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녀를 상습적으로 마구 때리고 처제까지 성폭행한 10대 가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단양경찰서는 권모(16)군에 대해 성폭력 범죄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권 군은 지난 2일 밤 9시쯤 이웃인 단양군 A(18)양의 집에서 동거녀인 B(20, 여)씨의 여동생을 때릴 것처럼 협박해 성폭행하는 등 모두 4차례 걸쳐 처제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달 여동생의 다리를 만지는 것을 목격하고 이를 책망하는 B씨를 마구 때리는 등 모두 4차례 걸쳐 동거녀를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권 군은 지난 2006년부터 B씨와 함께 살며 아들까지 둔 상태에서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권 군은 부모없이 할머니와 사는 등 어려운 가정형편을 비관해 학교도 다니지 않고 방황하다 B씨를 만나 함께 생활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바로가기 ☞ 클릭

Posted by 크라바트
,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