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415558&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1
- 이효리 말고도 MC몽, 손담비, 장윤정 등등 표절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또 하나, 표절한 사람을 쉽게 용서하는 문화가 있다. 인기가 있는 사람이니 쉽게 비난할 수 없는 부분이 전반적으로 깔려 있는 게 아닌가 싶다. 인기 있고 돈 잘 벌면 '장땡' 아닌가. 남의 걸 베끼는 행위는 나쁘다는 여론이 팽배하다면 함부로 표절하지는 못할 것이다. 남의 작업을 훔치는 사람에 대한 비난에서 자유로워서는 안 된다고 본다. 별로 규제가 없으니 계속 반복되는 거라고 본다. 
그런데 참 희한하다. 한국의 이중잣대가 있다. 어떤 사람은 미국 국적 때문에 한국에 다시는 올 수 없는 역적 취급을 받고, 또 어떤 사람은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에 위반되는 행동을 했는데도 버젓이 활동한다. 표절했어도 활동 중단하고 안 나오면 그만인 걸로 되니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모르겠다.  
어떤 사람에게는 너무나 유연한 잣대를 대고, 또 어떤 사람에게는 너무나 가혹한 잣대를 들이댄다. 참 복잡한 프리즘을 갖고 있는 나라임에는 틀림없다."


- 문제의 핵심이 무엇이라고 보나. 

"걱정이 앞선다. 청소년이면 아직 인격이 제대로 형성되기 전의 나이다. 사회인이 되기 위한 연습을 해야 하는 나이이고. 학교를 다니면서 그런 걸 배워야 하는 아이들이 모든 걸 반납하고 스타의 길을 걷는다. 그들의 20대, 30대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만일 그 아이가 우리 조카라면,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춤을 추도록 그냥 내버려두겠나. 미성년자들에게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히고 무방비 상태로 우상화하는 방법이 옳은가. 개념 없는 어른들이 이른바 '삼촌팬' 운운하며, 미성년자인 아이들이 이런 춤을 추니 너 참 섹시하다, 이렇게 말하는 게 옳은가. 아니 그런 말이 나오나? 
아동성추행범과 뭐가 다를까. 걸그룹 아이들은 공인된 작업을 거쳐 나오는 선수들이니까 괜찮다? 이건 우리 사회에 만연한 관음증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소름끼친다. 초등학교 졸업한 지 3년 된 아이에게 꿀벅지? 꿀벅군? 무섭다. 이게 다 어른들이 붙인 별명이다. 도무지 양심불량의 끝이 어딘지 정말... 정말 슬픈 한국의 자화상이다."


이은미의 발언은 옳다.
별창들이 별풍선 쏴대는 것들 때문에 방송하듯, 걸그룹을 비롯한 연예인 노출도 거기에 환장하는 놈들 때문에 확산되는 것이지..
세상에 가수들이면 노래로 승부를 봐야지 살덩이로 승부를 걸고 또 그게 먹혀들어간다니 이 얼마나 쪽발이 아이돌빠같은 소리냐고..쯧쯧

[STAR STYLE] "아찔한 걸 vs 아슬한 걸"…섹시에 빠진 소녀그룹
Posted by 크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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