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을 지키고 더 나아가서 우리나라와 역사를 보존하는 데 이바지하는 군대는 자랑스러운 곳이어야 하고, 2년 2개월(지금은 몇개월로 또 줄었는지 모르겠다..)의 군복무 또한 자랑할 수 있는 떳떳하고 멋진 경력이어야 한다.
다만, 우리나라 군 현실이 워낙 열악하고 괴로운 의무다 보니 어떻게 하든 회피할려는 사람이 많고 나 자신도 그렇지만 많은 이들의 군시절의 기억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게 문제이긴 한데..
그렇다고 해도 나라에서 군대면제를 보상으로 걸고 열심히 할 것을 요구하는 건 분명히 잘못이다.
'잘하면..혹은 잘했으니 군대 빼줄게' 라니.. 이 무슨 얼토당토 않은 짓거리란 말인가?
이건 마치 잘못된 사람만이 군대가는 것과 같은...그리고 징역살아야 할 사람이 잘 해서 광복절 특사로 방면해 주는 것과 같은 모양새인데 이러면 그 어느 누가 사명감을 가지고 군대에 가서 뺑이를 치고, 자랑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의무를 이행하겠나?
'병역의 의무' 를 요구하는 나라에서 조차 군대가는 것이 죄를 지은 사람들이 가는 곳인 것 마냥 처리하고 국위선양에 대한 보상으로 죄를 면제해주는 것처럼 군복무를 빼주는 이런 행태는 이제까지 열심히 군복무에 임했던 사람이나 현재 군인들이나 혹은 앞으로 군 복무를 앞두고 있는 미래의 군인들에게 까지 '군대나 가는 어리석은 놈 혹은 멍청이' 라고 욕을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된다.
그런 점에서 나는 병역특례는 확실히 문제가 있으며, 비록 군면제라는 타이틀보다는 효과가 좀 떨어질 지라도 다른 걸로 혜택을 주는 게 옳다고 본다.
차라리 연금과 각종 지원금을 주어 앞으로 하고자 하는 일에 보탬이 되게 하거나 국가유공자로 지정하여 국위선양에 대한 혜택을 주는 편이 훨씬 바람직 하지 않을까?
엉뚱하게 철모써서 탈모증세가 있다는 사람 이나 군대에서 축구하다 관절 빠졌다는 사람들..우울증 걸렸다는 사람들을 국가 유공자에 지정 하는 뻘짓거리보다는 오히려 이 쪽이 더 값어치 있고, 이유에도 합당하다.
만약 당사자가 군면제 말고는 원하지 않는다면 머리 텅텅 안드로메다 개념의 외모 빵빵하고 결혼 안한 연예인 하나 골라잡아 결혼도 시켜주고, 평생을 국가에서 떠받들어 주겠다는 약속을... 아니 그것보다 더 한 것을 해주겠다고 꼬시는 한이 있더라도 군대면제를 보상으로 거는 것만은 정말 정말 해서는 안되는 짓이라고 본다.
몇년동안 그래도 나라를 위한답시고 묵묵히 참고 견디며 수행해 왔던 군복무가 사실은 빠질려면 빠질 수도 있고 돈 없고 빽 없는 하층민들만 가는 '개똥만도 못한 멍청한 짓거리'였다는 생각이 들게되면서 부터 우리나라 국민들은 억울하다는 불만과 정부의 행태에 대한 불신으로 속에서부터 곪아 썩어가게 되는 것이다.
아닐 것 같은가?
하기 싫은 괴로운 의무도 군소리 없이 수행하는 건 누구나 똑같이 다 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실은 '하더라도 하는 사람만 하고 안 하는 사람은 안해도 되는' 그다지 공평하지 못한 의무라는 걸 알게되면 그 때부터는 어떻게 하면 빠질 수 있을 것인가부터 궁리하게 된다.
그리고, 그 의무를 벗어나지 못했을 경우엔 '당연히 해야하는 것'이라는 생각보다는 '재수없어서 걸렸다' 혹은 '지지리 복도 없지' 같은 생각부터 하게 되는 것이다.
이쯤되면 이미 이건 '의무'가 아닌 '불이익'이나 '처벌'이라 불러도 어색하지 않을 터이다.
그러니..제발 그러지 마라.. 강승규야!
내가 수행했던 군복무가 정말로 영광스럽고도 자랑스러운 의무였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해다오..
