 나라를 지금 현 정부가 송두리째 뽑으려 한다"고 쓴소리를 던졌다.

이밖에도 "다음 정권이 누가 되던 욕 더럽게 먹겠네 저거 설거지 할려면 십년은 홀랑 말아 먹겠다" "저기서 4대강 땡기면 빚이 얼마까지 늘어날까" "국가가 나한테 해준게 뭐가 있어~~! 없는 빚만 지게 한 이 더러운 세상" "이런 상황에 윗분은 세종시와 4대강으로 돈퍼나르고, 개나라당은 먹고살기 급급해하고 역시 윗분들 참 대단하다"는 부정적 반응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Posted by 크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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