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5936
건설노조 "낙동강 구간에서 2명 숨지고 2명 쓰러져"

정부가 4대강
사업 속도전을 펴면서 4대강사업에 투입된 인부들이 사망하거나 과로로 쓰러지는 사태가 빈발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일 <경남도민일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낙동강 살리기 20공구(합천보) 3(의령 정곡)지구에서 덤프트럭을 몰던 이모(41·창원시)씨가 과로로 추정되는 원인으로 쓰러졌다. 이 곳은 앞서 4월말에도
펌프기사가 안전사고로 숨진 곳이기도 하다.

전국건설노조 부산·울산·경남본부 김근주 본부장은 2일 <경남도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낙동강 구간에서만 여태껏 2명이 숨지고, 2명이 뇌출혈과 급성 뇌경색 등으로 쓰러졌다"면서 "덤프 운전자는 휴일도 없이 주·야 맞교대로 돌려 하루 평균 13~14시간, 교대할 사람이 없는 경우 16시간 이상 운전대를 잡아야 하는 열악한
상황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무리 국책사업이라고는 하지만, 이런 식으로 작업장을 내버려두다간 건설노동자 모두가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될 것"이라면서 "법정 근로시간인 8시간을 강제하기가 정 어렵다면 10시간 만이라도 제대로 지켜야 한다"고 했다. 그는 "현장에서 새벽 안전 체조 이외에도 음주측정을 비롯한 방법으로 노동자들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mb가 주장하던 환경친화의 4대강은 死대강..
4대강사업, ‘속도전’ 논란속 심야공사 하던 노동자 사망
Posted by 크라바트
,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