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려보세요” 女선생 수업 땐 대놓고 ‘쿨쿨’… 체벌금지 첫날 교실 혼란

보니까 여전히 폭력과 체벌을 동일시 하며 선진국 운운, 체벌의 부당함을 주장하는 멍청한 애새끼들이 보이고 있다.
그나마 예전에는 체벌만 된다 안된다며 싸움이 일었었는데, 막상 체벌금지가 시행되고 규정대로 처리하는 정학 퇴학, 전학 등의 통제조치 방법이 물망에 오르게 되자 이젠 학생을 포기하는 그 어떤조치도 취해선 안된다고 부르짖고 있다..

허허..참
세상에 살다살다 이렇게 낯짝 두꺼운 새끼들은 처음..은 아니지만, 자주 보긴 힘든데 말이지..

일단 여기에 대해 내 생각을 널어놔 보자면..
저런 발언은 한마디로 말해서 이기주의적인 발언이라는 거다.
체벌을 폭력과 함께 싸잡아 비난하며, 퇴학처리도 거부하는 등의 주장은 학생의 입장에서만 바라보는 일방적인 논리일 뿐이다.
사람이 서 있으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은 것이 당연한 건데, 학생의 입장에서 맞기 싫고, 통제당하기 싫고, 간섭받기 싫어 하는 건 너무나도 당연하다. 그러면서도 반대로 선생은 항상 자신을 챙겨줬으면 바라고, 따뜻하게 바라봐주길 바라고, 어려운 일을 슈퍼맨처럼 해결해 주길 바란다.
한마디로 선생이 학생에게 요구하는 건 하기 싫어도 학생이 선생에게 요구하는 것은 해줘야 한다는 논리가 바로 이 놈들의 논리인 것이고, 이런 한쪽으로만 편리한 논리를 미국식 교육 운운하면서 옹호하고 있는 것이다.
이 얼마나 부끄럽고 창피한 개수작질인가?

이건 부모의 잘못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뭐..어릴 때 자식교육 잘못시킨 댓가는 나중에 지들이 늙어서 받을테니 상관할 건 없지만, 선생이 무슨 죄냐?
그래도 꼴에 선생이라고 부모가 잘못 심어놓은 좆같은 개념을 학교선생들이 때려가면서 바로 잡아줄려고 해도 워낙에 극성스러운 학부모 때문에 요즘은 그것도 쉽지가 않은 상황이다..
그런 판국에 한술 더떠서 이젠 학생들까지 자신을 가르쳐주고 지도해 주는 선생을 무슨 '눈 코 입 다 똑같은데, 니가 날 때려? 감히?' 하면서 깔아보고 덤비는 판이니..쯧쯧

아무튼 이렇게 얽히고 섥힌 학생과 선생이란 사제관계에서 오로지 학생의 입장에서만 바라보고 또 그들이 원하는 편향된 개념을 굳이 고집할 필요가 있는지, 아니 그 이전에 이런 개념들이 논란의 주제가 될 수 있는지 부터 심도있게 따져봐야 한다.

학생과 선생
제자와 스승
배우는 자와 가르치는 자..

이 사제관계는 바늘과 실, 빛과 그림자처럼 불가분한 관계이다.
어느 한쪽만 존재한다고 성립되는 관계가 아닌 것이다.
가르치고 싶어도 배울려는 사람이 없으면 그는 선생이라 될 수 없다.
가르치는 선생이 없으면 배울 수도 없으니 따라서 학생도 없는 거다..
학생이 없으니 당연히 가르치는 선생도 없다.
(또, 여기서 직업 운운하며 태클거는 잡종새끼들은 얼른 꺼지길 바란다. 태클 걸어봤자 딱 읽어보면 입장과 위치를 말하는 거라는 걸 눈치채지 못할정도로 난독증 환자라는 인증 밖에 안될테니 말이다.)
이처럼 학생과 선생이란 따로 떼놓고 생각할 수 있는 개념이 아닌 것이다. 마치 음양의 이치나 빛과 그림자처럼 말이다.
그리고, 이 말은 곧 선생이란 제자같은 제자를 가르칠 때나 비로소 비로소 선생이라는 존재도 성립될 수 있는 것이지, 제자같지 않은 제자한테서는 거꾸로 선생이 될 이유도, 또 굳이 선생임을 고집하며 가르칠 필요도 없다는 소리와도 일맥상통한다.
그만큼 이 둘은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밀접한 관계인 것이다.

