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28&aid=0002067191
미국 ‘중 견제’ 노골화
인도 등 라이벌 국가 방문
위안화 문제 등 압박할듯
“아시아 균형추 역할” 자임


중간선거에서 초라한 성적을 거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쉴 틈도 없이 5일부터 아시아 순방에 나선다. 취임 뒤 가장 긴 9일간의 순방은 중국을 빼놓고 한국-일본-인도-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일정이지만, 핵심 화두는 중국이 될 전망이다.

제프리 베이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이번 순방에서 환율, 무역, 인권 등 중국 관련 이슈에 집중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베이더 선임보좌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아시아에 대한 개입 의지를 재확인해 중국의 영향력 확대우려하는 아시아 국가들에게 균형추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의 부상은 미국뿐 아니라 아시아 모든 국가의 주요 관심사”라면서 “중국과 적대적 관계를 만들려는 국가도 없지만 중국에 지배당하고 싶은 국가도 없다”고 말했다.


Posted by 크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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