비록 괴롭고 힘은 들었지만, 나름대로 의미있고 뜻 깊은 시간들이었다고 추억할 수 있게 해달란 말이다.. 이 개!%병$#^달(&##아~
다만, 우리나라 군 현실이 워낙 열악하고 괴로운 의무다 보니 어떻게 하든 회피할려는 사람이 많고 나 자신도 그렇지만 많은 이들의 군시절의 기억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게 문제이긴 한데..
그렇다고 해도 나라에서 군대면제를 보상으로 걸고 열심히 할 것을 요구하는 건 분명히 잘못이다.
'잘하면..혹은 잘했으니 군대 빼줄게' 라니.. 이 무슨 얼토당토 않은 짓거리란 말인가?
이건 마치 잘못된 사람만이 군대가는 것과 같은...그리고 징역살아야 할 사람이 잘 해서 광복절 특사로 방면해 주는 것과 같은 모양새인데 이러면 그 어느 누가 사명감을 가지고 군대에 가서 뺑이를 치고, 자랑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의무를 이행하겠나?
'병역의 의무' 를 요구하는 나라에서 조차 군대가는 것이 죄를 지은 사람들이 가는 곳인 것 마냥 처리하고 국위선양에 대한 보상으로 죄를 면제해주는 것처럼 군복무를 빼주는 이런 행태는 이제까지 열심히 군복무에 임했던 사람이나 현재 군인들이나 혹은 앞으로 군 복무를 앞두고 있는 미래의 군인들에게 까지 '군대나 가는 어리석은 놈 혹은 멍청이' 라고 욕을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된다.
그런 점에서 나는 병역특례는 확실히 문제가 있으며, 비록 군면제라는 타이틀보다는 효과가 좀 떨어질 지라도 다른 걸로 혜택을 주는 게 옳다고 본다.
차라리 연금과 각종 지원금을 주어 앞으로 하고자 하는 일에 보탬이 되게 하거나 국가유공자로 지정하여 국위선양에 대한 혜택을 주는 편이 훨씬 바람직 하지 않을까?
엉뚱하게 철모써서 탈모증세가 있다는 사람 이나 군대에서 축구하다 관절 빠졌다는 사람들..우울증 걸렸다는 사람들을 국가 유공자에 지정 하는 뻘짓거리보다는 오히려 이 쪽이 더 값어치 있고, 이유에도 합당하다.
만약 당사자가 군면제 말고는 원하지 않는다면 머리 텅텅 안드로메다 개념의 외모 빵빵하고 결혼 안한 연예인 하나 골라잡아 결혼도 시켜주고, 평생을 국가에서 떠받들어 주겠다는 약속을... 아니 그것보다 더 한 것을 해주겠다고 꼬시는 한이 있더라도 군대면제를 보상으로 거는 것만은 정말 정말 해서는 안되는 짓이라고 본다.
몇년동안 그래도 나라를 위한답시고 묵묵히 참고 견디며 수행해 왔던 군복무가 사실은 빠질려면 빠질 수도 있고 돈 없고 빽 없는 하층민들만 가는 '개똥만도 못한 멍청한 짓거리'였다는 생각이 들게되면서 부터 우리나라 국민들은 억울하다는 불만과 정부의 행태에 대한 불신으로 속에서부터 곪아 썩어가게 되는 것이다.
아닐 것 같은가?
하기 싫은 괴로운 의무도 군소리 없이 수행하는 건 누구나 똑같이 다 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실은 '하더라도 하는 사람만 하고 안 하는 사람은 안해도 되는' 그다지 공평하지 못한 의무라는 걸 알게되면 그 때부터는 어떻게 하면 빠질 수 있을 것인가부터 궁리하게 된다.
그리고, 그 의무를 벗어나지 못했을 경우엔 '당연히 해야하는 것'이라는 생각보다는 '재수없어서 걸렸다' 혹은 '지지리 복도 없지' 같은 생각부터 하게 되는 것이다.
이쯤되면 이미 이건 '의무'가 아닌 '불이익'이나 '처벌'이라 불러도 어색하지 않을 터이다.
그러니..제발 그러지 마라.. 강승규야!
내가 수행했던 군복무가 정말로 영광스럽고도 자랑스러운 의무였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해다오..
비록 괴롭고 힘은 들었지만, 나름대로 의미있고 뜻 깊은 시간들이었다고 추억할 수 있게 해달란 말이다.. 이 개!%병$#^달(&##아~
군 면제가 되는 순간 이런 포스터는 쓰레기통 직행이다
2009/04/01 - [자료저장] - [펌] 정부 “WBC 병역혜택 없다” 최종결론
p.s
정두언 "연예인들, 군대에서 썩어서는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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