그런데, 이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를 억지로 반분하고 학생의 관점과 요구만을 중시하여 일을 추진한다면 과연 좋은결과가 나오겠는가?
그럴 리가 없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그 결과가 절반, 최악의 경우 오히려 역효과만 날 것이라는 건 삼척동자라도 예상할 수 있다.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요구만을 관철시키면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만큼 반대쪽에서도 불만이 터져나오기 마련이고, 그 터져나온 불만이 바로 모든 정을 끊고 무조건 법대로 규정대로 처리하며, 이제까지의 스승으로써의 개념을 버리고 철저하게 계약직 강사와 같은 입장을 고수하겠다는 선생들의 입장표명인 것이다.

그러니, 이 사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선생보다는 우선 학생들의 개념이 바껴야 한다.
체벌과 폭력이 다르다는 걸 먼저 정확히 깨달아야 한다는 말이다.
체벌이란 명확한 한계를 명시해주는 일이다.
해도 되는 일과 해선 안되는 일을 명확하게 인식시켜 주는 최후의 경계선이란 말이다.
이는 마치 목장 울타리에 철조망을 처놓은 것과 같다.
그 울타리를 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자유를 누리는 것이 올바른 사람,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들의 개념이라는 것이며, 그 울타리를 벗어나려고 하는, 그러니까 못된 짓을 저지르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려고 수작을 부리는 학생들에겐 철조망 가시의 아픔이 기다리고 있으니 혼쭐이 나기 전에 알아서 되돌아가라는 최후의 경고가 담겨져 있는 것이 바로 '체벌' 인 것이다.

또, 다르게 표현하자면 이는 우리가 어릴 때 천지도 모르고 까불다가 뜨거운 데 손을 데여 한번 식겁한 이후론 다시는 뜨거운 데 손을 함부로 가져다 대지 않는 것과도 똑같은 이치라 할 수 있다.
뜨거운 데 손을 데였다 해도 조심하지 않고 함부로 처신한 자신을 탓하면 탓했지 뜨거운 쇠를 나무라는 사람은 없다.
건드리지 말아야 할 영역을 건드렸다는 것을 자신도 제대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것이 바로 체벌의 효과이다.
그리고, 이 효과는 남녀노소, 개념있는 놈 없는 놈, 힘쎈 놈 약한 놈 가리지 않고 똑같이 적용된다. 똑같이 적용되기 때문에 대상이 누구든, 몇명이든 상관없이 똑같은 원리원칙만 적용하면 되기에 선생의 개인적인 사감도, 그로 인한 '폭력'도 섞여들어갈 필요가 없는 것이다. 제대로 된 '체벌'이라면 말이다..

그렇다면 체벌이 폭력이 되지 않기 위해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것이 두가지가 있다는 걸 어렴풋이 깨달았을 것이다.
첫째..항상 울타리의 위치와 크기와 범위는 일정해야 한다는 것.
둘째..그 울타리에 감정이 섞여서는 안된다는 것.. 즉, 넘어가려는 이들에게만 똑같은 크기의 재제가 가해져야 한다는 것..

바로 이것이다.
이 것이 정확하게만 시행되면 학생들은 확실하게 울타리의 경계를 인식할 것이고, 굳이 울타리를 벗어날려고 시도함으로써 고통받지 않으려 할 것이니 나중에는 특별히 의식하지 않아도 저절로 올바른 개념들이 자신의 사고와 개념에 심어지게 되는 것이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그 울타리 속의 양이 힘쎈 양이든 힘 약한 양이든, 서양 양이든 동양 양이든, 성격 나쁜 양이든 성격 좋은 양이든 가리지 않고 똑같이 몇번 데이고 나면 '아, 저 울타리는 넘어가면 안되는 거구나' 라고 생각하게 된다는 말이다.
그리고, 그 쯤되면 이미 체벌이 필요없어지는 것이다. 원래 체벌이 필요한 학생이었다 하더라도 말이다.

결국 이 체벌이라는 것은 잘못된 일에 대한 처벌의 개념이 아니라, '말로 해서 알아듣는 학생들에게는 체벌이 필요없다'는 걸 정확히 인식시켜주기 위한 일종의 무력시위라고 할 수 있다.
'여기까지 넘어오면 체벌 영역이니 여기까진 오지말고, 가능한 그 쪽에서 말을 들으시오' 라는.. 어떤 면에서 보면 말로 해도 알아듣는 학생으로 이끌기 위해 시범운용되는 교육방식이 '체벌' 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겠다..마치 전쟁을 막기 위해 국방력을 키우는 것처럼 말이다.
때문에 이 사실을 선생과 학생 모두가 바르게 인식한다면 절대 지금과 같은 논란이 일어날래야 일어날 수가 없다.


