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830172327§ion=03
유지비 연간 수십억 원, '제2의 청계천' 되나
국토해양부는 "4대강 주변의 메마른 도시 지역을 홍수에 안전하고 맑고 풍부한 물이 흐르는 강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지만, 강 본류의 물을 인공적으로 끌어 쓰는 방식에 대한 비판도 만만치 않다.
한강물을 끌어다 쓴 청계천의 경우만 봐도, 연간 유지관리비용이 2005년 36억 원, 2006년 68억 원, 2007년 72억 원, 2008년 77억 원 등 수십억 원에 이른다. 한강물과 지하철역의 지하수를 하루 12톤씩 펌프로 끌어올리는 바람에 전기 요금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앞서 민주당 소속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8월 "한강 물을 북한산까지 끌어 올려 다시 흘리게 하는 등 제2의 청계천과 다를 바가 없다"며 고양시 창릉천에 대한 시범사업 신청을 철회했다가 "야당 고양시장이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느라 수백억 원의 국고 지원 사업을 포기했다"며 일부 언론의 집중 포화를 맞은 바 있다. (☞관련 기사 : "고양시장이 4대강 반대해 수백억 날렸다"고?)
국토해양부는 "4대강 주변의 메마른 도시 지역을 홍수에 안전하고 맑고 풍부한 물이 흐르는 강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지만, 강 본류의 물을 인공적으로 끌어 쓰는 방식에 대한 비판도 만만치 않다.
한강물을 끌어다 쓴 청계천의 경우만 봐도, 연간 유지관리비용이 2005년 36억 원, 2006년 68억 원, 2007년 72억 원, 2008년 77억 원 등 수십억 원에 이른다. 한강물과 지하철역의 지하수를 하루 12톤씩 펌프로 끌어올리는 바람에 전기 요금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앞서 민주당 소속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8월 "한강 물을 북한산까지 끌어 올려 다시 흘리게 하는 등 제2의 청계천과 다를 바가 없다"며 고양시 창릉천에 대한 시범사업 신청을 철회했다가 "야당 고양시장이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느라 수백억 원의 국고 지원 사업을 포기했다"며 일부 언론의 집중 포화를 맞은 바 있다. (☞관련 기사 : "고양시장이 4대강 반대해 수백억 날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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