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61449

체벌보다 무서운 감점제도...쌓이면 퇴학까지 갈 수도
"차라리 꾸중 듣는게 낫다" 학교에 시정 요구하기도

▲수업시간에 졸면 1점 ▲숙제 미제출 1점 ▲지각은 2점… 감점 30점이면 정학! 그 다음은 퇴학

1학년 김성철(가명·남)군은 체육시간에 운동장에 침을 뱉었다가 1점이 감점됐다. 자율학습시간에 엎드려 잠을 자다 또 1점이 감점됐다. 여기에 다음날에는 학교 뒤편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돼 무려 15점이 감점됐다.
3일 만에 17점이나 감점을 받자 담임교사는 김 군의 학부모를 호출했다. “다음은 정학이다”는 무서운 경고가 어머니에게까지 전해지자 김 군은 그제서야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느꼈다.

“잘못한 건 맞지만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합니다. 평소라면 호되게 혼이 나면 그뿐이었는데 이제 정말 학교 잘릴 것 같아요.”

‘교육청에 고발하겠다’, ‘차라리 체벌을 부활시켜라’ 등 극단적인 말도 쏟아졌다.
하지만 학교 측도 단호하다. 체벌이 금지된 이상 마땅한 학생 통제 수단이 없다는 것이 이유다.

근방에서도 엄하기로 유명한 I 고등학교 경우도 지난 1일 체벌이 공식적으로 금지되면서 수업시간에 무작정 엎드려 자는 학생, 숙제를 하지 않고도 태연하게 “학원 가느라 바빴다”고 교사에게 대드는 학생들이 생기면서 세운 특단의 대책이다.I 고등학교 교장은 “학생은 공부하는 사람이며 학교는 공부하는 곳이라는 것은 시대가 변해도 바뀌지 않는 것”이라며 “기본적인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는 규율이 필요한데 체벌이 금지된 상황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것은 강력한 벌점제뿐이었다”고 설명했다.



보니까 이제 슬슬 똥줄이 타는가 보다..
예전에는 '체벌만 없어지면 모든 게 잘 될 것.'이라면서 노래 부르던 것들이 막상 체벌금지가 시행되고도 나아지기는 커녕 오히려 더 골치 아프게 되어버리자, 이젠 '애초에 선생이 꼴통이라 체벌금지만으로도 해결 안되는 거다' 라며 딴소릴 해대고 있다..
마치 햇볕정책을 갈아엎고 3년이 지나도록 강경책으로 일관하다 이젠 죽이고 밥이고 다 날려먹게 되자 이제와서 좌파 10년동안 해먹은 게 너무 많아서 그런거다 며 개지랄을 떨어대는 수꼴좀비 대가리들처럼 말이다. 그러면서 이놈들이 주장하는 건 종전에 비해 하나 더 늘었다.

'체벌은 당연히 금지.. 그리고,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하여 벌점도 금지'

한마디로 이 놈들이 학교에 요구하는 건 '제발 그냥 우리 하고 싶은대로 하게 내버려 두세요..좀' 이건거지..

그런데, 이 꼴통들아..한번 생각해 봐라..
철저히 규정에 따라 벌점을 부여하는데, 그게 선생의 자질과 상관있겠는지를..
뭐..자질좋은 선생은 담배 핀 학생에게 1점을 부여하고, 자질 나쁜 선생은 같은 상황에서 3점을 부여하기라도 하겠어 아니면 위반사례를 보고도 좋은선생은 못본척 해주는데, 꼴통선생은 칼같이 보고 벌점을 때리기라도 하겠어..
아무리 생각해도 자질과 벌점은 전혀 관계가 없잖아.. 안 그래?
어라..가만.. 설마 진짜로 규정이야 어떻든 보고도 못 본척 해주면 좋은선생이고, 규정대로 잡으면 나쁜선생이라고 생각했던 거 아냐? 이 놈들..

하여튼 웃겨..
지들의 꼴통짓 때문에 지금 요모양 요꼴이 됐는 줄 뻔히 알면서 이제와서 선의의 피해자인 척 구는 것도 참으로 가증스럽지만, 그 전에 선생의 자질이 나쁘기 때문에 벌점으로도 근본적인 해결이 안된다는 둥 헛소리를 지껄이는 모습들은 솔직히 너무 같잖다..

체벌이라면.. 그래, 체벌이라면 또 몰라..
실제 체벌은 폭력과 다르지만, 이제까지의 전례로 봤을 때 확실히 이를 악용했던 선생들이 많았었으니 선생의 자질이 직접적으로 관여한다고 해도 아니라고 말할 순 없지..
하지만, 이건 벌점이다..벌점..벌점 모르냐?
이건 철저하게 미리 만들어진 기준과 규정에 의거하여 부여된단 말이다.
거기에 선생의 역활이란 기껏해야 판단하는 자가 아닌 부여하는 자일 뿐이야..
위반사례를 봤으면 그 사례에 해당하는 벌점만 수집해다가 컴퓨터에 입력해 놓는 게 끝이라고..수치를 입력해 놓으면 그 수치를 집계하고 결과를 산출해 내는 건 컴퓨터가 한다고..
그런데, 여기에 선생의 자질이 무슨 상관이 있다고 개지랄을 떨어대는 거냐?
니 놈들 번지수를 잘못 짚어도 한참 잘못 짚은거야.. 이 돌빡들아..

