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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부경찰서는 6살짜리 여아를 길에서 꾀어 납치하려 한 혐의(약취유인)로 A씨(49.무직)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8일 오후 2시께 중구 인현동 동인천역사 앞에서 B양에게 "과자를 사주겠다"며 접근, 4시간 동안 B양을 강제로 데리고 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B양 부모의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동인천역 일대를 탐문수사하던 중 A씨의 휴대전화 번호를 알아내, 이날 오후 8시 20분께 서구 가좌동에서 B양과 함께 있던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가 '데려다 키울 목적으로 B양을 꾀었다'고 진술하고 있지만, 사실 관계 등을 조사하고 나서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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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A씨는 18일 오후 2시께 중구 인현동 동인천역사 앞에서 B양에게 "과자를 사주겠다"며 접근, 4시간 동안 B양을 강제로 데리고 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B양 부모의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동인천역 일대를 탐문수사하던 중 A씨의 휴대전화 번호를 알아내, 이날 오후 8시 20분께 서구 가좌동에서 B양과 함께 있던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가 '데려다 키울 목적으로 B양을 꾀었다'고 진술하고 있지만, 사실 관계 등을 조사하고 나서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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