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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륙 피겨 대회와 관련한 김연아 선수의 불출전 문제에 대해 세계 피겨팬 네티즌들이 ISU의 처사에 분노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피겨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올림픽이 불과 얼마 남지 않은 때에 대륙을 건너 다른 대회에 억지로 참여를 강요하는 것은 저속한 행위라며 ISU와 친콴타를 한목소리로 질타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에프에스유 네티즌들의 관련 댓글들입니다.



shallwedansu
김연아 4대륙 챔피언쉽 출전 여부에 대해 문의하다!!
http://english.chosun.com/site/data/html_dir/2009/12/30/2009123000573.html


RunnersHigh
결국 월드 팀 트로피 2가 되자는 말이야?
스케이터들이 좀 하고 싶은대로 하게 놔둬!
그리고 지옥에나 가라 친콴타(Cinquanta ; ISU 회장이자 IOC위원장)!


Clay
당연히 스피디(친콴타의 별명)는 스케이터들은 전부 ISU가 추최하는 챔피언쉽에
출전시키지 않으면 분통이 터지겠지.
IIRC, 올림픽은 ISU의 이벤트가 아니라고.


CantALoop
물론 그녀는 품위있는 레이디이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말하진 않았겠지만,
난 그녀가 저들을 향해 네단어 욕설을 퍼부어줬으면 좋겠어!
대체 무슨 최악의 짓이야,
겨우 탑 스케이터가 지들이 개최하는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세계 대회에서 퇴출시킨다니?


     RunnersHigh
     오오 내가 하고 싶은 말이었어!
     그래도 욕좀 시원하게 했으면


RunnersHigh
한마디 더 하자.
대체 뭐때문에??
올림픽 준비하는 스케이터에게 왜 이런 압박을 주는거지?
왜냐면 연아가 등장해야 박스 오피스 히트는 안봐도 비디오기 때문에?


Visaliakid
친콴타가 한국 스케이트 협회에 4대륙 대회에 김연아를 출전하게 하라고
압박을 넣었대.


Visaliakid
스피디(Speedy)가 말하지 않은 것은 이거로군
<내말대로 해, 안그러면 넌 너희 협회에서 제명당할꺼야>
완전 협박아닌가!!


ChelleC
스피디가 하는 짓이니 이보다 더 최악은 없지.


brina
김은 한국에서 하는 대회를 싫어해.
밴쿠버에서 하는 연습이 끊기는 것과 부상의 위협도 물론이거니와
전혀 준비도 안한 대회에 나가
저조한 실력을 보인다는 것은 엄청난 자신감 상실로 이어지거든.
친콴타가 KSU에게 팀 연아를 지위로 압박한 것은
정말 저속하기 이를데 없는 짓이야.


berthesghost
그럼, 이걸 언론에 밝힌 것은 누구일까?
누구던 이는 김이 저 압력에 굴하라는 더 큰 압박으로밖에 받아들일 수 없어.
그러므로 언론에 밝힌 것은 ISU아니면 KSU야..


UMBS Go Blue
호오 그렇군.


manhn

전 스피드 스케이터인 친콴타는 1994년 ISU의 협회장으로 선출되어 공격적인 마케팅과 각 방송사를 구워삶는 화려한 네고시에이션 능력을 발휘해 재정을 안정시키는 공헌을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rilliant9
대체 왜 연아가 저딴 대회에 나가야는데?
제발 그녀를 가만 놔둬!!


Vash01
스피디는 연아의 결정에 간섭할 아무런 이유가 없어.
그녀는 어떠한 룰도 어기지 않았으니까!


Polymer Bob
OK, 릴랙스 하라구 다들.
여기엔 명령도, 그걸 수용할 의무도, 또 그에 수반하는 아무런 위협도 없어.
협박도 아니라는거지.
그는 그냥 물어본거야.
그건 아무런 잘못이 없잖아.
그것때문에 많은 혼란이 온다면,
연아는 그냥 캐나다에 머물면 돼.
그녀에겐 아무런 압력도 가해지지 않았어.
ISU가 연아에게 올림픽에 나가지 말라고 하기라도 했어?