당근과 채찍은 정말 끝내주는 교육방법이다.
둘 중에 하나만 사용해서는 절대 저와 같은 교육효과가 나오질 않는다.
때문에 동양의 옛 성인들은 모두 애들을 바르게 키우기 위해 매를 아끼지 않으셨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훌륭한 교육방식이 서구문화의 환상에 사로잡혀 무분별하게 받아들이고 환호하기에 바쁜 멍청한 족속들에게 하나하나 짓밟히고 있다는 것이다.

1천년이 넘는 기간동안 양아치로만 살아오다가 근세기 200년 전의 산업혁명으로 얻어진 과학기술과 부와 이를 토대로 구축한 전세계의 식민지화, 그리고 여기서 얻어진 연구결과들을 더욱 발전시켜 만들어진 선진화된 사회 시스템 덕분에 현재 그 들 국가는 선진국의 대명사가 되었다.
그 나라 국민들이 안심하고 인간으로써의 권리를 누리며 풍족하게 살 수 있고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국가적인 차원에서 아낌없이 지원해주고 있고, 다른 그렇지 못한 나라의 수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사실을 손가락 빨면서 부러워하고 있는 실정이고 이는 우리나라라고 다를 게 없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몇몇 골빈종자들이 그들의 문화, 관습까지 모두 선진국형일거라 착각하는 장미빛 환상병에 걸려 선진국은 하나부터 열까지가 선진화되어 있고, 그렇지 못한 우리나라는 하나부터 열까지가 후진국 스타일이라고 비난하고 있다는 게 문제다.
이 놈들은 걸핏하면 '미국은 안그러는데.. 유럽은 안그러는데..' 라는 말을 달고 산다.
그 들이 안그런다면 왜 안그러는지..그렇게 되기 위해서 필요한 바탕과 전제조건이 무엇이었으며, 현재 우리나라에도 그 바탕이 깔려있는 상태인지 여부와 그 것을 시행했을 때 발생하는 장단점은 무엇이 있으며, 이게 우리나라에 도입되기 위해서 필요한 절차와 방법, 제대로 정착할 수 있을지의 가능성 여부, 그리고, 유사시 발생할거라 예상되는 부작용 및 이에 대한 대책마련 등은 되어 있는지에 대해선 하나도 떠올려 보지 않고, 무조건 '그 쪽은 안그러는데..'만 외친다..
마치 개독들이 목사가 뭔 말만하면 '오..주여, 믿습네다' 하는 것처럼 말이다. 정말 한심하기 그지없는 돌빡들인 것이다.
막말로 그렇게 아무생각 없이 따라하기만 해서 다 해결될 거면 왜 자신의 아들은 옆집 아이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데도 그 아이처럼 말 잘듣고 공부도 잘하는 착한 아이가 아니라, 매일같이 싸움박질에 사고만 치고 속만 썩이고 다니는 녀석으로 자라는 것인지 한번 생각해 볼 문제다. 쯧쯧
그런 그 들이 옛 조상님들의 당근과 채찍을 감정섞인 폭력과 똑같이 싸잡아 매도하며, 후진국형 교육스타일이라며 비난에 비난을 거듭하고 있으니 도대체가 나아질 래야 나아지지가 않는 것이다.

이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이런 돌대가리 같은 것들이 하나 둘 늘어나면 날수록 그만큼 우리나라는 바보 멍청이들의 국가가 되어갈 것이니 내 어찌 가슴 아파하지 않을 수 있을까?
최소한 이 놈들이 역지사지의 묘리를 이용해 '자신이 자신의 반에 선생이 되어 반 아이들을 통솔하고 가르치고 있다' 가정해 보기만 해도 도대체가 답이 안보인다는 것을, 자신들이 주장하는 바가 얼마나 허망하고 지 편할대로 생각한 답인지를 대번에 깨우칠 수 있을텐데 말이다..

슬슬 결론을 짓겠다..
여러 소리 해봤자 어차피 돌대가리들은 알아듣지 못하기 때문에 돌대가리인 것이다..
그러니, 최대한 짧고 간략하게 정리해서 결론만 말하겠다.. 몸과 마음을 열고 귀를 씻고 경청하도록 해라..이 돌대가리 새끼들아.


