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경기도 고양시의 한 건물에서 촬영된 CCTV 입니다 건물 계단 쪽에 모여있는 10대 학생들 가운데 한 명이 건물로 들어오는 어린이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립니다.

아이는 맥없이 고꾸라집니다.

뒤따라오던 남자아이의 정강이는 정면에서 걷어차 쓰러뜨립니다.

쓰러졌던 아이는 잠시 비틀거리며 걸어가더니 몇 걸음 못 가 푹 쓰러집니다.

피해 아동은 6살 오모 군.

태권도 학원을 가려다 처음보는 누나들에게 폭행을 당해 앞니 두 개가 부러졌습니다.

[피해어린이 아버지 : 부모 된 입장에서 심정이 좋을 리가 있겠습니까. 장난감처럼 갖고 놀다 그렇게 된건데…]

경찰은 SBS 보도가 나간 뒤인 오늘 새벽 0시 반쯤 아이를 넘어뜨린 여중생 14살 김모 양의 집을 방문해 자필 진술서를 받았습니다.

김 양은 "장난으로 한 일인데 이렇게 파장이 커질 지 몰랐다며 지금은 뉘우치고 있다"고 말했다고 경찰이 전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중에 김 양과 김 양 부모를 불러 경위를 조사예정이며, 현장에 함께 있던 김 양 친구도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에게 발길질 여중생…경찰 조사
10대로우킥 한 애들 미니홈피아시는분






6세 어린이 로우킥으로 중상입힌 여중생, 신상털려..

출처 ☞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1011151047425523
6세 남자 아이에 이른바 '묻지마 로우킥'을 해 심각한 부상을 입힌 10대 여중생의 신상이 밝혀졌다.

SBS 뉴스 보도 직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로우킥녀 추적중. 곧 신상 밝힐 것'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며 네티즌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그리고 이내 경기도 고양시 A구 B동 C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D양의 신상이 밝혀졌다.

D양의 신상을 밝힌 네티즌은 "영상을 잘 보면 D양의 친구가 들고 있는 노란색 봉지가 보인다. 저것은 빵집 봉지이다"라며 "여자는 중학교를 다니고 근처에 태권도장 있다. 또 근처 500m 이내에 빵집이 위치해 있고 밖에는 2차선 도로가 있다"고 추적 과정을 밝혔다.

이어 "조건을 충족하는 태권도장이 30개 정도 나오는데 저 여학생들이 엘리베이터를 타는 걸 보아 1,2 층 건물은 아닐 것이다"라며 "1,2 층 건물을 빼면 태권도장이 10개정도 나오는 데 네이버 로드뷰만 돌려서 확인하면 된다"고 말했다.

결국 네티즌은 로드뷰 확인 결과 뉴스 영상과 일치하는 건물을 찾아냈고 D양의 학교와 나이 주소까지 밝혀냈다.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저렇게 철없는 학생은 따끔하게 벌을 줘야한다" "잘 찼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또 신상털기인가" "죄는 밉지만 사람은 미워하지 맙시다"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어쩌면 저 다친 아이.. 커서 여자라면 이를 가는 사람이 될 지도 모른다.
여자라면 보는 족족 꼬셔서 따먹고 차갑게 버리는 사람이 될 지도 모르고, 함부로 주먹을 휘두르는 폭력남이 될 지도 모르며, 추적자에 나오던 하정우처럼 여자만 보면 죽이고 싶어 안달이 나는 사이코가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만약 그 때 가서 그런 사건이 터진다면, 과연 누구를 탓해야 하는 것일까?
여자라면 아주 이를 바득바득 갈게 만든 저 미친년을 탓해야 할까?
아니면 이유야 어찌됐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미래의 저 유치원 애를 탓해야 할까?

아..아니다.
내가 잘못 생각했다.. 무슨 이유가 있든 간에 잘못은 잘못이다..
이유가 어찌됐든 간에 잘못을 한다면 그 당사자를 탓해야 하는 게 당연하다.

하지만, 세상은 돌고 도는 거니 어쩌면 저 유치원 애가 자라서 우연찮게 만난 저 김세정인지 하는 년을 강간하고 때려죽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면 왠지 모르게 인과응보라는 생각이 들어서 통쾌하다는 느낌도 든다..

아..어쩌면 저 다친 아이가 미래에 김세정의 어린 자식을 로우킥으로 날려버릴 수도 있겠다. 그런 다음 자신의 그런 행동은 바로 오늘의 이 사건이 발단이었다고 말한다면..?
또 로우킥 맞은 김세정의 자식은 이빨 2개가 아니라 뇌진탕으로 사망하게 된다면..?
만약 그런 사태가 벌어진다면 그럼 그 때가서 김세정은 차갑게 식은 아이를 붙들고 과연 뭐라고 말할려나? 

뭔가 상황이 재미있지 않은가?

미친 10대의 묻지마 로우킥에 인터넷 시끌..
초등생 로우킥 이어 노숙자 폭행사건까지, 막나가는 청소년
Posted by 크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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