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망할 상황에 처했을 때 국민들이 금 모으기 운동을 벌인 나라와 금 사재기를 한 나라가 있다. 바로 1997년 말 외환위기를 겪은 한국과 요즘 그리스 국민들의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번주 그리스 사태는 유로존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으로 구제금융을 주는 데 지쳐 그리스에 추가 긴축안을 의회에서 통과시키지 않으면 당장 급한 120억유로 구제금융 5차분도 안 주겠다고 최후통첩을 날리면서 일촉즉발로 치달았다.
다행히 21일 그리스 의회에서 집권 여당이 과반수로 새 내각 신임안을 가결시키면서 이달 말 긴축안 통과도 청신호가 켜지자 국제금융시장은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됐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 보여준 그리스 정치권의 반목이나 노조, 학생, 시민들의 모습은 유로존이 아무리 추가 구제금융을 계속 쏟아부어도 힘들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이날 그리스 의회로 시위대가 몰려가 추가 긴축안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인 것은 물론, 한편에선 그리스 국민들이 금을 사재기하거나 다른 나라로 돈을 빼돌리기에 혈안이 돼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그리스인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은행권에서 총 300억유로를 인출해 금을 사재기하거나 키프로스 등 다른 나라로 옮겼다고 전했다. 이 금액은 그리스 전체 예금액의 12.3%나 된다.
또 지금 유로존에서 그리스 국채를 보유한 민간 투자자들에게 만기 연장 방식으로 그리스가 2014년까지 갚아야 할 채무 중 300억유로를 지급 연기하는 방안을 놓고 독일과 프랑스, 유럽중앙은행(ECB)이 갈등하고 있다.
국제신용평가사들은 이럴 경우 그리스 국채를 부도 등급으로 매기겠다고 위협하고 있어 유로존도 해법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300억유로의 채무조정 방식이 해결되지 않아 아직도 그리스를 국가부도에서 건져줄 1200억유로 규모의 추가 지원안을 마련하지 못하는 판에 그리스 국민들은 같은 규모의 돈을 빼내 금을 사재기하거나 다른 나라로 옮긴 것이다. 정치권이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하니 국민들 스스로 자신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치는 것으로도 볼 수 있지만 밖에서 보기에는 한심하다.
그리스는 지난해 5월 구제금융 사상 최대 규모인 1100억유로의 지원금을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받았다. 하지만 지난 1년간 재정긴축이나 세수확대, 자구노력이 부실하게 이뤄지면서 다시 위기에 빠졌다.
한국과는 크게 다른 모습이다. 한국은 외환위기에 빠지자 IMF로부터 300억달러의 구제금융을 받은 뒤 혹독한 구조조정과 주요 부실자산의 헐값 매각을 통해 대출금을 상환하고 IMF를 조기 졸업했다.
사상 초유의 외환위기 사태를 맞아 국민들은 몰려나가서 긴축정책 반대 데모를 한 게 아니라 장롱 속을 뒤져 금 모으기 운동에 동참했다. 금 한 돈이라도 보태기 위해 장사진을 친 모습은 월스트리트저널 등 세계 주요 언론들이 경이로운 모습으로 보도하기도 했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그리스가 이번 위기를 넘겨도 5년 안에 부도날 확률이 80%라고 보며 그리스 대출에 대해 엄청난 프리미엄을 매기고 있다. 나라가 부도 위기에 처했는데 금 사재기를 하는 국민들에게 국제금융시장이 신뢰를 주기는 힘든 법이다.
지난 1997~98년 외환 위기 때 온 나라가 외화벌이에 일조하고자 금 모으기 운동에 동참했던 것을 기억하시죠. 대부분 장롱 속에 깊숙이 감춰놨던 금 패물까지 가져와 십시일반으로 외환위기 극복에 앞장섰었죠.
당시 외신들도 한국의 금 모으기 운동을 한국인들의 높은 위기 극복 의지의 발로라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 덕인지 우리는 남들보다 빨리 외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위기 대응에 뛰어나다는 것을 세계 만방에 알렸다고 할 수 있죠.
