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naeil.com/News/politics/ViewNews.asp?nnum=463844&sid=E&tid=9
우리나라 경제규모가 선진국 중 10위권이면서 빈곤수준은 상위권에 올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인구 중 불평등한 경제구조에서 허덕이는 비중도 선진국 중 상위권에 있을 뿐만 아니라 불평등 정도도 매우 심각하다는 분석이다.

최하위층의 평균소득은 30개국 중 24위로 바닥권에 들어가 있다. 국민 개개인의 삶이 경제규모에 못 따라가는 셈이다.
실제로 2007년 GDP규모는 1조2018억달러로 30개 OECD 회원국 중 10위를 지켜냈다.
그러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25개국 중 21위였고 평균
가처분소득은 30개국 중 24위에 그쳤다.

정부는 불평등 해소에 소극적이었다. 법 질서 국방비 지출비중은 GDP의 4.2%로 30개국 중 3위에 달했지만, 저소득층 장애인 실업자 등에 정부가
지원하는 사회적 공공지출비중은 꼴찌였다. OECD평균 20.5%에 크게 못 미치는 6.4%에 지나지 않았다.
보건 관련 지출규모도 6.4%에 그치며 전체평균 9.0%에 훨씬 밑돌았다. 26개국 중 24위다.
특히 정부가 빈곤층에 직접
현금이나 세금혜택 등으로 지원해 불평등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매우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현금지원과 세금혜택으로 개선된 불평등도는 0.016으로 25개국 중 최하위였다.

한편 자살률은 10만명당 18.7명으로 OECD평균 11.88명에 비해 크게 높아 30개국 중 3위를 기록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30개국 중 9위로 올라섰다. 물가부담이 컸다는 얘기다.


Posted by 크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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