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5602
'취수세' 신설하기로 국토부와 협의

문건의 '4대강, 경인 아라뱃길 준공 이후 성장전략 마련'이라는 항목에는 '수리권 개선 및 취수부담금 도입 방안 마련 - 하천유지관리 재원마련방안(취수부담금) 국토부 지원'이라고 적시돼 있다. 수자원공사는 이미 국토부와 협의해 이에 잠정합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의원은 "문건을 보면 국토부가 4대강인 국가하천 유지관리에 참여할 수 없는 수공을 하천 유지관리에 참여시키고, 이 재원 마련을 위해 수도요금에 취수부담금(취수세)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4대강 빚 폭탄을 국민에게 전가시키겠다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정부는 그동안 4대강사업비를 떠맡아 부실공기업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 수자원공사를 위해 수도요금을 인상할 것이란 전망을 강력 부인했으나, '취수세'라는 새 세금을 신설하는 방식으로 수도요금을 올리려 한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일파만파의 파문을 예고하고 있다.

Posted by 크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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