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cataId=nk00100&num=86543
지난달 물난리가 난 평북 신의주의 그 후 풍경을 담은 동영상을 조선일보가 6일 입수해 공개하면서 동영상을 촬영한 북한 소식통이 주민들이 김정일을 향해 대놓고 욕을 한다고 말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소식통은 "지난 주말 현재 신의주는 외부인이 출입할 수 없는 통제구역으로 지정돼 북한에서도 지원 물자가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런 절박한 상황에서 시장마저 없었다면 민란이 일어나고도 남았을 것"이라고 했다.


햇볕정책의 효과란..?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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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그래도 어느 정도는 효과를 봐서 다행이다.
햇볕정책 갈아엎을 때는 이제까지 투자한 거 그냥 공중에 날린 꼴이 될까봐 아깝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다행히도 방둑의 개미구멍눈꼽만큼이라도 구멍이 났었었나 보군..
이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구멍은 갈수록 커져만 갈 것이고, 아무리 몇십년을 이어 온 철통같은 방둑이라도 북한주민들의 욕구의 범람을 더 이상은 막지 못하고 무너지게 될 것이니 이미 죽고 흙이 된 두 사람도 지하에서나마 만족하며 웃을 수 있겠군.

뭐.. 이 정도면 됐다.
이젠 대북강경책이든 뭐든 꼴리는 대로 해봐라.. 이젠 상관없으니까.
대신 햇볕정책만은 하지마라.. 힘들게 구축해놨던 거 다 갈아엎었는데, 이제와서 또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건 그거야 말로 아스팔트 갈아엎고 메꾸고 또 갈아엎고 메꾸는 것 만치 미친 짓인거니까..
아무리 과거 햇볕정책의 효과를 인정하는 나라고 해도 그런 건 못 봐준다.
하기사 한나라당 놈들도 부끄러움을 안다면 아무리 입장이 달라지고 이해타산의 주체가 바꼈다 한들, 지들이 반대했던 햇볕정책을 당론으로 받아들이진 않겠지..

Posted by 크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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