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7413
 

"오세훈, 서울을 베네치아 만들겠다더니"


서울시민 분노 폭발, "서울 수해방지예산, 10분의 1로 줄여"




"오세훈 시장이 서울을 아시아의 베네치아로 만든다더니.... 현실이 됐구나."

"오 시장, 서울시가 이 꼴인데 꼭 애들 밥 가지고 200억짜리 도박을 해야겠나? 그 돈으로 배수관 정비나 좀 합시다."

"서울시 신청사 건립 3천억,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4천200억, 한강르네상스 5천400억, 무상급식반대 주민투표비용 180억...그러나 비만 오면 물난리...이것이 오세훈의 쌩얼."

"디자인 서울의 모습, 국격 높이는군요."



서울에서 해방후 최악의 수해가 발생한 27일,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리트윗된 글들이다. 서울 전역에서 초유의 수해가 발생하자 시민들이 수해방지를 소홀히 한 오 시장을 질타하고 나선 것.

서울시는 27일 정오까지 400mm의 기록적 폭우가 쏟아진만큼 역부족이었다고 해명하나, 시민들의 반응은 냉랭하기 짝이 없다.

급기야 지난해 추석 호우로 광화문 일대가 잠기는 수해가 발생했을 때인 지난해 9월27일, 서울환경운동연합이 발표했던 성명까지 인터넷상에 다시 출현, 시민들의 울분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당시 서울환경운동연합은 추석수해가 오 시장이 취임후 수해방지 예산을 기존의 10분의 1로 줄였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었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은 "오세훈시장 임기였던 지난 5년 동안, 서울시의 수해방지예산이 연간 641억원(2005년)에서 66억원(2010년)으로 매년 감소했음이 확인됐다"며 "이는 서울시가 지난 수년 동안 수해방지 업무를 퇴출시킨 것이나 마찬가지여서, 이번 홍수의 책임이 서울시의 부실한 준비에 있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서울 수해가 '오세훈 인재(人災)'임을 강조했다. 

서울시 건설국 하수과와 물관리국의 예산을 분석한 서울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오 시장이 취임하기 전해인 2005년의 서울시 수해방지예산은 641억원이었다. 그러던 것이 오 시장 취임 첫해인 2006년에는 482억원으로 줄어들더니, 2007년에는 259억원, 2008년에는 119억원, 2009년에는 100억원으로 줄어들더니 2010년에는 66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홍제천, 당현천 등에서 진행 중인 '인공하천 조성 사업비'에 대비하면, 2010년의 경우 5.7%에 불과했다. 

반면에 '인공하천 조성 사업비'는 2006년 618억원, 2007년 707억원, 2008년 726억원, 2009년 1천724억원, 2010년 1천158억원으로 급증했다. 2009년에는 ‘남산 물관리 사업’, 2010년에는 ‘도심 속 실개천 사업’이 포함돼 예산이 급증했다.

지난해 추석 수해후 서울시는 나름대로 수해방지예산을 늘렸으나, 이번에 해방후 최악의 침수 사태가 발생하자 네티즌들은 오 시장이 서울시 '겉치장'에만 치중하다가 재앙을 불러왔다며 오 시장을 융단폭격하고 있는 것.

침수피해를 당한 한 시민은 오 시장이 최대 업적중 하나로 자랑하는 '다산콜센터 120'이 이번 수해때 얼마나 관료적이었나를 질타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다산콜센터120에 집 침수되서 물 빼달랬더니 수도사업소 전화번호를 불러준다. 수도사업소는 자기네는 물빼는일 안한다 그런다. 다시120에 전화하니 이번엔 119에 전화하란다. 119에 전화하니 120에서 담당한단다. 120에 다시 전화하니 동사무소에 전화하란다."

이번 수해가 오 시장이 다음달 24일 강행하려는 전면 무상급식반대 주민투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벌써부터 주목된다.

27일 한강물이 급속히 불어나면서 올림픽대로에서 차량들이 물에 잠겨버렸다. ⓒ미디어몽구
▲ 27일 한강물이 급속히 불어나면서 올림픽대로에서 차량들이 물에 잠겨버렸다. ⓒ미디어몽구



“도시 기본도 모르고 겉치레만” 광화문 물바다 ‘인재’ 질타




p.s










이번에 이렇게 침수피해가 엄청난 걸 보고 수꼴좀비와 딴따라 생퀴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말하고 있다.
'기록적인 집중호우 때문' 이라고..

