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isplus.joinsmsn.com/article/226/4646226.html
일본서 자신의 자살 과정을 생중계한 전대미문의 사건이 벌어져 네티즌을 아연실색케 하고 있다.
요미우리와 산케이신문 등은 지난 9일 센다이시의 한 아파트에서 살던 24세의 남성이 자택에서 목을 매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단순한 자살 사건이 아니었다. 이 남성은 지난 4일 인터넷 사이트 2ch(니찬넬)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자신이 한 금융기관 종사자라며 근무처의 이름까지 소상히 밝혔다. 또 자신은 직장에서 고되게 근무했고 건강 문제로 휴직중이라며 7일 자살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2ch의 다른 유저들은 이를 대부분 믿지 않았다. 심지어 자살을 부추기는 뉘앙스의 게시글도 많았다.
그러나 7일 오후,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스트림에서 이 남성은 자신의 자살을 생중계한다고 밝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자신의 인생관을 늘어놓은 이 남성은 8일 오전 생중계를 중단됐다가 9일 자정께 이를 재개했다.
남성은 "이제 죽는다"며 베란다로 가 빨래 건조대에서 수건을 이용해 목을 맸다. 빨래 건조대가 남성의 무게를 못 이기고 휘는 모습도 중계됐다. 남성은 결국 다른 건조대로 옮겨 다시 수건으로 목을 매달았다. 고통에 몸부림치던 남자는 경련을 일으킨 뒤 잠시 후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이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경악했다. 목을 매기 직전까지 그에게 욕설을 퍼부은 사람들이 "정말 죽은 거냐"며 혼비백산했다. 이 동영상은 삽시간에 퍼졌지만 유스트림에 동영상 중지 요청이 접수돼 1시간 만인 6시 20분께 삭제됐다.
일본 열도는 이 사건으로 발칵 뒤집혔다. 경찰에 신고만 했어도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대세였다. "연기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경찰은 "자살이 맞다"고 발표했다.
요미우리와 산케이신문 등은 지난 9일 센다이시의 한 아파트에서 살던 24세의 남성이 자택에서 목을 매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단순한 자살 사건이 아니었다. 이 남성은 지난 4일 인터넷 사이트 2ch(니찬넬)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자신이 한 금융기관 종사자라며 근무처의 이름까지 소상히 밝혔다. 또 자신은 직장에서 고되게 근무했고 건강 문제로 휴직중이라며 7일 자살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2ch의 다른 유저들은 이를 대부분 믿지 않았다. 심지어 자살을 부추기는 뉘앙스의 게시글도 많았다.
그러나 7일 오후,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스트림에서 이 남성은 자신의 자살을 생중계한다고 밝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자신의 인생관을 늘어놓은 이 남성은 8일 오전 생중계를 중단됐다가 9일 자정께 이를 재개했다.
남성은 "이제 죽는다"며 베란다로 가 빨래 건조대에서 수건을 이용해 목을 맸다. 빨래 건조대가 남성의 무게를 못 이기고 휘는 모습도 중계됐다. 남성은 결국 다른 건조대로 옮겨 다시 수건으로 목을 매달았다. 고통에 몸부림치던 남자는 경련을 일으킨 뒤 잠시 후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이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경악했다. 목을 매기 직전까지 그에게 욕설을 퍼부은 사람들이 "정말 죽은 거냐"며 혼비백산했다. 이 동영상은 삽시간에 퍼졌지만 유스트림에 동영상 중지 요청이 접수돼 1시간 만인 6시 20분께 삭제됐다.
일본 열도는 이 사건으로 발칵 뒤집혔다. 경찰에 신고만 했어도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대세였다. "연기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경찰은 "자살이 맞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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