그런데 요즘 일본에서는 금 사재기 열풍이 불고 있다 합니다. 위기에는 '금이 최고다'며 너도 나도 금을 찾는다군요. 남윤호 도쿄 특파원의 28일자 기사를 보면 일본에서 ‘3월 위기설’에다 4월 예금보호상한제 시행까지 겹치자 개인 투자자들이 은행도 못 미더워 예금 대신 금괴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군요.
대형 금괴판매회사인 다나카귀금속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의 1㎏짜리 골드바(순도 99.99%) 판매액이 상반기의 3배로 늘었습니다.올 들어서도 2개월간 판매액이 지난해 같은 때의 5배에 달할 정도입니다. 이에 따라 금값도 오르고 있습니다.현재 골드바의 소매가격은 소비세 포함해 ㎏당 1백40만엔정도로 연초에 비해 10% 가량 올랐습니다.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일본의 금 수요가 국제금값 상승을 부추길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FT의 결론.. 한국기업은 여전히 투명하지 않다. 그럼 그렇지 니들이 왠일로 한국칭찬하나 했다. 쓰레기 영국아, 남 걱정말고 니들이나 잘해라. 니들은 그리 투명해서 지금 이모양이냐 ㅋㅋ 니들이 암만 욕해도 한국은 영국이나 유럽을 조만간 추월할 미래지향적 국가이고 나라가 지금은 시끄럽지만 우린 목표대로 잘하고 있다.
금모으기 운동으로 우리가 벌어들인 외화는 20억달러가 조금 넘는 수준
당시 똥값인 원화로 계산해봐도 (1달러당 2천원) 4조가 조금 넘는 정도지만
우리나라 국민의 단결성을 보여주는 훌륭한 운동이었음.
잘은 모르지만 이 운동으로 조금은 저리로 외화를 차입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이때만 해도 지역감정 크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갈수록 심해지고 있음.. 안타까운 현실
그리스는 무조건 망해요. 그리스가 로마에게 1000년 터키에게 400년 지배받는 동안 이미 국민들의 그리스에 대한 국가색채는 다 지워졌다고 하고, 기초지식이 바닥인 북유럽 및 유럽 대부분의 국가처럼 국익에 대한 생각보다 이기주의와 무식함으로 넘쳐나고 있는게 현 그리스 시민들이고 국민총생산의 1/3이 공무원들로 구성되어있는것 자체가 이미 전형적인 망해가는 복지대국가임.. 웬만한 직종을 다 공무원취급해주고 엄청난 노후 연금지급으로, 지난해 빌렸던 1100억유로를 밀린 연금 충당하는데 다 써버리고,
이번에 다시 긴축재정 들어가니깐 그리스 무식한 인간들이 연금 줄어들면 안된다 돈 내놔라 이건 국가와 위정자 은행가들의 책임이니깐 국민들은 국가 안도와준다고 데모하고 있고 ㅋㅋ 서로 나라 살릴 생각은 안하고 자기 살려고만 하니 극복이 되겠으??
나 역시 만일 다시 IMF가 터져 금을 모아야 할 상황이 되더라도 절대 안합니다.
아울러 국산품 애용? 안합니다.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할 생각 전혀 없습니다.
지난 IMF때 돈 많은 부자님들과 권력자님들이,
그런 위기 때에는 악착같이 금이고 달러고 뭐고 무조건 끌어 안아야
나중에 그때 돈 낸 사람들 노예처럼 부리며, 더욱 떵떵거리며 살 수 있다는 것을
몸소 가르쳐 주셨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우리나라는 돈만 많으면 그 사람이 어떻게 돈을 벌었든, 그 사람의 도덕성이 어떻든 굽실대며 아양떠는 사회지 않나요?
우리나라와 그리스 서구의 나라와는 많이 다르다... 우리는 억울해도 서러워도 나라가 살지 않으면 끝없이 떨어진다.. 하지만 그리스 서구 각국은 그 선조들의 제국주의로 자본을 모아 그 자본으로 후손들이 먹고 살며 관광으로 먹고 살 수 있다... 이번 그리스 등의 문제도 상호 채무 관계와 정치적 역사적 연관성으로 유럽 각국과 EU는 절대 방관 못한다... 믿는 구석이라도 있지만... 하지만 한국은... 일반 국민이라도 나서지 않으면 죽어나가는건 일반 대중이다... 경제가 망하면 국가가 망하면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지만 부자들은 튀면 된다... 그래서 일반 국민들이 단두리를 잘해야 한다..