맞는 말이야.
저번에 2주일에 거쳐 5-600mm온 것 가지고 4대강 덕분이라고 자화자찬할 때는 솔직히 같잖았지만- 그러고 보니 이번 침수에는 4대강에 대한 건 입도 뻥긋 안하네, 괜히 엮이게 하기 싫다는 뜻인가? ㅋㅋㅋ-, 이번에는 확실히 집중호우 때문에 피해입은 게 맞다고 봐..

그런데, 말야..
문제는 예전에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봤었던 때가 있었다는 걸 상기해야 돼..
그리고, 올해는 그 전과는 분명하게 다른 점이 두가지나 있다는 것도 떠올려 볼 필요가 있어.
그 두가지란 바로 '지금 서울의 침수피해의 정도는 감히 비교가 불가할 정도로 엄청나다는 것'과 올해는 그 전과는 다르게 '4대강 정비'네 뭐네 하면서 23조나 되는 엄청난 거금을 털어넣은 상태에서 일어난 수해라는 점이야.
그리고, 우리가 명색이 생각할 줄 알고 추론할 줄 아는 인간이라면 이 두가지의 조건으로 산출해 낼 수 있는 답안은 '23조나 들여 파재낀 4대강 삽질이 주장과는 다르게 오히려 흐름을 방해하고 있다. 즉, 대운하를 4대강으로 포장만 바꾼 계획이었기에 치수고 배수고 이딴 건 애초에 생각지도 않고 있었던 당연한 결과였다'라는 것과 '4대강을 제대로만 했으면 수해방지에 효과가 있었겠지만, 사실은 제대로 하지 않았다. 그 동안 하는 척만 했을 뿐, 뒷구멍으로 돈을 살살 빼돌렸던 탓에 실제 공사에 들어간 돈은 23조 중 몇푼 되지도 않았다. 그래서, 제대로 정비가 되지않은 것이고, 그게 이번 수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라는 2가지의 답 중 하나일 것이라는 건 굳이 말할 필요도 없을거야. 그치? 

설사 올해가 다른 때에 비해 더 왔다해도 마찬가지야..
그걸 커버하라고 23조나 들였던 것 아냐?
23조나 들였는데, 그걸 커버 못해..?
그렇게도 못해서 해도 수해나고 안해도 수해나는 일이라면 뭐하러 23조나 들여서 전 국토에 대규모 공사를 벌인거야..
변명이 안되잖아.. 변명이..

그래서, 나는 이렇게 생각해..
그 동안 배수로 정비를 하라고 해도 안해 서울을 물바다로 만든 오세훈이는 말할 것도 없지만, 제방붕괴나 민둥산 산사태, 계곡 고립과 기타 침수피해로 몇십명의 생명을 앗아간 이 참혹한 사태의 가장 근본적인 책임을 이명박에게 지워야 한다고 말야.
일단 23조 다시 물어내라고 하고, 파 재낀 땅 다시 다 복토시키고, 끊어놓고 돌려놨던 강줄기들 모조리 원래대로 다시 돌려놓으라고 해.. 물론 지 돈 들여서 말야.
강정비를 하고 치수사업 벌이고, 배수로 작업하는 건 그렇게 이명박이가 다 원상복구 시켜놓는 처음부터 새롭게 시작하자는 말야.. 그게 옳지 않겠어?




있잖아..난 정말 화가 나..
날씨가 더우면 선풍기를 사든 에어콘을 사와야 하는데..
그리고, 그러라고 돈을 준건데..  
이 새끼는 그 돈을 가지고 수산물 시장통에 가서 얼음과 드라이아이스만 잔뜩 사왔단 말야..
'이 얼음을 방안에 가득 채워놓으면 시원해' 이딴 개같은 소릴 하면서..
그러면서 얼음 사는 데 쓴 돈 5만원 1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90여만원은 죄다 지 호주머니 속에 낼름 닦아쳐넣곤 얼음이 흥건히 녹아 온 방안을 적시니까 기껏 한다는 소리가 '아.. 이번 여름은 정말 기록적인 폭염이다..원래는 이렇게까지 빨리 안 녹는데..' 이딴 씨발스런 소리나 지껄이고 있단 말이지..