명확한 기준으로 명시해 놓은 '체벌'
꼴리는 대로 감정섞여 두드려 패는 '폭력' 은 다르다.
ㅇㅋ?







p.s
어떤 놈이 이딴 소릴 하더라..
'왜 학생만 선생 말을 들어야 하나? 학생이든 선생이든 똑같은 인간인데..선생이 학생말을 잘 들으면 안되나?' 라고..

야이 이놈들아..학교의 선생은 니 놈들을 가르치는 교육자이자 지도자이며, 단체생활을 통솔하는 인솔자이다.
단체생활을 하겠다고 학교에 등교한 놈이 그럼 인솔자의 말도 안들을 거면 뭐하러 학교에 가나? 좆빨러 학교가나?
아예 단체생활도 없고, 인솔도 필요없는 집에서나 처박혀서 검정고시나 칠 것이지..

이건 해수욕장에 가면서 왜 수영복을 입어야 되나 고 따지는 것만치 어이없는 소리다.
이 딴 말 같지도 않은 소린 제발 하지 말길 바란다.. 애새끼들이 상식이 없어..상식이..




p.s
학부모, 아니 부모의 책임에 대해 몇자 적어보겠다.

갈수록 학생문제가 대두되는 원인은 무엇인가?

학교에서 선생에게 대드는 놈들의 대부분을 보면 개념이 막 생기던 어린시절 제대로 가르치지 않고 방치해 둔 그들 부모 때문에 그릇된 개념이 심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뭘 해도 '아이구, 내새끼 잘했쪄. 괜찬하..괜찮아' 이러면서 오냐오냐 하니까 다 옳은 줄 아는거지..
묘목을 심어놓고 다른 곳으로 가지를 뻗거나 줄기자체가 뻗나가면 부목을 대어주고 가지치기도 해주면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어야 하고, 당나귀를 타고 간다쳐도 똑바로 길을 걸어가지 않고 옆으로 막 샐려고 하면 그럴 때 마다 찰싹찰싹 고삐로 쳐줘서 '지금 니가 잘못 가고 있다. 궤도수정해라' 라고 제대로 알려줘야 당나귀는 엉뚱한 곳으로 가지않고 꾸준히 바른 길을 갈 수 있는 것인데, 이런 애새끼들의 부모는 귀찮아서 그랬던 건지, 자식사랑이 너무도 지대해서 그랬던 건진 모르겠지만, 지 꼴리는 대로 가게 내버려 두어 한마디로 애새끼들 개념을 완전 버려놓은 것이다.

그래서, 이 놈들의 개념은 365일 항상 안드로메다에 가 있다.
그런 개념없는 눈으로 바라보니 선생들 하는 꼬라지가 가관이거든..도대체가 선생이 선생같지가 않아보이거든..
행여나 체벌을 가할라 치면 '부모에게도 안맞고 자랐는데, 선생 니가 감히..?'하면서 대드는 건 바로 그런 이유이다.
그러면서 지들 개념이 좆같다는 건 생각안하고, '요즘 시국이 어떤 시국인데, 선생이 학생들 위에서 군림하려 하느냐''미국에서는 안 이런다.' 고 씨부리며, 이 모든 고질적인 문제가 바로 우리나라 교육이 근본적으로 후진국형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자신들의 수준이 후진국형이라는 건 생각 못하고 말이다.
아무리 좋은 교육, 선진국형 교육시스템을 가져다 놓으면 뭐하나? 그걸 따라야 하는 학생이 개거지 수준인데..