IMF.. 수많은 기업들이 무너졌고 재벌그룹들까지 무너지고 재벌그룹의 계열사들도 구조조정으로 문닫고 인원 정리에 수 많은 실업자가 만들어 지고 원화가치의 폭락으로 수입 원자재는 폭등하고... 투기 자본들이 외환 시장을 흔들어 IMF를 초래했지만... 유동성 위기로 나라가 부도날 지경에도 IMF외에는 주위 어느 나라도 현 그리스 처럼 도와주지 않았지... 만약 일반 국민들이 협조하지 않았다면 필리핀이나 중남미의 사례와 같아 졌을꺼다... 그래서 묵묵히 수 많은 사람들이 감수했다... 그리고 다시 일어섰고... 그래서 일견 부럽다.. 저 지경에도 투쟁에.. 사모으기에... 투정을 부릴 수 있어서...
다른것은 몰라도 imf때 말 그대로 서민들은 금모으기하면서 imf 구제금융을 빨리 탈출하는데 일조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직장에서 짤리고 경제적으로 제일 타격받은 서민들이 할 수 있는거라곤 집을 손해보고 팔아서 전셋집이나 작은집으로 어쩔수 없이 옮기면서 빚을 질때 부자들은 이때가 기회다 싶어 싸게 나온집을 구매해서 imf벗어나고 재산을 몇배로 늘렸다는거 과연 이게 뿌듯해야하는지? 나는 잘모르겠네.
98년만 해도 인터넷이 발전하지 않아서 세상을 보는 눈이 어두웠지.
또 부모세대들은 나라에 대한 헌신이 있었다고나 할까.
자, 만약 지금 제 2의 IMF가 한국에 온다면?
과연 국가를 위해 개개인이 희생할까?
이미 우리는 그만큼 순수하지도 않고 세상을 너무 많이 알아 버렸어.
돈 있는 사람들은 제 2의 IMF를 국가적 위기라 생각하지 않고 기회라 여길꺼야.
솔직히 머 금모우기 그거 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건 절대 절대 아니고 사실상 별 도움도 안된다 그래도 우리나라 의식이 그렇다는거지. 위기가 오면 그냥 싹다 모여서 그거 해결할생각만하고 그럴땐 단합이 잘되는게 국민성이니까 개인적으로는 많은 단점이 있듯 또한 우리나라 장점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금모으기 운동??... 앞으로 한국에서는 안된다.
기사보며 울컥 하긴 했는데,,,
그 당시 금모으기 운동할때 타이타닉이 유행이었지... 그 타이타닉의 기록을 10년이 넘은 얼마전 아바타로 기록이 깨졌고, 금모으기 운동보다 타이타닉으로 나간 돈이 더 많았지...
몇년 후 뉴스에서는 모 기업은 국민들이 금모이기 운동할때 금 사재기 하기 바빴다는 뉴스도 나오고...
지금만 봐도 고환율로 국민들 힘들때 대기업들은 돈벌기 바쁘고, 자기 회사원 보너스 주기 바쁘지..
이게 현실인거 같다,
미안 하지만 금모으기 운동?? ㅋㅋㅋ 난 안해
아무리 tv에서 감동으로 선동할려고 해도...
사람들은 현실을 알아버렸어..
공짜로 나라에 기부한 사람 있나??? 뭐 손해본것 처럼 이야기하는 사람들... 쯥... 실질적으로 금액으로 얼마되지도 않을 뿐더러 그 금이 유동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되는거는 아니였다.... 하지만 금모으기는 하나의 상징성.. 즉 캠페인 같은거 였다... 우리가 이렇게 합심해서 난관을 이길려고 한다는... 대대적으로 언론을 통해 홍보도 하고 의식도 고취하고 그럼으로써 IMF나 외국에서 인식이 호의적으로 바뀌었고 국민들도 희망을 가지고 어려움을 이겨 나갔지... 그럼으로 정부 시책과 혹독한 IMF 정책을 감내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직장과 기업 들을 잃었지만 다시 대다수 국민들은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앞으로 다시 이런게 오면 안되겟지만... 하기 싫다는 사람들은 하지마라... 그때나 지금이나 앞으로나 그런 사람들은 항상 있었다... 또 그런 사람들이 그런 사람들을 원망한다... 하지만 대다수의 한국인은 위기시 단결하고 이겨낸다... 우리민족은 수천년을 그렇게 생존해 왔다... 누가 봐줘서 살아온게 아닌다...
