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잠실 이석무 기자] 대한야구협회 회장인 강승규 한나라당 의원이 돔구장 건설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하며 서울에 건립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로 스포츠토토 기금을 낙후된 지방 야구장 건립에 쓰도록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8일 LG-롯데의 경기가 열린 잠실구장을 방문한 강승규 회장은 MBC-ESPN 중계진과의 인터뷰에서 "국내에 빅 이벤트를 할 수 있는 돔구장이 필요하다. 서울에 돔구장을 만들도록 서울시, 대한야구협회, 한국야구위원회와 함께 방법을 모색 중이다.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야구장을 짓더라도 수익사업이 있어야 한다. 현재 사회간접기반시설에 돔구장이 포함돼 있지 않다. 관련 규칙을 개정해 야구장에 다양한 수익시설을 넣을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준비 중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강 회장은 "야구장을 돔구장으로 만들 경우 단순히 야구장으로만 활용되는게 아니다. 도쿄돔의 경우 연간 420회의 각종 이벤트가 열리는데 야구경기는 130경기 밖에 안된다"라며 "야구장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시설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 회장은 지방 구장의 시설 개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야구 토토기금이 비축돼있다. 이 부분을 지방 야구장 건립에 쓸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며 "야구가 국민들 사랑을 받는 만큼 시설 등의 지원 제도가 미약하다. 야구에 대한 지원제도를 만들어야 한다. 지방자치단체, 기업들과 공동 마케팅을 통해 야구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잠실=이석무 기자 smlee@mydaily.co.kr





출처 바로가기 ☞ 클릭


지난 번 wbc 병역면제 이야기 할 때부터 알아봤다..ㅎㅎ
이런 인간이 정치인이랍시고 앉아 있으니 우리나라가 발전할 리가 있나? 쯧쯧
Posted by 크라바트
,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