참고로 일부 사람들에게 '선진국 형 교육' 이라고 알려진- 난 그렇게 생각안하지만, - 서구식 교육은 그 나라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방식이다.
즉, 어릴 때부터 자율적으로 움직이고, 규정을 준수하고, 개인의 인권을 침해당하지 않는 한도 내에선 개인의 역량과 발전에 힘을 기울이려 노력하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단적으로 표현해서 말만해도 알아듣고 움직이는 '체벌'이 필요없는 서구문화권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만든 맞춤형 교육방식이란 말이다.
때문에 거기에 맞춘 교육방식을 이 곳으로 가져와 제대로 뿌리내리게 하기 위해서는 토양도 그 곳처럼 맞춰줘야 한다.
그리고, 그 토양이란 '체벌' 이 필요없어도 잘 굴러갈 수 있게 만드는 생활관습이나 가정교육과 같은 전반에 걸친 문화이다.
이 것이 바탕에 깔려져 있어야 제대로 뿌리내리고 정착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어떤가?
과거 우리만의 좋은 전통은 다 사라져 온데간데 없고, 정착도 못할 이상한 서양문화만 넘치도록 가져와서 이 땅에 쫙 깔아놓은 덕분에 그 중 태반이 뿌리내리긴 커녕 이상하게 변질되어 오히려 사회를 좀먹는 존재로 변해버린 지 오래다..
마치 아프리카의 토속신앙과 정착한 지역의 카톨릭 신앙이 결합하여 부두교가 탄생한 거나 위수 이남의 귤이 이북에서 탱자가 돼버린 것처럼 말이다.
교육도 마찬가지다.
어릴 때의 가정교육이 부실하여 말 안듣고, 게으르고, 자율이라곤 개뿔도 없는데다, 어떻게 하면 남을 이용해 먹을 수 있을까에만 눈에 불을 키고 달려드는데 정신이 팔려있는 녀석들에게 기껏 그 들이 원하는 서구교육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어떤가?
그야말로 돼지 목에 진주를 거는 것만큼 아깝고도 쓰잘데기 없는 미련한 짓에 불과해져 버린 것이다.

결국 이 모든 것들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어릴 때 제대로 된 개념이 생성되지 않아서이다.
말만으로 따라올 수 있도록 가정교육이 된 서구문화권의 아이들과는 다르게 제대로 된 가정교육을 받고 자라지 못한 놈들이 태반인지라 자신의 생각들이 얼마나 잘못된 개념인지를 전혀 의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충돌이 계속 일어나는 것이다.




p.s
전체적으로 다시 한번 읽어보니 왠지 선생은 잘못 없고, 학생들만 잘못이 있다는 식으로 진행되어 있어 이를 수정하기 위해 몇자 더 추가한다.
우리나라의 선생이 다 좋은 건 아니다.
오히려 정말 질 떨어지는 놈들도 많다.
적어도 나만해도 아직까지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컴플렉스를 만들어준 인간이 나의 국민학교 5학년 때 담임이었던 놈이었으니, 사실상 개념없는 선생이라면 이를 갈아도 시원치 않을만큼 증오하는 마음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반대로 내가 존경하는 은사님도 계신다.
나의 고등학교 2학년 때 담임이시다.
이 분은 쉽게 말해 '현자' 와도 같은 스타일이셨다..
인생에 대한 올바른 개념이랄까, 정도를 이 분에게서 감화받고 또 배웠으며, 그 때문에 돌아가신 지 오래된 지금까지도 존경하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을 정도다.
그런데, 이 분은 매를 아끼는 분이 아니셨다.
오히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처럼 '애들을 바르게 키우기 위해서는 체벌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셨고, 한창 뻗나가려던 우리는 당시 무진장 사랑의 매를 맞았었다.
하지만, 다시 말하는데, 이 때 우리가 맞은 매는 사랑의 매라 불리는 '체벌'이었다. 절대 '폭력'이 아닌 것이다.
때문에 우리는 아직도 그분께 감사한다.

이 것이 바로 '폭력'과 '체벌'이 다른 점이다.
만약 때리는 것 자체가 나쁘다고 한다면 나 역시 그 분에게 악감정을 품고 있었어야 한다.
하지만, 상황은 반대다.. 오히려 국민학교 때 맞지 않았지만, 평생의 상처를 남겨놓은 그 선생새끼와 고등학교 때 그렇게 우리를 혼내셨지만, 아직까지 존경스럽게 바라봐지는 그 스승님과도 같은 분의 차이가 과연 뭘까?
그래도, 역시 체벌이 문제라고 생각하는가?

슬슬 마무리를 짓겠다.
세상에 썩어빠진 학생들이 많은 것처럼 썩어빠진 선생들도 당연히 많다.
하지만, 그 썩어빠짐의 여부를 체벌로 판가름 한다는 건 개병신들이나 하는 짓이다.
또, 그 썩어빠짐의 여부를 서구학교와 비교해 판단한다는 것도 돌대가리들이나 하는 짓이다.
특히 나처럼 '서구학교가 도대체 뭐가 선진국형이라는 거야? 선진국이면 그 나라가 선진국이지 학교가 선진학교란 소리도 아닌데 말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더욱 그렇게 느껴진다.

