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gnnews.co.kr/?section=KNCA&flag=detail&code=253840
경남지역의 외국인 범죄자가 최근 5년동안 10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경남
경찰청에 따르면 2004년에 150명에 불과하던 외국인 범죄자는 2005년 340명, 2006년 346명, 2007년 785명, 2008년 2073명(1380% 증가)으로 대폭 늘어났다.

연도별 외국인 범죄자 수는 지난 2005년 1만3584명, 2006년 1만7379명, 2007년 2만3351명, 2008년 3만4107명으로 매년 평균 20~30%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외국인 범죄를 유형별로 보면 조직범죄 등의 강력범죄를 저지른 외국인이 6870명(17.6%)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교통범죄 6851명(17.6%), 사기범죄 3314명(8.5%), 외환관련 범죄 3098명(7.9%), 절도범죄 1259명(3.2%) 등의 순이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2만1669명(55.6%)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다음은 ▲베트남 2949명(7.6%) ▲
미국 2329명(6.0%) ▲몽골 2168명(5.6%) ▲일본 473명(1.2%) 순이었다.

이처럼 외국인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코리안
드림을 좇아 국내로 유입되는 불법 체류자와 외국인 노동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경찰 관계자는 “ 중국과 동남아권 외국인 체류자가 늘면서 금전관계 등으로 자국민끼리 다투는 경우가 잦다”며 “폭력대책반을 가동해 외국인 범죄단속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Posted by 크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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