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에 0-3 완패… 32년 무패행진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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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싸움에서 졌다.
그 동안 중국을 가로막던 수 많은 알 껍질 중에 가장 단단한 껍질이 오늘을 기점으로 깨지고야 말았다.
사건으로만 보면 고작 축구.. 그것도 한경기에서 진 것에 불과하지만, 이 기세는 이전까지 억누르고 있던 우리나라에 대한 압박감을 일시에 걷어내 버렸다는 것을 뜻한다.
즉, 오늘의 완패는 앞으로 있을 파죽지세의 시발점이 되어 버린거나 마찬가지라는 소리다.

이후로 중국은 알을 깨고 부화한 독수리처럼 창공을 향해 힘차게 날아오를 것이다.
그리곤, 이제까지와는 반대로 그 동안 독수리 알을 먹이로 삼고자 한발한발 다가가던 우리나라를 먹어치우기 위해 호시탐탐 노리게 되겠지..우리 선조들을 유린했던 암울했던 과거처럼..

허접무야..허접무... 니가 괜히 허접무가 아니구나..젠장 ;;
Posted by 크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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