그렇게 택도없는 이유 가져다 붙이면서 헛소리 할 생각하지 말고, 그냥 떼를 써라. 떼를... 앙탈도 부리면서..
'응애..응애.. 난 아픈 게 싫어요.. 응애..응애..벌점도 싫구요.. 우리하고 싶은대로 하게 해주시면 안되요? 응애..응애..' 이렇게 말이다..쯧쯧.. 병신같은 것들..
그러면 혹시 아냐?
꼴값 떠는 게 귀여워서 피식하고 넘어가줄 지..ㅋ

아무튼 백날을 머리 싸매고 고민해 봐라.. 니놈들의 개념이 안 고쳐지는 한 뭐하나 니들 마음에 들게 해결되는 문제가 있는지, 그리고 털끝만큼이라도 해결되는 일이 있는지..
애초에 지 들한테 문제가 있는데도, 그걸 똑바로 쳐다보고 인정하기 싫어하니 문제가 해결될 리도 없겠지만, 설사 해결된다고 해도 절대 니 놈들이 원하는 방향으로는 안될 거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철저하게 니 놈들이 싫어하는 방향으로만 해결되겠지..
왠줄 아냐? 그건 바로 니 놈들이 원하는 대부분의 것들이 학교에서는 절대 수용할 수 없는 것들로만 이루어져 있어서 그렇다.
조직사회에서는 절대 타협할 수 없는 철저한 이기주의의 행태들로만 이루어져 있다 이 말이야.

조직생활에 필요한 게 뭐야?
구성원들의 조금씩의 희생과 양보, 협동 및 단결, 그리고 규정준수야..
이 것들이 담보되서 타협점을 찾고, 그 타협점을 모든 구성원들이 군소리 없이 준수해 나갈 수 있을 때 원활한 조직생활이 이루어지는 거야..

그런데, 니 놈들이 원하는 게 그거야? 아니잖아..
니 놈들은 철저하게 그 와는 반대되는 '나만 편하면 되지' 라는 생각 뿐이잖아..
자신의 뜻과 기분과 감정에 거슬리는 모든 통제와 간섭과 규정, 그리고 이를 따라야 하며 따르지 않을 시엔 패널티가 주어지는 단체생활을 하기가 싫은 건 바로 그 꼴리는 대로만 하고 싶어하는 썩어빠진 개념들 뿐이잖느냐 이 말이야..
그러니, 니 들과 학교 사이에 의견조율이 될 수 있을 리가 없지.

그러니, 어쩌겠어..
니 놈들이 원하는 대로 해줄려면 교육 자체가 망해버리게 되니 교육 시스템을 유지할려면 니 놈들을 박살내서 환골탈태, 개과천선 시키는 수 밖에 다른 도리가 없는거지. ㅋㅋㅋ 

아무튼 열심히들 해봐라..
알아서 생각을 고쳐먹고 자신의 부족한 개념을 위해서도 바른 생활을 생활화하고 학교생활에도 충실하든가, 아니면 끝까지 생각과 개념을 바꾸지 않고 뻗나가서 결국엔 지옥에 떨어지든가, 그건 니놈들이 알아서 결정해라고..캬캬캬

“체벌하실 수 있어요?” 비아냥에 교사가 학생체벌
체벌과 폭력은 다르다.
체벌금지 첫날 교실 혼란



p.s
그런데, 체벌금지가 이슈화 되어 많은 사람들이 못보고 지나치는 부분이 있는데, 체벌금지, 벌점부여에 목을 매고, 성토하고, 학을 떼는 놈들이 애시당초 어떤 놈들일 지에 대해서는 생각을 안하고 있다는 거다..

공부 잘하고 못하고로 벌점을 때리진 않지..
벌점은 뭔가를 위반했을 때 때리는 거다.
그리고, 그 뭔가라는 건 분명히 정상적인 규정과 조직생활을 위해 필요한 규칙이나 마인드일 것이고, 바른 개념을 가지고 있는 학생은 그 뭔가를 고의로 위반하려 들진 않지..

생각지도 못하게 위반했다 쳐도 어차피 벌점이라는 게 누적된 합산의 결과가 일정수치를 넘어섰을 때 효용이 발휘되는 종류이기도 하고, 또 벌점이 있으면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만큼 공정한 상점제도도 같이 운영되니까 이를 상쇄시키는 건 일도 아닐 것이란 말이지.. 일반적인 학생의 경우라면 말야..

때문에 벌점이나 체벌문제가 자신에게 크게 와닿는 말은 곧 자신이 그 학교, 반, 학생들에게 있어 개꼴통 같은 새끼라는 인증하는 것 밖에 안되니 그걸 감안하고 염두를 굴리라는 뜻에서 이렇게 몇자 더 추가해서 적어둔다.
Posted by 크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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