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뉴스는 우리나라의 농민 시위대가 중국에 가서 우리나라에서 하던 짓거리대로 시위짓을 하다가 대번에 잡혀서 박살난 다음 끽 소리 못하고 쪼그라들었다는 내용의 뉴스이다.

당시 이 뉴스를 보면서 느낀 것은 우리나라 노조와 시위대들은 개념이 없다는 거였다.
우리나라나 되니까 받아줬던 걸 지 들이 잘해서 그런 줄 알았는지 다른 나라에 까지 가서 패악질을 해대다가 그대로 박살났다는 것도 참 웃기지만, 지 들이 옳다고 생각했으면 박살났더라도 두번 세번 우리나라에서 하던 것처럼 계속 싸워야지 한번 박살나고 나서 '아 이거 우리 생각보다 쎄다..알아서 수그려야 겠다' 는 생각인지 그냥 조용히 고개 쳐박고 돌아왔다는 게 너무나도 가증스럽게 느껴졌었더랬다..

그런데, 그로부터 몇년이 지난 오늘..
이런 글을 보게되었다..

천안함을 보면서 참 우리나라 정부 외교능력 엿같더라.

보면서 위에 언급했던 불법 시위대와 참 공통점이 많다는 걸 느꼈다..

우리나라에서는, 우리나라 국민들에게는 불도저처럼 밀어붙여 손가락질 하든 말든, 욕을 하든 말든 꼴리는 데로 밀어붙였던 가카가 우리나라에서 통했으니 다른 나라에게도 통할 거라 생각했던 건지 천안함 사태로 '눈 가리고 아웅'을 시도했었는데..
이걸 본 다른나라에서 '이 새끼가 미쳤나? 지금 누구한테 이딴 수작질이야?' 라고 말하듯 그냥 빠꾸시켜버렸다.

그렇다면 평소 우리 국민들에게 보여주었던 가카식 밀어부치기라면 두번 세번 다른 나라와 외교전쟁을 벌였어도 진작에 벌였어야 하는데, 한번 빠꾸 당하고 나선 조용하시다..
마치 그런 일이 없었다는 듯이..
아주 가증스러움을 넘어서 경멸스러울 정도다..

평소 민중의 뜻과 여론을 불법 시위대와 좌파로 몰아 탄압하던 가카가 사실 알고보니 자신들이 몰아붙였던 불법 시위애와 자파같은 짓을 골라서 하고 있었다는 이 사실이 참으로 아이러니하다고나 할까?
Posted by 크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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