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9/09/2010090900059.html
2시간 동안 방직공장과 가구공장 등 세 군데 면접을 봤지만 린씨는 결국 마음에 맞는 일자리를 찾지 못했다. 린씨는 "작년 같으면 뽑아만 주면 고맙다고 일했었는데 지금은 근로자들이 오히려 조건을 따지며 일자리를 고르고 있다"고 말했다.

◆"욕하고 때리는 것 사라졌어요"








외국인 노동자 '귀한 몸'…구인경쟁 치열하다

출처 ☞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925618
중소 기업들의 구인난,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그 자리를 채워왔지만 요즘은 이마저도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외국인 노동자들이 귀하신 몸이 된 사연을 권애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 파주의 한 금속·제지 공업단지.

공장 근로자 대부분이 외국인인데 모두 기숙사에서 생활 합니다.

[차정학/금속표면처리 공장 운영 : 사람 구하기도 힘든데 이탈 방지에도 도우밍 되기 때문에 자체에서 숙식제공을 다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외국인 노동자 면접장을 마련해 주는 한 고용센터.

중소기업들의 구인경쟁이 치열합니다.

[중소기업 구인 담당 : 우린 야간(작업) 그런 거 없고, 일요일에 '나 안 쉬어요, 돈 벌어야 돼요' 그러면 돈 더 많이 줘요.]

[김홍기/금속가공 공장 운영 : 3주 만에 오늘 채용했는데, 한국인하고 거의 차이가 없어요. 많이 받아갈 때는 한 250만 원 받아가요.]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금융위기 이후 국내 제조업이 빠르게 회복된 데 반해 연간 입국하는 외국인 노동자 규모는 여전히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올해 책정한 외국인 노동자 입국 규모는 4만 8천 명.

지난해보다 조금 늘긴 했지만 여전히 금융위기 이전인 2008년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합니다.

정부는 이달까지 올 입국자의 75%인 3만 6천 명을 서둘러 배치할 계획이지만 기업들은 구인난 해소를 위해 입국 쿼터 자체를 늘려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 '귀한 몸'…연봉 3000만원대 속출

참 재밌는 상황이다.
과거 2천만원의 연봉으로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힘든 일을 안하려고 할 때 1천만원으로 그 일을 하겠다고 찾아온 외노자들이 있어 고용했던 것이 이제는 3천만원에까지 육박할 정도로 제 값 이상을 주고서도 구하지 못해 난리인 상황이라니, 본말전도도 이런 경우가 없군..

어차피 3천만원까지 줘가면서 고용할 것이었으면 애초에 우리나라 한국 젊은이들에게 그 돈을 주고 고용하지 그랬냐? 이 개같은 사장새끼들아..
그랬으면 외노자들도 들어오지 않았을 테고, 지금처럼 외노자들 때문에 이토록 신경 거슬리는 일도 없었을 것 아니냐고..

우리나라 젊은이들은 수입이 없어 굶어죽는 사람까지 생기는 판에 외노자들은 본국 환율까지 고려하면 아주 귀족과도 같은 부유한 삶을 누리고 있으니, 뭔가 어긋나도 한참 어긋난 상황인 게야.. 쯧쯧

대학졸업後 7년…2명중 1명 ‘사실상 백수’

Posted by 크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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