지금 상황은 이와 마찬가지인 거야..
이게 정신이 있는 새끼가 할 소리겠냐고..?
도대체 23조나 되는 돈을 어디다 어떻게 써야 이 따위 사태를 초래하고 쓴 티 하나도 안나게 할 수 있는 건지 난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

갑자기 대운하 씨부리던 임기 초반이 생각난다.
애초에 대운하가 필요없는 우리나라라며 사람들이 모두 대운하를 반대하니까 돈을 뽑아먹을려면 어떻게든 시행은 해야겠고, 그러니 강 정비가 필요하다는 명목에 맞춰 부랴부랴 4대강으로 이름을 바꿔서 발표했지.
그리곤, 수질만으론 23조나 착복해 먹을 수 없으니까, 급하게 이것저것 이유를 끌어다 붙였지.
'수해를 막기 위해서'다.. '강물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정체와 역류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배수로 정리가 필요하다'며 사람들을 꼬셔댔어..

그래..다 좋다 이거야..
어쨋든 간에 그렇게 강정비를 하고 배수로 정리를 하겠다고 했으면 최소한 책임을 져야할 것 아냐..
배수로 정리를 하겠다고 명분을 내세웠으면 배수로 정리를 해야할 것 아니냐고..
근데, 이게 뭐야?
23조를 털어넣었는데도 털어넣은 효과가 하나도 없잖냐 말이야..

근데, 더 고약한 건 뭔지 알아.?
변하는 게 없으면 차라리 돈만 날린 거니까 다행이다 싶을거야.
그런데, 지금 상황은 돈만 날린 게 아냐.. 우리나라 자연환경, 생태계, 각종 문화유산 등등이 죄다 날라갔어.
아예 복구도 못할 정도로 싸그리 다 뒤집어 엎었다고.
게다가 이번 비 피해로 서울 뿐만 아니라 다른 우천지역까지 싸그리 비 피해를 입었어.
뭣 때문에..?
이명박이 4대강 때문에..
이명박이가 대통령 자리를 이용해 목돈도 벌고 지 이름도 남길 생각으로 우리나라엔 별 쓸모도 없는 대운하라는 치적사업 따위에 국민의 피같은 혈세를 낭비해대는 개지랄을 떤 것 때문에 빗물이 하수구로 들어가도 빠져나가질 못하고, 강물로 흘러들어도 강물 자체가 쭉쭉 빠져나가지 못하니 과부하가 걸린 강물은 다시 땅으로 물을 토해내고..그게 이처럼 침수사태로 이어진 것 아니냐 이 말이다..

이걸 한마디로 정리하면 무슨 상황이겠어..?
이완용이가 지 일신의 영달을 위해 쪽발이에게 나라를 판 것과 마찬가지로 mb는 지가 돈을 벌기위해서 지들과 함께하는 정치꾼, 기업, 공무원들이 짝짜꿍이 되어 우리나라 국토와 서민들의 삶을 함께 팔아치운 것과 똑같은 셈인거야...
얼마에..? 23조에..
그러니, 이제껏 했던 짓이 무색하게 돈은 돈 대로 쓰고, 삽질은 삽질대로 하고, 피해는 피해대로 보고, 효과는 하나 없는 이런 개같은 사태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거고, 이러니 열받지 않을 도리가 있어?

난 말야..
이번에 4대강 찬성한 새끼들..
이명박이 찍은 새끼들..
죄다 비에 쓸려나갔으면 좋겠어..
우리나라가 회생할 껀수라도 좀 잡게..
매국노 같은 새끼들이 하나라도 사라져 줘야..
자신의 영달보단 우리나라의 발전과 영광을 기도하는 사람들이 한 사람이라도 더 남아있어 줘야..
그래야 우리나라가 앞으로 발목잡히는 일 없이 승승장구할 수 있지 않겠어?

그래서, 난 지금 기도하고 있어..
아..물론 사막잡신 따위한테 말고 우리나라 금수강산을 지켜주시는 천지신명께 기도 중이야.
4대강 찬성했던 놈들은 지들이 그토록 원했던 4대강에 풍덩 빠져 같이 쓸려가버리라고..
진짜 진심으로 그렇게 기도하고 있어..

102년만의 최대 강수량! 언론의 사기인가? 기상청의 사기인가? 권력의 사기



p.s





p.s
김무성 "수해주민들한태 4대강 이야기 절대하지 마라" 함구령내려...
Posted by 크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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