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3&aid=0003356589&date=20100724&type=0&rankingSectionId=102&rankingSeq=2
박선영 선진당 의원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 군수는 계약직 여직원에게 '누드사진을 찍자'고 4번만 강요한 것이 아니라 무려 10차례 넘게 집요하게 강요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그 과정과 방법도 매우 치욕스럽고 파렴치했다"며 "피해
여성이 누드사진 찍기를 계속 거부하자, 군수는 '몸 만드는데 필요한 2달의 시간을 주겠다'며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외국에서는 3~40년 나이차도 얼마든지 결혼한다'고 말하며 낯 뜨거운 누드사진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 자리에 함께 있던 박 전 의장은 피해여성에게 '모델료로 50만원과 필름을 모두 줄테니 걱정말라'며 '누드사진 찍기 3일 전부터는 속옷을 입으면 안 된다. 몸에 속옷자국이 생기면 안 된다'고 말하고, 적나라한 누드사진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박 전 의장은) '이렇게 포즈 한 번 취해 봐라', '엉덩이가 볼록하고
라인이 예뻐 사진 찍으면 잘 나오겠다'고 말하는 등 알려진 것보다 훨씬 심각하게 피해여성의 성적 수치심을 자극했다"며 "이 군수는 수시로 피해여성을 불러 '손톱이 길다'며 싫다는 피해여성의 손을 만지작거리는 등 강제 추행도 서슴치 않았다"고 말했다.


이강수 고창군수가 계약직 여직원에 “누드사진 찍자”
“민주당, 슬그머니-조용히-은근슬쩍 고창군수 제명”
Posted by 크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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