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둥절 했습니다...파키스탄이 무슨 여력이 있어서 남의 나라 난민을 그렇게 많이 받아 들일까??
난민촌에는 하루에 몇달러로 수백명이 먹고산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서 울나라에 있는 아프리카 난민을 소개하면서 울나라는 난민을 잘 받아 들이지 않는 난민 소외국가라고..
뉘앙스가 파키스탄보다 더 못한 인권 후진국 한국이라는 뉘앙스가 깔려 있었습니다..
바로 여기에 KBS의 음흉한 함정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난민이라고 하면 정치,종교적 탄압을 받아 온 외국인을 말합니다.
저도 어제 북아프리카인이 이탈리아등 유럽에 몰려드는 난민방송 보면서 그렇게 생각했으니간요..
거짓말 하는 KBS는 두리뭉실하게...파키스탄이 가장 난민이 많다...요렇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한국은 난민인정 잘안한다는 현실을 빗대었죠.
아무래도 이상해서 조사 해보았습니다..
역시나 그렇더군요....답은 간단하게 나왔습니다.
외국인 난민이 아니라 자국인 난민입니다.
이번에 파키스탄에 큰 홍수가 나서 수십만 난만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파키스탄 북부지역은 탈레반 장악지역이라 사실상 내전상태입니다.
300만 파키스탄인들이 탈레반을 피해 남부지역으로 몰려왔습니다....ㅡㅡ;;
즉. 외국인 난민이 아니라 결국인 자국인이었던거죠...근데 멀 받아주고 말고 할 게 있습니까??
어제 KBS의 사기극을 보고 웃음만 나올뿐입니다..
어쩐지 개후진국 파키스탄. 방글라. 북아프리카에 난민이 많다고 오히려 한국보다 더 난민 잘 받아주는 나라로
소개하더라니..알고보니 전부 내전국가들...자국민 난민이었죠.......ㅡㅡ;;
그런식이면 한국에 있는 60만 조선족들은 경제적 난민이고..탈북자들은 정치,경제적 난민 아니겠습니까?? 그들도 난민에 포함 시켜야죠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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