좋은 선생, 나쁜 선생은 시스템으로 판가름 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인성으로 결정지어지는 것이다.
좋은 선생은 아이들의 가르치기 위해 내 아이를 가르치듯 혼신의 힘을 다하는 선생이다.
나쁜 선생은 아이들을 가르칠 때 성의없이, 혹은 기분에 따라 생각없이 가르치는 선생이다.
그리고, 이 좋은 선생과 나쁜 선생은 모두 그 들이 어린 시절 얼마나 좋은 가정교육을 받았으며, 현재 얼마나 바른 개념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판가름 난다.
양질의 가정교육을 받은 사람은 선생이 되어서도 혹 부족한 지식을 가지고 있을 지언정 열과 성을 다해 가르치려 할 것이고, 저질의 가정교육을 받은 사람은 선생이 되어서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의 양에 상관없이 학생들을 노예처럼 부릴려고 들 것이다.

좋은 선생이 사용하는 매는 '체벌'이 될 것이고, 나쁜 선생이 사용하는 매는 '폭력'이 될 것이다.

이 선생과 학생 사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선생의 자질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얼마나 인품이 훌륭한가, 그리고 얼마나 제대로 된 개념을 가지고 있는가를 보고 선발해야 함이 첫째요.. 모든 학생을 학교에 보내기 이전에 학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바른 개념을 심어주느냐, 얼마나 가정교육을 잘 시켰느냐가 바로 둘째이며, '군사부 일체'라는 말처럼 부모가 미처 개념을 심어주지 못했을 땐 선생이 부모대신 개념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셋째일 것이다.
만약 부모가 양질의 가정교육을 시키지 못했다면 스스로 부끄러워해야 할 것이며, 선생은 부모대신 양질의 바른 개념을 심어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정성을 쏟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만약 이 과정 중에 잘못된 방법이나 그릇된 '폭력'이 사용되어졌다면 지체없이 퇴출시켜 다시는 남을 가르칠 수 없도록 강력하게 조치해야 할 것이고, 이를 위해선 '체벌'의 모습을 제대로 바라봐 줄 필요가 있다.

그렇게만 하면 현재 모든 선생과 학생문제의 대부분이 해결되어 질 거라 그렇게 생각한다.

차로 사람 쳐 놓고 삿대질...'개념상실' 여교사 동영상 논란




p.s
미국식 교육이 만사형통이었다면 이런 영화도 안 나왔겠지..


이 영화를 보고, 체벌교사의 최후가 어떠하다거나 결국 체벌로는 아무것도 이룰 수가 없었다고 말하지 마라.
최후를 맞이한 것은 '폭력'교사이고,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오히려 문제를 확산시킨 것도 '폭력'교사이자 오작동된 로봇이었으며, 그래서, 이 영화의 제목도 '폭력'교실 인거지, '체벌'교사의 이야기라거나 '체벌'교실 1999인 것은 아니니까 말이다. 

이 영상이 말해주는 것은 바로 이거다..
'말로 해서 안듣는 놈들에게 말만 하는 건 무능이고, 태만이라는 것'
선생이 들어와서 좋게 말로 할 때 들은 척도 안한던 놈들이 몇대 두들기니 군대 제식훈련 받는 것처럼 말을 듣기 시작하잖나..
결국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체벌이란 말 안듣는 놈을 말 듣게 하기 위한 무력시위' 라는 말이 다시한번 증명된 영상이라 할 수 있겠다.
물론 나중에 가서 그 체벌교사들이 폭력교사로 변했다는 문제가 생기긴 했지만 말이다.

아무튼 중요한 건 그렇게나 선진교육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곳에서도 말 안듣는 놈들에 대한 우려는 존재한다는 것이고, 이를 토대로 유추해 볼 때 미국도 체벌만 안한다 뿐이지, 체벌없이 해결한다는 소리는 아니라는 것을 짐작해 볼 수 있다.
다시 말해서, 그 들이 말하는 '체벌이 없는 교육방식' 이란 것의 실체는 말 그대로 체벌이 필요없는..체벌을 안해도 되는 아이들만 가르치기 때문에 가능한 교육방식이며, 이 교육방식을 유지하기 위해서 장애가 되는 '체벌을 안하고는 가르칠 수 없을 것 같은, 체벌이 필요한 아이들' 은 괜히 우리처럼 체벌을 가하면서 데리고 있을려는 노력을 아예 기울이지 않고, 그냥 바로 강퇴시키는 방향으로 진행한다..이게 그 들 교육방식의 실체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든다는 거다.

