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news.joins.com/article/aid/2010/06/07/3820259.html?cloc=olink|article|default

IBM 양시훈-싱가포르대 양현수 박사 주도
정보 저장용 전자스핀 수명 100만 배 늘려

‘꿈의 컴퓨터’라는 양자컴퓨터를 만들 수 있는 핵심 원천기술이 해외 한국인 과학자들에 의해 세계 처음 개발됐다. 이에 따라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빨리 계산해낸다는 양자컴퓨터의 연구에 획기적인 돌파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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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방주 과학전문기자

☞◆양자컴퓨터(Quantum Com­puter)=양자(量子)는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에너지의 최소 단위다. 양자컴퓨터는 양자역학에 기반한 연산법을 사용한다. 1982년 미국의 이론물리학자인 리처드 파인먼에 의해 처음 고안됐다. 기존의 컴퓨터가 한 번에 한 단계씩 계산할 수 있지만 양자컴퓨터는 한 번의 조작으로 여러 계산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전자의 스핀=전자(電子)는 전기적 성질을 띠지만 시계 방향 또는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스핀·Spin)하기도 한다. 이때는 자석의 성질도 나타난다. 그 자석의 N극 또는 S극의 방향을 인위적으로 조절하며 정보를 저장한다.

◆큐빗(Qubit)=기존 컴퓨터가 0과 1의 비트(bit)를 기본으로 움직이는 데 비해 양자컴퓨터는 0과 1의 중첩된 상태인 큐빗을 단위로 한다. 큐빗 수가 늘어날수록 양자컴퓨터의 능력은 ‘지수적’으로 급증한다.



Posted by 크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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