우리나라 금모으기
솔직히 죄없는 국민들만 털린꼴이 맞긴 하다만
그때 모은 금으로 국가부채를 갚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었다
다만 국민들 모두가 뭉쳐 위기에 빠진 나라를 살리는데
애국심으로 하나된 모습이 보고있는 다른국가로 하여금 귀감이 되었지
그때나 지금이나
아니 몇 백년 전부터 소수 엘리트들의 만행은 계속 되고있다.
금모으기 운동이 순진하고 무지한 국민들의
부자들 잇속 챙겨준 사기놀음이 아니라
어차피 그놈들은 구제불능이고 남은 국민들끼리
그래도 우리는 하나다 라는 연대감을 증폭시켜
위기를 헤쳐나가는데에 큰 희망이 되고 원동력이 되었던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생각한다.
정.... 한마디로 말하면 여론이 형성되면 쉽게 동화되버리고 그쪽으로 미쳐버리는 경향이 강한게 한민족인듯... 결정을 내리기 까지 서로 싸우고 난리가 아니지만.. 제대로된 리더쉽아래 일단 결정이 되면.. 물불 않가리고 앞으로 뛰어! 이니.. 만약 전범 국가인 과거 일본 이나 독일 나치 같은 사상을 가진 리더가 나온다면... 일본이나 독일 못지 않는 잔인한 국가로 변할 가능성이 많은듯..
IMF때 중소기업들 줄줄이 도산하고 정리해고 바람에 실업자된 아버지들이 얼마나 힘들었냐...
자살하고 막 그런 일도 많았고... 우리집도 중소 유통회사 과장하시던 아버님이 IMF때문에 회사망해서 돈번다고 이것저것 다해보셨는데...
진짜 그때 서민들 피눈물나게 힘들었다... 생각하니 눈물이 날라하네.
있는 것들이 더하는건 시대변해도 변하지않는 불변의 진리임...
당시 부자들은 많은 금괴 등을 보관하고 있었지만 그것들은 거의 안 나왔다고 함. TV에서 봤는데 어느 부자는 금괴의 도난을 막기 위해서 금으로 쑈파를 만들었다고 함. 금덩이인 것을 알아도 어떻게 훔쳐갈 수가 없는 것이지. 성인남자 7명이 동원되서야 그것을 옮겼다고 하는데 그런 대규모의 금들은 금모으기운동 당시에 나오질 않았음.
나 가르쳤던 교수라는 사람도 당시 엔화 좀 사둘껄 하더라고.
우리나라는 훌륭한 서민들을 갖고 있는 반면에 힘과 재력을 갖춘자들의 의식은 사리사욕에 아주 저열함. 경주 최부자집 같은 명문가는 이제 거의 사라져버렸음
IMF때 부자만 돈번건 아니고, 수출위주의 탄탄한 기업 다니는 사람도 돈 좀 벌었지. 그냥 은행에 맡겨도 이자가 1년에 20%씩 붙엇으니까...ㅎㅎ 하여간 금모으기를 통해 국가적으로는 더 큰 이익을 봤다고 본다. 근시안적인 시각에서는 국민이 호구로 보이겟지만 사실 우리 국민이 그리 만만한게 아니거든. ㅎㅎ
한국은 그리스와 달리 수출 많이 하는 탄탄한 제조 기업들이 많이 있었고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가격 경쟁력까지 생긴 기업들이 한국 역사이래 최대의 흑자를 올린게
외환 위기 극복한 최대의 동기다.그땐 처음이라 갈팡질팡 수많은 기업 팔아 먹었지만
이번 금융위기때는 원화 가치 폭락 했지만 이젠 제조업도 더 탄탄해져서
원화 가치 떨어지면 바로 엄청난 흑자 나버리니까 오히려 서구보다 위기에 더 강한 나라가 돼버렸지.