아무튼 결론적으로 '미국학교'라는 것도 그렇게 선망하고 맹신해야 할 만큼 좋아 보이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앞으로 교육 시스템의 좋고 나쁨을 판단하기 위해선 학생과 교사이란 양쪽의 입장을 모두 고려하여 합의점을 찾는 방향으로 염두를 굴려보라는 말을 꼭 하고 싶다.

그러고 보면 그 로봇선생들이 막판에 그렇게 맛이 간 이유도 하도 애새끼들이 속만 썩이고 말을 안들으니까 열이 받아서 오작동을 한 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컴퓨터 쿨러가 맛가면 씨퓨나 하드 날라가는 것처럼 말이다..
애새끼들이 워낙 말을 안들어야지..ㅋㅋㅋ
아..그리고, 유사한 배경설정의 영화로 일본의 '배틀로얄' 이 있으니 나중에 시간나면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만화 원작은 그렇지 않지만, 영화에서의 설정은 선생 무시하는 애새끼들 때문에 '기타노 타케시' 뚜껑이 열려서 그런 걸로 되어 있으니 말이다.

日, 중학생들 집단으로 교사 폭행



p.s
북두의 권이라는 만화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거기에 보면 세기말적인 무법천지가 펼쳐져 있다.
힘쎈 놈이 힘 약한 사람을 밟아죽이고, 때려죽이고, 찢어죽인다.
힘 약한 사람들은 그저 부들부들 떨기만 할 뿐, 감히 대항하지 못한다.

어떤가.. 정말 참담하지 않은가?
똑같은 인간인데, 힘이 약하다는 이유로 맞아야 하고,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하다니, 정말 살기 싫을 것이다.
인권이란 이런 참담한 상황을 막기위해 생긴 것이다.
'너네들은 똑같은 인간이니까 누가 잘났든 못났든, 또 그 힘이 쎄든 약하든 그걸로 다른 사람을 괴롭혀서도 안된다. 서로 존중하면서 살아야 한다...알겠냐?' 라는 규칙을 가장 강력한 힘이 내려다 보면서 통제하고 있는 것..이게 바로 '인권존중'이라는 것이다.
이 강력한 힘이 인권을 존중해 주는 한, 그 속에서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은 안심하고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면서 살 수 있고, 그래서, 인권존중은 선진국의 가장 필수적인 테마가 되었다.

그런데, 최근들어 문제가 하나 발생했다.
선생이 학생에게 교육을 하면서 회초리를 드는 것도 폭력에 포함시키고 있다는 게 문제다.
체벌금지가 된 이유는 바로 학생의 인권을 존중해서라고 한다.
이 말은 선생이 가르칠 때 회초리를 드는 동양문화권의 모든 교육방식 자체가 야만적이라고 생각한다는 뜻이고, 선생이 회초리를 들어 종아리를 때리는 모습은 강한자가 약한자를 괴롭히는 모습과 똑같다고 본다는 뜻이다.

나는 바로 이게 틀려먹었다고 생각한다..
이건 한마디로 동양문화권에서 말하는 스승과 제자, 즉 사승관계라는 개념에 대해 제대로 모르고 있다는 뜻이다.
서구문화권에서 바라보는 선생과 제자가 단순히 지식전수의 관계에 지나지 않았는지 모르지만, 동양문화권에서 말하는 스승과 제자란 한마디로 말해 또 다른 부모와 자식 간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흔히 보는 무협지 같은 소설에서 나오던 내제자, 외제자 니 일인전승 비인부전이니 사부라고 부른다느니 하는 것들이 다 상상 속에서나 존재하던 산물만은 아닌 것이다.
서양에서야 지식전수만 해주면 끝인 선생이 지식을 전수받으면 끝인 제자에게 매질을 한다는 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체벌금지를 인권존중의 첫걸음으로 생각했는지도 모르겠으나, 그 생각을 동양문화권의 스승과 제자에게 적용하기에는 그 관계가 너무도 엄숙하면서도 숭고하다는 게 바로 핀트가 어긋나게 된 가장 큰 원인이다 이 말이다.

그래서, 외국놈들은 가르치기 위해 회초리를 들고 부모처럼 야단을 친다는 개념을 이해하질 못한다. 앞서 말한 것처럼 제대로 된 사승관계가 없기 때문이다.
스승이 제자에게 훈육하고 회초리를 드는 걸 보고 힘쎈 놈이 약자를 괴롭히기 위해 몽둥이를 드는 거나 똑같다 보고 있는 것은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인 것이다.

