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장로로 있는 강남구 신사동 소망교회를 비롯한 서울지역 일부 대형교회들이 교인들을 대상으로 노골적인 ‘무상급식 주민투표 참여 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용산구 서빙고동의 온누리교회 이름으로 ‘투표를 하지 않으면 예배수업을 못하게 된다’거나 ‘학교에 동성애자가 급증한다’는 식의 왜곡된 문자메시지가 나돌고 있다. 그러나 교회 등의 불법 투표운동을 감시하겠다던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위반 행위를 찾지 못했다”며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야당과 시민단체의 항의를 받았다.
소망교회 누리집의 21일 주일예배 동영상을 살펴보면, 김지철 담임목사는 설교에서 “주민이면 당연히 참여해야 할 주민투표를 투표할 것인가 말 것인가 결정하는 양자택일처럼 정치논쟁이 흘러가고 있다”며 “우리 교회와 성도가 이 시대와 사회의 정치적 책임에 민감해야 한다. 참여해야 한다. 우리의 의견을 말해야 한다”고 주민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보수 성향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의 길자연 대표회장이 사목중인 관악구 서원동 왕성교회는 21일치 이 교회 주보 광고란을 통해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주민투표 참여를 권유했다. 강동구 성내동 오륜교회(담임목사 김은호)는 교회 내부방송인 <오륜TV> 21일치 뉴스에서 “주민투표에 성도님들 모두 꼭 참여하셔서 소중한 한 표 행사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신자들에게 알렸다.
선관위는 목사가 예배 시간에 신자들에게 주민투표 참여를 설교하는 것은 종교상 특수관계 또는 지위를 이용해 주민투표에 부당한 영향을 끼치는 불법 선거운동에 해당한다고 유권해석을 해왔다.
또 마포구 연남동에 사는 손아무개(45)씨가 22일 오후 지인으로부터 전달받은 문자메시지를 보면, ‘(온누리교회에서 온 문자 전달합니다) 8월24일 무상급식 전면시행을 주민투표로 막지 못하면 학생인권조례안도 막을 수 없어 미션스쿨 채플(예배) 수업이 무력화되고, … 동성애 옹호해서 초·중·고생 동성애자 급증하고, … 초·중·고생 정치활동 허용해서 광우병 때처럼 시청 앞에 뛰어나가 시위대의 전위부대가 될 수 있다’는 등의 내용이 들어 있다. ‘꼭 투표해서 곽 교육감 물리치자, 이 메시지를 20명에게 꼭 전달해달라’는 말도 적혀 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시교육청은 아직 학생인권조례안을 만들지도 않았고, 시민단체가 발의한 학생인권조례안에도 ‘채플 수업과 종교교육을 강제하지 말고 대체과목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내용만 담겨 있어 허위 사실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울시선관위는 지난 18일 서울시내 25개 자치구선관위에 “관할구역의 대형교회 주일예배 등에서 종교지도자들의 발언 내용을 청취하는 등 감시·단속활동을 전개하라고 지시했지만, 설교 내용 가운데 위반 행위를 찾지 못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나쁜투표 거부 시민운동본부’의 이상수 상임대표 등은 이날 오후 서울시선관위를 항의방문해 “교회에서 주민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투표 당일 ‘투표자 실어나르기’ 목적으로 교회 차량 지원 같은 불법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제보가 있다”며 “선관위가 종교단체의 부당한 투표운동 개입에 분명한 단속 의지를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서울시 선관위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대형 개신교 교회들이 오만하게 현행법을 무시하며 앞다퉈 '오세훈 일병 구하기'에 뛰어들어 비난여론이 일고 있다.
서울시 선관위는 지난 18일 이명박 대통령이 장로로 있는 김지철 목사의 소망교회를 비롯해 ▲김홍도 목사의 금란교회 ▲조용기 목사의 여의도순복음교회 ▲김선도 목사의 광림교회 ▲서상식 목사의 기독교시민운동중앙협의회 ▲김수읍 목사의 범양선교회 ▲김운태 목사의 은혜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의 청교도영성훈련원 ▲신신묵 목사의 한강중앙교회 등 9개 대형교회의 이름을 적시하며 주말 예배 등에서 예상되는 불법행위의 철저한 단속을 각 위원회에 지시했다.
현행 주민투표법은 목사 등이 신도들에게 주민투표 참여 등을 강요하는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가 교회 목사들이 예배시간 영향을 미치는 발언을 하는 것은 종교상 특수관계 또는 지위를 이용해 부당한 영향을 끼치는 불법 선거운동이라고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형교회들이 무상급식 주민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설교를 하는 등 주민투표 참여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용산구 서빙고동의 온누리교회 이름으로 ‘투표를 하지 않으면 예배수업을 못하게 된다’거나 ‘학교에 동성애자가 급증한다’는 식의 왜곡된 문자메시지가 나돌고 있다. 그러나 교회 등의 불법 투표운동을 감시하겠다던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위반 행위를 찾지 못했다”며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야당과 시민단체의 항의를 받았다.