그리스는 제조업도 약한데다가 환율이 유로에 묶여 있다 보니까 위기 극복이 쉽지 않을꺼다.
지금이야~ 신한국당이 정권을 잃어버린 10년을 평가저하하지만
아이엠에프로 경제위기시 국민들은 국가가 거덜나는꼴을 보고서야~ 김대중에게 지휘봉을 넘겨줬죠~
30년전에 넘겨줬던건 박정희가 정치검경이용해 표뒤집은건 다들 아실테니...
그리고 노무현 5년을 지나 밥먹고 살만해지니......범법자일지라도 내집값만 올려줄거 같은 사람을
대통령을 뽑았죠~~정작 집값상승은 노무현때가 최고였는데...
이제 미국의 담보대출 줄파산을 2배이상 겪어야할 고뇌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건 다들알고있죠~
시간이 지연될수록 그 고통은 훨씬 커질테고....이제 나라를 비리란시궁창에 쑤셔박아버린 국민들은
누구에게 지휘봉을 넘겨줄까요?? 건질테면 건져봐......대신 못건지기만 해봐~~빨갱이로 몰아줄께
어차피 건져내도 넌 빨갱이일 테지만....이라고 .......모든 언론이 죽이기를 하겠죠~ 종편까지
다시 위기 상황이와도 또 같은일을 하겠다는 분들은 대체 학습능력이란게 아예 없는건가 ㅋ
일제때 친일파와 독립운동가 또 그들의 후손의 삶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는데...
뭐 그땐 그랬어도 지금은 다른 시대라고 생각해서 서민들 IMF때 금 모아가며 허리띠 졸라맷다쳐도
결국 뒤에보니 매국노(현실주의자)들은 자신들의 부를 더욱 부풀리며 부의 철옹성을 더욱 굳건히 만들어 버렸지.
그런데 또 그런 상황되면 자신을 희생하겠다고...
뭐 좋아...자기만족 안고 살다 죽으면 그거 욕할순 없다 싶은데...근데 결혼해서 아이는 낳지 않은 사람들 이겠지?
그냥 그렇게 혼자 살다 죽어...매국노들의 노예로 사는 삶을 대를 이어 하게 만드는...자식들에게 민폐는 끼치지 말아야지
우리나라는 진짜 좋은 점, 장점들 많이 갖고 있는 끝내주게 훌륭한 나라인데, 그걸 정치꾼들이 자꾸 초를 치고 있어 문제다.
한마디로 의욕을 꺾어버린다는 거지.
암만 능력이 뛰어나면 뭐하나? 할 생각이 없게 만드는데..
능력으로만 따지면 우주 1등 먹을 정도로 뛰어난 사람들이 전부 의심, 분노, 경멸, 혐오, 외면하니 뭔 놈의 성과가 나오겠냐고..
이게 다 정치꾼 생퀴들이 당장 지들 뱃대지 처 불릴려고 이것저것 좆나게 해쳐먹는 바람에 만들어진 불신에서 비롯된 거 아니냔 말야..
나라 좀 살리려고 돈 내놓으면 정치꾼과 공무원 새끼들이 곶감 빼먹듯 쏙쏙 다 빼처먹고, 결국 나중에 알고보면 나라 살리라고 보낸 돈이 죄다 윗대가리들 호주머니 속에 들어가 있고.. 그러니 어디 겁나서 다시는 돕고 싶겠냐고..?
진짜 거짓말 안하고 정치꾼들 싹 갈아엎고 완전 의기있고 사명감 투철하며 자신보단 국가와 민족을 위해, 그리고, 우리나라 한번 우주 1등 만들어 보겠다는 강한 투지를 가진 광개토 대왕 같은 분들로 청와대와 국회의사당이 도배되지 않는 이상엔 우린 평생가도 이 꼬라지에서 못 벗어난다.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발휘가 안되서..
출처 ☞ 개소문
2005년 8월에는 허리케인 카타리나가 미국 뉴올리언스 주를 강타하며 13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사망했다. 카타리나는 허리케인 역사상 최대 규모의 피해를 남겼다. 보험정보연구소에 따르면 허리케인 카타리나로 미국 경제가 부담한 비용은 451억 1천만 달러에 달했다. 약 40만 명이 직업을 잃었고 그 해 하반기 경제성장률은 약 1%포인트 가량 위축됐으며 석유 생산이 심각한 차질을 빚었다.