세계 네티즌들의 관련 댓글들





shuilee
내 생각에 만약 그녀가 4대륙에 출전하지 않는다면
그녀의 PCS가 갑자기 폭락해버릴 것 같아.
만약 친콴타가 열받는다면,
빌록 ISU가 연아의 올림픽출전을 막을순 없어도
PCS 점수를 말도 안돼게 주거나
끔찍한 테크니컬 스페셜리스트를 보내서
그녀가 GPF에서 보여줬던 완벽한 3/3을 다운 그레이드 해버릴지도 몰라.

난 이미 김이 GPF에서 굉장히 낮은 PCS를 마크한걸 의심하고 있었어..
그녀가 안도와 PCS가 같을 이유가 하나도 없었다고.
난 마오 아사다가 마법을 발휘해 밴쿠버에서 8점대를 받는다고 해도
놀라지 않겠어.
왜냐면 그녀는 4대륙에 출전해 티켓 판매고에 도움을 줘
친칸타를 기쁘해 해줬으니 말야.


ponta1
이 뉴스에 반응하는 사람들을 보건데
아마 이건 너무 과장된 뉴스인듯.


BaileyCatts
그가 1994년에 회장으로 선출되었다고??
진짜 오랫동안 있는거 아냐?!
어떻게 15년동안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을수가 있지?!
너무 길게 있는거 아냐?


bek
웃기지도 않는 이야기야.
캐나다에서 연습하고 있는 연아나 다른 스케이터들에게
아시아로 날라오라고 하는것 자체가.
그것도 올림픽 몇주전인데 말야.
만약 ISU가 4대륙에 많은 사람이 참여하길 바랐다면,
애초에 1월달로 개최일을 잡았어야지.
아니면 올림픽 뒤로 미루던가.


quikrush
진짜, 이 불쌍한 걸을 좀 가만 놔둬...
이미 할만큼 하지 않았어?


Skateholic31
재미있군...
스피디가 한국 피겨 연맹에 유나로 하여금 4대륙에 나가게 했다..?
ISU의 수장이? 흐흠

아마도(그리고 난 이것이길 바라지만) 친콴타가 바랬던 것은
각 국가의 스케이트 연맹이 그 나라 탑 스케이터들이
모두 4대륙에 출전할 수 있게끔 부추긴 것에 지나지 않을까.
아직 충분한 <명성>이 있는 대회가 아니니까,
스케쥴도 올림픽 경기와 오버랩될 수 밖에 없었던거구.
그래서 미국이나 캐나다 연맹에서는
아마도 <싫다>라고 했었을꺼야.
한국 연맹에서도 똑같지 않았을까나.

내 생각에 유나와 그녀의 팀은 현명한 결단을 내릴 것 같아.


bardtoob
오 이런 충격이라니!?
스피디는 김을 콴이나 플러쉬와 같은 대우를 해줬잖아.


ehdtkqorl123
피겨 스케이팅계에 친콴타와 싸울만한 권력이나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 누가 있을까?


skateboy
<불쌍하게 압박을 받는 연아>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
좀 릴랙스 하지 그래.
그녀는 강해, 그녀는 괜찮을꺼야.


allezfred
아니 어쩜 저럴 수가 있지?
그녀가 누군지 저 사람들은 모르는거야??


sk8gr8h8
별 일 아냐.
그녀는 2008년에도 똑같이 물어봤고,
그녀의 팀은 간단히 <노>라고 대답했어.
이번에도 똑같을껄.


Frau Muller
대체 어떻게 저런 짓을 할 수가 있어?
도저히 말이 안돼는 짓이야.
완전히 웃기는 짓이라고.
김같은 탑 스케이터가-아시아 전체 혹은 북미인 전체를 통틀어도-
올림픽 바로 전에 4대륙에도 출전할 것 같아?


caseyedwards
유럽인들은 자국 대회나 유럽 대회자체를 올림픽보다 위에 치니까.
내가 아는한 아시아 대륙에서는
올림픽보다 더 중요한건 없을껄.
그건 자국 대회도 마찬가지.
그러니 다른 스케이터들을 찾아보는게 어떨까.
4대륙에도 다른 좋은, 우수한 미국인이나 아시아 스케이터들이 참여할 수 있어.




번역, 편집 : 개소문닷컴 김기훈(skyfaraw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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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크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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