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news.nate.com/view/20101101n19954?mid=n0403
“때려보세요” 女선생 수업 땐 대놓고 ‘쿨쿨’

서울 시내 학교에서 체벌 전면 금지가 시행된 첫 날, 일부 학교에서는 체벌금지 규정을 들이대며 교사에게 대드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등 교육 현장의 우려가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교사가 교과서를 갖고 오지 않은 학생에게 “교과서를 왜 가져오지 않았느냐”며 수차례 물었지만 학생은 무반응으로 일관했다. 다른 교실에서는 수업시간에 엎드려 자거나 친구와 떠드는 학생이 많았지만 교사들은 그냥 수업을 진행했다.

최근 체벌금지 규정을 들며 교사에게 대드는 학생들이 늘었다. 지난주에는 학생이 교사를 112로 신고해 인근 지구대에서 경찰관이 나와 조사를 벌이기도 했다. 교사들 사이에서는 “무력감을 느낀다”, “내년부터는 담임을 맡지 않겠다”는 하소연이 부쩍 늘었다.


교육함에 있어 체벌없이 말로 교육하는 것만이 선진국형 교육방식인 것은 아니다.
교육함에 있어 체벌이 필요할 땐 체벌하는 것 역시도 선진국형 교육방식이다.

체벌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 둘다 선진국형 교육방식이라면 이 둘에는 무슨 차이가 있는가?
교육자는 같아도 교육방식을 적용할 대상이 다르다는 차이가 있다.
말만으로 통제가 가능한 학생들에게 체벌을 가하는 것은 과한 교육방식이다.
말만으로 통제가 불가능한 학생들에게 체벌을 가하지 않는 것은 태만한 교육방식이다.
말로 교육이 가능하면 말을 사용하고, 말만으론 교육이 안되는 학생에겐 체벌이 사용되어야 한다.

이렇게 선택적으로 적합한 교육방식을 적시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을 때 이 것을 일컫어 선진국형 교육이라 할 수 있겠다.
이유는 전자와 후자 모두 학생들을 훌륭하게 육성하고 교육하려는 목적과 그에 맞는 효율적인 수단이 담보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와는 반대로 체벌이 필요한 학생에게 말만하거나, 체벌이 필요없는 학생에게 체벌을 가하는 그릇된 방식의 교육은 제대로 못배운 중진국형 교육방식이라 할 수 있겠다.

전자와 후자를 제외한 아주 저급한 후진국형 교육방식이 있는데, 이 것이 바로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폭력에 의한 교육방식이다.

폭력과 체벌은 엄연히 다르다.

무슨 이유에서든 교육함에 있어 절대 폭력이 사용되어선 안된다.
물론 폭력에는 신체폭력 뿐 아니라, 언어폭력도 있음을 절대 간과해선 안된다.
하지만, 몇몇 개념상실한 후진국형 교육방식의 무늬만 선생들이 폭력을 행한 후 이를 체벌이라 정당화하려들면서 비롯된 오해와 갈등의 골이 지금까지 끊이지 않는 논란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상황이라 이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

이제 결론을 내리겠다.
다시 또 반복해서 강조하지만, 폭력을 사용하는 교육방식은 후진국형이다.
체벌이 필요할 때 체벌하지 않는 교육방식은 중진국형 교육이다.
말로 해도 알아듣는 학생들에게 체벌을 가하는 것 역시 중진국형 교육이다.
진정한 선진화된 교육이란 말로 해서 알아듣는 학생들에겐 말로, 체벌이 필요한 학생들에겐 체벌로, 필요한 그 때 그 때 선택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교육자의 자질유무와 그것을 운용가능케해주는 교육방식이 구비되어 있고 이를 정확히 적용하여 교육을 실시할 때 비로소 가능해지는 것이며, 이런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교육방식을 가리켜 '선진국형 교육방식' 이라 하는 것이다.

"내 아들 왜 뺨 때렸냐" 학부모가 골프채 휘둘러 교사 폭행
교장 10명 중 9명, '학생은 때리면서 가르쳐야?'
체벌금지 후 대드는 학생 많아져..
“중학생이 성추행” …해당 女교사 병가 '충격'




p.s
아래 링크는 '폭력'을 '체벌'이라 부르는 잘못된 사례들이다.
뺨 때리고 발길질…초교 교사 ‘제자 폭행’ 동영상 파문
"너 때리고 교사 그만둔다" 초등생 왼쪽 귀 치료 불능
수원 초등생, 유도부 코치에 수십대 맞고 입원
법원, 수학문제 못 푼 초등생 때린 교사 유죄 선고
교사체벌 뒤 고등학생 자살




p.s
충분히 개선의 여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지 잘라내듯 잘라버리는 서구식(?) 교육방식도 나는 후진국형 교육방식으로 보고 있다.
이유는 제자를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시키려는 목적을 포기하고 그 제자의 진로를 파괴하고 인생에 악영향을 주는 무형의 폭력을 휘둘렀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래서, 매만 안들었다고 연신 서구식 교육 할렐루야를 외치는 우리나라의 멍청이들을 나는 한심하게 생각하고 있다.

"노터치 규정 폐지 뒤 교실 달라졌어요"
Posted by 크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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