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리스트에 비친 ‘한국의 단일문화
“한국, 다문화주의 포용·선도해야 ‘제2 노르웨이 비극’ 막을 수 있어”
[사설]異문화에 열린사회로 가야노르웨이 총기 살인마가 한국과 일본을 유토피아로 지목한 이유

갑자기 뉴스 게시판에 '노르웨이 테러범 '브레이빅'에 대한 기사가 많아졌다.
그러면서 하나같이 언급하고 강조하는 게 그가 우리나라를 언급했다는 거였다.
즉, 테러범이 좋아할 만큼 우리나라는 문제가 많은 나라라는 그런 의도로 올리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을 알아보면 이는 다르다.


그는 우리나라를 테러하기 좋은 나라나 테러할 수 밖에 없는 나라 또는 테러범의 취향에 딱 맞을 만큼 어딘가 왜곡되어 있고 뒤틀린 나라로 우리나라를 꼽은 것이 아니라, 그가 유토피아를 바라볼 수 있는 이상향으로 우리나라를 꼽았던 것이다.
더 자세히 말하면, 테러범 브레이빅이 생각할 때 우리나라는 국가적으로는 발전해 있으면서 사회적으로는 트러블이 적어 그 속에서 삶을 영위하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그런 가장 이상적인 국가상이었던 것이다..

물론 그건 브레이빅의 착각- 실제로 우리나라는 정부와 개독과 인권단체의 주도로 다민족문화가 노골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중이다 -이었지만, 어쨋든 그의 그런 행동은 '단일민족으로 가는 것만이 나와 같은 무자비한 테러범이 설치지 않게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일 것이오' 라는 무언의 시위를 한 것이나 다름없으며, 다민족 다문화를 지향하면 할수록 제 2, 제 3의 브레이빅이 계속 등장할 만큼 문제많은 것임을 알려주는 경고나 마찬가지였는데..

그런데, 지금 언론들은 하나같이 이런 점을 왜곡하여 마치 우리나라가 '다민족문화를 거부하는 테러범과 쿵짝이 잘맞는 정말 문제많은 나라'인 것처럼 내용을 살짝 비틀어 '평화를 위해서는 다민족문화 밖엔 길이 없다'는 식으로 일제히 보도하고 있으니, 과연 이 들이 공정언론이자 정부 및 특권단체의 나팔수가 아니라고 누가 말할 수 있을까 싶다.
정작 다민족,다문화를 시행하고 있는 '노르웨이'에서 브레이빅이 나왔다는 객과적인 사실은 애써 외면하고 있는 걸 보면 거의 100%라고 할 수 있지..

그러고 보면, 이상하게 이번 정권에 들어와서는 사람들이 싫다는 짓..그리고, 다시는 복구하기 힘든, 그러면서도 실질적으로는 우리나라의 근간을 갉아먹는 역적같은 짓을 너무 많이 하는 것 같다.
마치 다른 나라의 간첩이 우리나라를 없애버릴 목적으로 파견되어 내부에서 부터 하나씩 하나씩 붕괴시켜 나가기라도 하는 것처럼 말이다.

내 미래를 보는 것 같아 소름끼쳤다..;;
유럽 신극우의 '솔깃하지만 위험한 논리'


사실 우파 중에서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극단적인- 테러리스트와는 다르다 -극우같은 경우는 일반사람은 이해하기 힘든 개념인건 사실이다.
왜냐하면 '자신을 희생해 집단을 이롭게 한다' 또는 '자신을 희생해 국가와 민족을 이롭게 한다' 같은 일이 공공연하게 벌어지는 이런 성향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안위를 우선하기 마련인 일반적인 사람들에겐 도저히 이해하기 쉽지않은 그런 개념이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타인보다는 본질적으로 자신을 우선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 들은 그렇지 않다.
자신보다 크게는 국가와 민족, 작게는 자신이 소속된 단체를  더 우선한다.
꼭 보면 개독 광신도 마냥 어딘가 망가져 있는 것이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개독은 자신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지만, 극우는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는 점.. 그리고, 개독은 신을 향한 믿음과 신의 말씀이 곧 자신의 정의이지만, 극우는 나라의 안녕을 바라는 마음과 이를 저해하는 요소의 제거가 바로 그를 움직이는 이유라는 점이다.
아무튼 이처럼 광신도와 극우는 대상의 차이만 있을 뿐, 본질적으로는 거의 비슷한 양상을 띄고 있는 존재라 할 수 있겠다.

이에 반해 극좌는 사이코패스와 같다.
대인관계와 집단의 구성원으로써 반드시 필요한 필요한 개념이 없는 것이다.
마치 사이코패스가 감정적으로 무감각하여 생명존중에 대해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것과 흡사하다 할 수 있다.
극좌는 아무것도 지키질 않는다.
그 들이 지키는 건 오직 자기자신 뿐이다. 그 외엔 모조리 갈아엎고 팔아치울 뿐이다.
자신의 주위에 놓인 모든 것이 바로 일신의 영달을 위한 도구이자 수단에 불과할 뿐이다.
마치 이해타산에 관련해선 사이코패스와 같은 성향을 가진 것들..우리 내부에 정체를 숨기고 침투하여 우리나라를 내부에서 붕괴시키기 위해 작업하는 적국의 스파이와 같은 사람.. 그 것이 바로 극좌다.

극우와 극좌는 이런 차이가 있는 것이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이쪽에서 보면 극우인데, 좌익세력이나 적국의 입장에서 보면 테러리스트가 되는 경우도 간간이 있다는 점이다.
물론 브레이빅의 경우와는 다르다.
브레이빅의 경우는 자국의 입장에서 봤을 때도 분명한 테러리스트로 분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간혹 '북한에 쌀을 퍼준 주제에 연평도, 천안함 때 얻어터지고도 할 말도 못하는 좌빨들'이라는 소릴 게시판에서 가끔 보곤 한다.
그런데, 이런 부류들은 사실 좌익쪽에 가깝다. 왜냐하면, 나라의 안녕보다는 특정정당에만 관심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그들이 스스로를 정통우익 내지는 애국자라고 말할 땐 솔직히 웃음을 참기 어렵다.
우익과 좌익을 판별하는 대상은 국가와 국민과 민족같은 나라의 안녕에 있지, 특정정당에 있는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 점을 망각하여 국가와 그 정당을 동일시 하는 잘못을 저지르곤 한다.
그래서, 이런 부류들을 일컫어 '수꼴좀비' or '수구꼴통' 이라 부르며, 보수나 우익과 달리 보는 것이다.


내 개인적으로 봤을 땐, 극우든 극좌든 극으로 치닫는 자체가 다 미치광이들이라 는 뜻이라 둘 다 싫지만, 만약 둘 중에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난 극우를 고른다.
왜냐하면 극우에는 수단이야 어쨋든 간에 국가와 국민과 민족을 사랑하고 지키려는 마음이 담보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극좌는 아니다.
그들이 강성해지면 질수록 그들이 속해있는 그 나라의 미래는 파멸 뿐인 것이다.
Posted by 크라바트
,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