흔히 하는 말 중에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다' 라는 말이 있다. 한번 굳게 맺은 관계는 그만큼 엄숙하다는 개념이 잘 적용된 말이라 할 수 있겠다. 비록 농담식으로 입에 올릴 진 몰라도 우리는 이런 개념이 절대 낯설지가 않다. 
그만큼 인연과 관계를 허투루 여기지 않는다는 뜻이다.
동료도 그런데, 하물며 그 보다 더 크고 높은 스승이야 오죽할까?
 '군사부 일체' 라는 말이나 스승이 돌아가신 이후 똑같이 삼년상을 치뤘다는 이야기들은 스승이 제자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 제자가 스승을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한 개념을 잘 표현한 예라 할 수 있겠다.

이렇듯 우리 동양문화권의 사승관계란 지고지순하며, 그 제자를 훌륭하고 반듯하게 키우기 위해서 혼신의 힘을 아끼지 않는 것이 그 동안 통설로 되어 있었다.
때문에 그를 위한 회초리는 부모가 자식에게 꾸중하는 것과 동일하게 바라보았고, 제자 또한 그런 스승의 뜻을 받들어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한 채찍질로 받아들이는 걸 당연하게 생각해 왔었는데, 이게 서구문화권의 계약직 강사와 학원생 개념이 기어들어오면서 아주 고약하게 변해버렸다.
스승은 더 이상 스승이 아니게 되어버렸고, 제자는 더 이상 제자라고 부를 수 없게 되어 버린 것이다.
어디 이 뿐이면 말을 안하겠지만, 정착되지 못하고 오히려 이상하게 변질되어 동양과 서양의 나쁜 점만 골고루 합쳐진 아주 저질이 되어 버렸다..선생은 학생에게 폭력과 공포로 군림하려 들고, 학생은 그런 선생에게 인권을 운운하며 조롱한다.

일이 이 정도까지 바닥을 쳤으면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해도 지금보다는 좋아질 것이 틀림없다.
서양문화권의 계약직 강사와 수료생의 관계로 가도 좋고, 동양문화권의 사승관계로 가도 좋다.
어느 쪽을 택하든 지금의 이 더러운 관계보다는 좋아질 것이다.
하지만, 어느 쪽이 쉽느냐 또는 어느 쪽이 가능하고 불가능하냐로 따진다면 단연 전자가 낫다. 왜냐하면 후자는 이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단일민족이 한번 붕괴되면 절대로 단일민족으로 돌아갈 수 없고, 민영화를 시도하면 다시는 공영화로 돌아갈 수 없는 것처럼 사승관계의 개념 역시 한번 무너지면 절대로 그 전으로는 되돌아갈 수 없게된다. 우리 동양권의 사승관계란 그만큼 힘들고 많은 정성이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편한 것을 좋아하는 인간의 습성 상 일부러 어렵고 험한 길을 걸으려고 다가오는 사람도 없고, 그럴 생각으로 제자가 되는 이 또한 없으니 당연히 스승도 생길 수가 없지 않겠는가..
그러니 서구 문화권의 계약직 선생과 수료생의 관계로 나아가는 수 밖에..

이 방법은 절대로 체벌을 하면 안된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몸에 손을 대서는 안된다.
자신도 모르게 손이 대어질 것 같다면 자신의 손을 몸과 함께 꽁꽁 묶어버려라.. 그래도 안되면 잘라버리든지 선생을 그만두든지 하는 수 밖에 없다.
왜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가 하면 이유는 바로 철저하게 계약으로만 이루어진 관계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손을 댈 필요없고, 신경 쓸 필요도 없으며, 욕을 할 필요도, 신경전을 벌일 필요도 없다.
돈을 받았으면 돈 값만 하면되고, 돈 값보다 더 관리가 필요할 것 같으면 돈을 환불해 주든가 트집을 잡아서 내쫓으면 된다.
그 뒷일 또한 신경 쓸 필요 없다.
나가서 범죄자가 되든지, 노숙자가 되든지, 양아치가 되든지 그것까지 선생이 신경 쓸 이유가 없으니 무조건 계약대로만 처리하면 되는 아주 간단하고 간편한 관계가 바로 이 서구문화권의 선생과 수료생의 관계인 것이다.

모두 이 것을 충실히 지켜 앞으로는 절대 체벌을 금지하도록 해라..
발이 전투화에 안맞아 봉와직염이 생긴다면 별 수 있나? 전투화에 발을 맞추는 수 밖에...쩝
Posted by 크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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