하지만 허리케인 카타리나는 발생 후 두 달간 뉴욕 증시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았다. 아래 내용은 지역 교포 신문에 보도된 내용을 발췌한 것이다.
― 멕시코만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카타리나가 미 남부의 도시 뉴올리언스를 강타하고 미시시피강을 막고 있던 제방이 터지면서 시 전체가 잠기는 엄청난 홍수사태가 발생했다. 많은 수재민이 생기자 시에서는 미식 축구장 ‘아스트라 돔’에 임시 대피소를 마련하고 수재민을 수용했다.
그 곳은 말이 ‘대피소’지 실제는 생지옥 같은 곳이었다고 한다. 약 25,000명의 인원을 이미 지붕 일부가 날아가버린 축구장에 수용하다보니, 음식도 부족하고 화장실도 부족하고, 그러다 보니 여기 저기 싸움이 일어나고, 절도도 생기고, 심지어 강간사태도 벌어졌다는 것이다. 여기 머물러 있는 이재민 대부분은 흑인들이지만, 베트남과 중국, 태국 등 아시아계와 백인도 적지 않게 섞여 있고, 일본계도 있었다고 공무원은 집계했다.
그러나 한국인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고 한다, 시 공무원들 뿐 아니라 이재민에게 “한국인을 보았느냐?” 물어도 한결같이 못 보았다고 했다 한다.
뉴올리언스 인근에는 여기 말고도 여러 개의 수용시설이 있었는데 그 중 어느 곳에서도 한국인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한다. 당시 뉴올리언스 시에는 약 3,000여명의 한국인이 살았다는데 그들은 도대체 어디로 간 것일까?
답은 간단하다. 모두들 동포들의 교회와 가정에서 그들을 받아 돌보고 있었던 것이다! 뉴올리언스와 이웃한 배턴루지 시의 한인침례교회에는 뉴올리언스에서 피난 온 교민 100여 명이 묵고 있었고, 배턴루지 한인회는 아예 4명씩 조를 짜서 돌아가면서 재난을 당한 이웃 뉴올리언스 동포들에게 매 끼니 식사를 제공했다는 것이다.
교회 뿐 아니라 배턴루지 시의 교민들은 자기 집을 난민들의 대피소로 제공하고 맘대로 음식을 해 먹으라 하였다는 것이다.
김성대 한인회 회장은 카타리나 수재민 누구나 와서 머물라며 자기 집을 개방했고, 앨터스 거리에 있는 이유식씨 집에는 수재민 3가족이 머물렀고, 조인갑ㆍ최영섭씨 집에는 2가족씩, 문옥채ㆍ박종문씨 집에도 한 가족씩 받아들여 숙식을 제공했다는 것이다. 미혼자인 황유환씨는 카타리나 재해가 나자 아예 자기 아파트 열쇠를 찾아온 수재민 4가족들에게 넘겨주고, 자기는 친구 집에 가서 머물렀다는 것이다.
배턴루지 교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인 휴스턴, 애틀랜타 등지의 교민회와 교회들도 집과 교회를 수재민들에게 개방하여 동포들을 도와주었기 때문에 축구장 난민처소에 한국인들은 하나도 없었던 것이다.
교민들은 수재민돕기 성금모집에 나서서 미국 사회를 더 놀라게 하였다. 휴스턴 한인회(회장 강경준)는 닷새 동안 가두모금을 하여 6,500불을 거두어 라면과 김치와 생필품들을 사서 전달했고, 댈러스와 포트워스ㆍ오스틴ㆍ샌안토니오ㆍ버몬트ㆍ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각지의 한인회도 성금 모으기에 나섰다는 것이다.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identity)을 제대로 찾지 못하던 교포 2세 한승호씨는 한국인이 자랑스럽다며 이렇게 말했다.
“우리 코리안은 시시콜콜 다투어도 어려움이 있으면 진심으로 돕는 것 같아 정말 기쁘다.” 이를 본 미국인들은 이렇게 칭찬하며 부러워하였다. “다른 어떤 나라 어떤 민족도 코리안 같이 이렇게 이웃을 돕지는 못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