이명박 대통령이 장로로 있는 서울 강남구 소망교회 누리집의 21일 주일예배 동영상을 살펴보면, 김지철 담임목사는 설교에서 “주민이면 당연히 참여해야 할 주민투표를 투표할 것인가 말 것인가 결정하는 양자택일처럼 정치논쟁이 흘러가고 있다”며 “우리 교회와 성도가 이 시대와 사회의 정치적 책임에 민감해야 한다. 참여해야 한다. 우리의 의견을 말해야 한다”고 주민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요즘 중고딩 성교육 할때 동성애에 대한 것도 한다고 하는데 정말 막장이다. 어린애들 한테 그런거 가르쳐서 뭘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성정체성에 고민하는 청소년이라면 성인이 되서 저절로 깨닫기 마련인데 그런거 몰라도 되는 청소년들까지 그런거 배워서 뭐 어디에 쓰란말인가? 청소년기에는 동성친구에 대한 애착이 유난히 강한 시절인데 아직 사랑과 성에 대해 잘 모르는 청소년들이 동성애를 알게되면 애착을 사랑으로 착각할 가능성이 있고 좋지 못한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몇몇 대형교회의 목회자들이 설교와 유인물 등을 통해 무상급식 반대 발언을 하거나 주민투표 참여를 격려하고 있는 반면 일부 개신교 단체는 주민투표 거부 운동에 나서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장로로 있는 소망교회 김지철 목사는 21일 설교를 통해 “주민투표 참여 여부가 정치 논쟁의 핵심이 됐다. 국민이 투표할 권리는 누구도 막을 수 없다”며 투표 참여를 권유했다.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도 “무상급식, 무상의료 같은 복지정책 때문에 우리 경제가 몰락 위기에 직면했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일부 교회는 예배 시간에 주민투표 참여를 광고하는가 하면 단계적 무상급식 찬성을 내용으로 담은 홍보물을 비치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각 구 선관위에 종교 단체의 주민투표법 위반 행위를 단속하라며 소망교회와 금란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광림교회, 은혜제일교회, 청교도영성훈련원 등 9개의 교회와 단체를 사례로 예시했다.
반면 생명선교연대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영등포산업선교회, 한국교회인권센터 등 개신교계 10여 개 단체는 18일 주민투표 중단을 요구하는 모임을 가진 데 이어 투표 거부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가난하다는 이유만으로 차별받거나 곤란을 겪지 말아야 한다고 예수께서 가르쳤다”며 “밥 한 끼로 부자와 빈자로 나누고 피 같은 국민세금을 낭비하는 나쁜 주민투표를 거부함으로써 하나님의 정의가 살아 있음을 보여주겠다”고 주장했다.
대통령선거나 총선에서 일부 개신교계와 정치권의 유착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난 대선에서는 7, 8명의 개신교 원로가 공공연하게 장로 대통령 만들기에 나섰고, 이른바 진보적 성향의 개신교 단체는 좌파정권 10년간 주류로 부상해 편향된 통일 정책과 사학법 개정에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왜 일부 목회자가 보통 사람들의 정서를 무시한 채 정치권의 일에 개입하거나 힘을 과시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하나님의 이름을 앞세우면서 서로 갈등하는 것도 큰 문제다.” 최근 개신교계 상황에 대한 한 중견 목사의 말이다.
지금은 정권의 폭압적인 통치에 맞서 인권을 지키기 위해 종교인들이 과감하게 발언해야 하는 시대상황이 아니다. 무상급식을 둘러싼 논란은 서울시민들에게 맡겨 놓으면 된다. 교회와 목회자의 권위를 앞세운 정치적 목소리가 커질수록 개신교계를 바라보는 교회 밖 시선은 차가워질 수밖에 없다. 더는 교회가 정치의 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
기독교 풉. 시발 생각해봐. 요한인가 요셉인가? 예수 아빠말야. 지 약혼녀가 떡하니 임신을 한거야. 그러더니 어익후야 하나님의 아들이래! 근데 이 사람은 또 그걸 믿어요. 믿어주고 약혼녀 떠받들고 살다가 그 아들도 애지중지. 진짜 성인은 이사람 아니냐? 아니냐고!!!!! 새로운 종교를 만들어야대. 난 성경에 나오는 최고의 성인은 이사람이라고 생각해.
사실 개신교 목사들 중 대부분은 신앙심보다 사리사욕이 앞서는 사람들이다.
특히 대형 교회들은 어느 교단에도 속하지 않은 이단이다.
그렇다보니 특별한 신앙적 가르침보다 목사 개인의 생각이 그대로 반영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런 목사의 개인적 생각은 문제가 많다.
신과 달리 인간은 과오를 범할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항상 옳기는 어렵다.
더욱이 대형교회 목사들은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교권을 이용하는 이단들이다.
이런 사람들의 생각이 제대로 되어있을리 만무하다.
개인적으로 무신론자로써 종교를 바라 보는 눈은 어느 종교나 다 선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을 믿고 따르는 자들의 이기와 부정이 그 종교나 신의 가르침을 외곡할 뿐이라고 생각한다.
진정한 신은 우리 마음에 있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았을때 한점 부끄럼 없이 떳떳할 때만이 신이 뜻인 것이다.
큰 추세로는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성사 안될 것 같은데 문제는 대형교회들이다. 교회 목사들이 신도들에게 주민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는 제보가 곳곳에서 들어오고 있다. 선거 당일 목사들이 일일이 집에 있는 신도들에게 연락해 투표장으로 끌어낼 거라는 얘기도 나돌고 있다. 일부 교회는 차량까지 동원하려 한다는 제보도 들어오고 있다."
주민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23일, 민주당의 고위당직자가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며 한 말이다.
민주당의 한 고위인사는 실제로 이날 낮 국내최대 대형교회 목사들과 만나 해당 교회 원로목사의 최근 주민투표 독려 설교에 강한 유감을 나타내며, 교회가 투표 당일에 신도 동원 등의 불법행위를 할 경우 절대로 좌시하지 않겠다는 강력 경고를 하기도 했다.
sky// 어차피 개신교쪽은 민주당 라인이 아니라서 개신교 편들어줘도 다음대선때 아무 영향이 없네요...
그러니 차라리 개신교를 몰아가면서 개신교 싫어하는사람들을 몰아오는거죠... 민주당 은근히 멍청하긴 해도 잔머리로 올라온 사람들임.... 옜날 민주당이 그립네... 땅나라당 멍주당 ...얼뜨기노동당 ... 참 암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