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9&aid=0002093918
중국과 홍콩 언론은 후베이성 장저우 시 창장 본류와 첸장 시에 위치한 한장 사이를 연결할 이 운하는 길이가 무려 67km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운하는 우리나라 돈으로 1조 180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돼 오는 2014년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이제까지 계속 '대운하 파는데 들어가는 돈이 24조네, 최소한으로 잡아서 그렇지 실제는 더 많이 드네 어쩌네' 라는 말을 들어왔고, 그 금액에 대해서는 아무런 의문도 가진 적이 없었지만, 이 기사를 보니 갑자기 궁금해 졌다..

왜 23조야?
저 중국의 운하는 1존데..왜 우리나라의 쓸모도 없고, 콧구멍만한 운하를 파는덴 그 20배 이상이 드는 거지?
혹시 파는데 들어가는 돈은 실질적으로 4,5조면 떡을 치지만, 중간에 해쳐먹어야 할 돈이 대략 20조에 육박하는 것 아냐?

만약 환율과 인건비 때문이라고 해도 그래..
20배의 돈을 들여 20배나 쓸데없는 곳에 20배나 작은 운하 따윌 파서 도대체 무슨 효과를 보겠다고 그러느냐고..
아무리 환율과 인건비 때문이라고 해도 저런 식이면 그야말로 돈지랄 아니냐고..?

'무조건 돈을 모으기만 한다고 해서 능사가 아니다. 한번을 쓰더라도 제대로 쓰는 것이 중요하다' 는 말..
이 말은 쓰는 돈 이상의 효과와 결과를 끄집어 낼 수 있는 일..그러니까, 흔히들 하는 말처럼 '가격 대 성능 비율'을 따져서 이익이 되는 곳에 쓰는 돈은 절대 낭비가 아니니 아까워 하지 말고, 반대로 본전도 뽑지 못할 일에는 헛돈 쓰지 말라는 뜻이잖아..아냐?

내가 볼 땐 둘 중에 하나야..
남겨먹는 거든가.. 돈지랄 하는 거든가..
어느 쪽이든 아주 엿같은 짓인거지..
그러니까, 좋게 말할 때 하지마라.. 이 자식아..

4대강 추진의 진실한 목적이 진짜 수질개선 맞나? 돈 아닌가?
4대강을 위해 삭감된 것들..
국토부 4대강 홍보비, 올해 60억 내년 85억원
Posted by 크라바트
,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