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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이날드 테마리 오세아니아축구연맹(OFC) 회장 및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이 한국의 월드컵 유치에 긍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테마리 회장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서 정몽준 축구협회 명예회장, 조중연 축구협회장과 함께 오찬을 가진 가운에 한국의 2022년 월드컵 유치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테마리 회장은 "한국의 월드컵 유치가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2002년에 성공적으로 월드컵을 치렀고 한국에서 월드컵이 크게 붐을 일으켰다"는 뜻을 나타냈다.

특히 "어제 정몽준 회장으로부터 남북 공동유치 이야기를 들었는데 좋은 의견 같다"며 한국측의 의견을 지지했다.

OFC의 테마리 회장은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까지 겸직하고 있어 FIFA 집행위원회가 내년 12월 치르는 월드컵 유치국가 투표서 한표를 행사한다. 월드컵유치위원회는 테마리 회장이 괌에서 열리는 FIFA 행사에 참여하기에 앞서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의 월드컵 유치를 설득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Posted by 크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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