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16시부터 데브캣에서 제작하고 넥슨에서 퍼블리싱하는 온라인 게임 '허스키 익스프레스 Husky Express'(이하 허스키) 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시작되었다.
데브캣은 판타지 라이프로 유명한 '마비노기'를 제작한 곳인데, 그 때문에 이번에 만든 '허스키' 또한 마비노기와 흡사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귀여운 이미지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나는 만날 천날 때리고 부수고 찢고 죽이는 험악한 판타지에서 벗어나 좀 아름답고 상큼하고 발랄하며 부드러운 게임을 접해보고자 테스터를 신청했었고, 테스트를 시작한지 오늘로 3일 째에 이르렀다.
시간은 16시부터 23시까지로 잡혀있는데, 워낙 애매한 시간이다 보니 밤 늦게 접할 수 밖에 없었고, 노트북의 사양도 후달리는 지라 마을에서 몇발짝 움직이면 멈추고 또 몇발짝 움직이면 멈추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서 그다지 깊숙히 즐기지 못한 것이 좀 아쉽다면 아쉬운 점이다.
대충 겪어본 결과 이 허스키는 레이싱이 접목된 성장형 rpg인 것 같다.
마을에서 마을로.. 이동하기 위한 가장 기초수단이 썰매와 썰매개인데, 이 썰매개를 움직여 이동하는 것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았다.
일단 좌우 방향 전환 시 미끄러짐이 적용되고 랙이라도 걸릴라 치면 한박자 늦게 방향을 돌리게 되는데, 코스자체에도 장애물이 꽤 존재하기에 까딱 잘못하면 눈사태나 추락사고를 당해 마을로 강제귀환 되기 일쑤였다.
그리고, 이동 중에 보면 전후 좌우 다른 사람들도 많이 다니는데, 어쩌다 나란히 서서 달리게 될 경우 묘한 경쟁심이 일어나 무리하게 엑셀을 밟다가 산에 쳐박히는 경우가 종종 있었었다.
아마도 이벤트나 퀘스트 중에 ookm를 완주하거나 순위를 결정하는 내용도 있을 것 같은데, 그 때를 대비하여 썰매를 부지런히 업그레이드 하고 썰매개를 열심히 성장시키거나 수를 늘리는 게 주된 내용이 아닐까 싶다.
그래픽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마비노기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조금 더 부드럽고 큼직큼직한 느낌으로 보는 데 갑갑하거나 하지 않고 편한 맛이 있었다.
아무튼 원활하게 플레이를 즐기려면 이동 중 방향 전환 시 절대 랙 걸리지 않게끔 최소사양보다는 권장사양에 맞춰야 할 만한 게임인 듯하고, 줄창 사냥질에 무한 반복 연타에 질려버린 유저들이라면... 혹은 뭔가 마비노기와 또 다른 판타지 라이프를 즐기고 싶다면 이 '허스키 익스프레스' 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데브캣은 판타지 라이프로 유명한 '마비노기'를 제작한 곳인데, 그 때문에 이번에 만든 '허스키' 또한 마비노기와 흡사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귀여운 이미지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나는 만날 천날 때리고 부수고 찢고 죽이는 험악한 판타지에서 벗어나 좀 아름답고 상큼하고 발랄하며 부드러운 게임을 접해보고자 테스터를 신청했었고, 테스트를 시작한지 오늘로 3일 째에 이르렀다.
로그인 화면이다. 개들이 몽실몽실해서 아주 귀엽다^^
시간은 16시부터 23시까지로 잡혀있는데, 워낙 애매한 시간이다 보니 밤 늦게 접할 수 밖에 없었고, 노트북의 사양도 후달리는 지라 마을에서 몇발짝 움직이면 멈추고 또 몇발짝 움직이면 멈추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서 그다지 깊숙히 즐기지 못한 것이 좀 아쉽다면 아쉬운 점이다.
대충 겪어본 결과 이 허스키는 레이싱이 접목된 성장형 rpg인 것 같다.
마을에서 마을로.. 이동하기 위한 가장 기초수단이 썰매와 썰매개인데, 이 썰매개를 움직여 이동하는 것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았다.
일단 좌우 방향 전환 시 미끄러짐이 적용되고 랙이라도 걸릴라 치면 한박자 늦게 방향을 돌리게 되는데, 코스자체에도 장애물이 꽤 존재하기에 까딱 잘못하면 눈사태나 추락사고를 당해 마을로 강제귀환 되기 일쑤였다.
이동의 올바른 예..길을 똑바로 잘 이동하고 있다
이동이 잘못된 예.. 입구와는 상관없이 산으로 올라가고 있다.;
이동의 잘못된 예2.. 입구에서 나와서 거꾸로 되돌아 가고 있다..;;
그리고, 이동 중에 보면 전후 좌우 다른 사람들도 많이 다니는데, 어쩌다 나란히 서서 달리게 될 경우 묘한 경쟁심이 일어나 무리하게 엑셀을 밟다가 산에 쳐박히는 경우가 종종 있었었다.
아마도 이벤트나 퀘스트 중에 ookm를 완주하거나 순위를 결정하는 내용도 있을 것 같은데, 그 때를 대비하여 썰매를 부지런히 업그레이드 하고 썰매개를 열심히 성장시키거나 수를 늘리는 게 주된 내용이 아닐까 싶다.
그래픽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마비노기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조금 더 부드럽고 큼직큼직한 느낌으로 보는 데 갑갑하거나 하지 않고 편한 맛이 있었다.
아무튼 원활하게 플레이를 즐기려면 이동 중 방향 전환 시 절대 랙 걸리지 않게끔 최소사양보다는 권장사양에 맞춰야 할 만한 게임인 듯하고, 줄창 사냥질에 무한 반복 연타에 질려버린 유저들이라면... 혹은 뭔가 마비노기와 또 다른 판타지 라이프를 즐기고 싶다면 이 '허스키 익스프레스' 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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